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따로 살고 있어요 초등학생인데 1학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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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unatic0125
·7년 전
엄마랑 따로 살고 있어요 초등학생인데 1학년 때 부터 6학년인 지금까지 그런데 엄마랑 전화할때 마다 뭔가 좀 이상해요 엄마가 우는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항상 미안하다고 해요 엄마 너무 보고싶은데 엄마한테 내가 짐이될까봐 무서워요 그냥 엄마가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조금 씁쓸한건 어쩔수 없지만 엄마가 행복한게 좋으니까요 그래도 나는 너무 어려서 생각만 이렇게 하네요 나는 이제 눈물도 나오지 않는데 내가 안우니까 엄마가 울어요 나는이제 내 감정 잘 모르겠는데 엄마는 슬픈가봐요 내가 사라지면 엄마도 슬퍼하지 않을텐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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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97
· 7년 전
아니에요. 그럴리가요. 부모라면 자식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낄텐데 글쓴이님께서 사라지면 더 많이 우실 수도 있어요. 글쓴이님은 못 느끼더라도 글쓴이님 존재만으로도 어머님께 큰 힘이 되드리고 있을 거예요. 글쓴이님 탓 아니에요. 잘못 한 거 없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