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박 2일로 친척들과 여행왔습니다. 한옥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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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sm1317
·7년 전
저는 1박 2일로 친척들과 여행왔습니다. 한옥펜션은 참으로 근사하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산을 보며 산책하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자 너무도 불안하고 헛 것이 보여서 괴로웠습니다. 여행은 참 좋지만 낯선 상대와 자려는건 괴로웠던 것입니다 사실 어린시절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교회수련회에서 자려는데 괜히 눈물나고 엄마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 후에도 수학여행이나 엠티에 가면 잠도 안 오고 괴로운 것입니다 저는 그 후에 잠을 자고 멍해져서 혼잣말 하다가 헛 것 보다가 괴로웠습니다 그치만 혼자 있을 수 없어, 엄마하고 동생과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니까 괜찮아 졌습니다 그래도 고민입니다 밤에 불면증이 너무 심해요 예전에 우울증 약을 오랫동안 먹고, 괜찮아져서 끊었는데 엄마가 다시 약을 먹지 못하게 합니다 정신과도 이제 못 가게 하고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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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1224
· 7년 전
불안과 우울은 느낌이라 멈출 수 없지만 거기서 오는 생각들은 멈출 수 있다고 합니다 느낌 감정을 막을 수 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 하지 마시고 불안한 느낌을 받아들이세요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하구요 불안해해도 되요 괜찮아요 아무 일 없을거에요 헛것을 보다니 무섭고 불안한게 당연해요 ! 하물며 낯선곳에서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 하지만 헛것이란걸 알았고 괜찮아질거에요 아무래도 통제가 안된다면 어머니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편히 주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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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1317 (글쓴이)
· 7년 전
@pink1224 조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