오늘운 되게 기쁜날이다 고등학교 첫시험을 잘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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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운 되게 기쁜날이다 고등학교 첫시험을 잘치지 못했다 그래도 성적순으로 전교60명까지만 갈 수 있는 대학탐방에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항상 언니는 모든지 잘했고 나는 모든지 언니보다 못했다 그래서 언니는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나도 칭찬이 받고 싶었고 관심 받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 끝나자마자 전화해 ‘성적순’이라는 말을 강조 했다 그러자 엄마는 별말없이 집에 오라 했다 나는 엄마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해야지 하고 기쁜마음으로 갔고 집에 들어갔다 엄마는 엄마친구와 전화중이셨고 나에게 왔냐는 말을 하고 간식을 챙겨주셨다 전화 끊고 이야기 하면 될거야 하고 생각했다 20분? 아니 약 30분이 지난후 엄마는 전화를 끊으셨고 나에게 아무말도 하시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고 엄마는 몇등까지 가는거냐고 물으셨다 나는 전교60명까지 가는것이고 나는 반에서 3등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니성적으로? 니 등급으로? 확실한거 맞냐는 대답이였다 그러고는 아빠는 등수가 나왔냐며 내게 물으셨고 엄마와 아빠는 한달도 더지난 성적표를 들고왔다 그러고는 내점수에 대해 말씀하셨고 4등급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저번에 들었던 이야기를 또 하셨다 화를 내는 듯한 엄마의 모습에 알아서 하겠다고 말대꾸를 하였다 나는 칭찬을 원했을뿐인데 또 자존감이 낮아진다 눈물이 날뻔했다 참았지만 참기힘들어 방에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서 혼자 울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엄마는 나에게 언니만큼의 성적을 간접적으로 원했고 간접적으로 차별했다 나는 항상 이루지 못했다 엄마가 보기싫어 학원 갔다오겠다며 대충 말하고 집을 나갔다 학원을 마치고 집을 가야하는데 정말 집에 가기 싫다 난 누군가 우리 엄마를,아빠를 욕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우리 부모님을 욕하고 싶은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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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k
· 7년 전
비교하지말아요 위를보면 나보다 잘난놈 수두룩하고,밑을보면 나보다 못난놈 수두룩하니까요 당신말대로라면 밑에 못난놈들은 다 죽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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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hedchain
· 7년 전
잠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부모님은 두 분 다 공부를 잘하셨죠? 좋은 대학 나오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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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37
· 7년 전
비 비참해지거나 교 교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