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졸업식에 늦게 가도 된다, 왜 가야해?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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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자식 졸업식에 늦게 가도 된다, 왜 가야해?라고 생각 할거면 애 낳지마요. 저런 사람도 아***니 참 *씨 집안 꼴보기 좋아요. 남동생이 아무리 모자라도 이렇게 고졸하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 왜 가냐, 늦게가도 된다, 쟨 졸업 안한거다 하면서 막말하는데 누나로서 정말 많이 미안하네요. 다혈질적이고 고함만 지르면 내가 입닥치니까 끝났고 다 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존심 상할까봐 그러는거 다 아니까 걍 솔직히 까고 살지 뭐하러 쓸때없는 자존심 지킨다곸ㅋㅋㅋㅋㅋ 애 3명 크면서 놀아주기 싫고 집안 일 돕기 싫고 그럴거면 혼자 살아. 물론 돈 벌기 힘들죠. 다 이해해. 근데 누가 빨래 청소 밥 설거지 쓰레기 내다 버리기 하나하나 다 하래?? 아니야. 일주일에 2번은 설거지 할 수 있고 쓰레기 내다 버리는건 할 수 있잖아. 하기 싫어서 안한다? 그런 그지같은 마인드 개나줘버려. 서로서로 하기 싫은것도 나눠서 하면 벌써 끝나는데 알면서도 저러는게 짜증나. 저번에 설거지 한번 해달라고 해서 고함 지르고 화내고 싫으면 엄마가 하게 두라고, 지 싫은건 죽어도 안한다라고 하면서 부터 내가 알았지. 늦둥이한텐 지는 몇년전에 하도 많이 해서 하기 싫다고 팔아프다고 ㅇ***함서 동생한테 그러더랰ㅋㅋㅋ개어이없어서 욕나올뻔 했어. 이봐, 당신 아내는 23년을 당신 부모님 땜에 자살할까 생각한 사람이야.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사람이 저렇게 비싹 말랐을까 안쓰럽더라. 엄마가 울면 울다가 말겠지 하고 위로나 달래주지도 않고 내버려두니까 22살 딸로서 내가 당신 역할 하고 있더라. 늦둥이 태어나서 0-5살까지 똥귀저기 갈고 그쪽이 나가 있을때 내가 다 보고 ***병 소독하고 분유타고 내가 아*** 역할 거의 다 했어. 당신 일하든 돈을 벌든 사람 만나든 비즈니스니 뭐니 골프를 치든, 여유있을땐 꼭 밖에서 사람 만나느라 나, 22살이 딸, 누나, 늦둥이 동생 작은 엄마, 이제 심지어 남편역할까지 하고 있더라??? 언니니까 하면 어떻냐고? 그럼 남편인 당신은 제대로 아***라는 역할 했어? 돈만 벌면 끝이야??ㅋㅋ 나 지쳤어. 그때나 지금이나 커서 봐온게 있는데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 그런 고지식한 마인드로 20***을 사는지 ㅋㅋ 돈 좀 잘 버니까 집에서 갑질이나 하고 왕처럼 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착각하지마. 사람들이 모르는 면을 내가 다 까발리고 싶은데 참는거야 내 등짝 아플까봐. 당신 혀에서 나오는 말이 나를 아프게 할까봐 듣기 싫어서 나도 억지로 참아. 나도 성격 더러운면 나오면 지옥까지 내려갈수 있어. 그깟 졸업식??? 당신은 애를 뭘로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런말을 할 수가 있을까. 애한테 관심주고 사랑해줄 수 없으면 키우지마. . . . 나 대학비 대주고 뒷바라지 하는거 진짜 고맙게 생각해. 다 갚을게 두세배로. 근데, 다음생이 있으면 당신은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 낳지마. 변할 생각 없으면 혼자서 살기를. 나와 같이 멀쩡한 애 ***년으로 ***인거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지 말고 혼자 돈 벌어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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