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2학년 여학생 입니다 일단 저희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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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중학교2학년 여학생 입니다 일단 저희가족은 현재로선 저희 엄마와 저 입니다.저는 아***가 5살때 암으로 돌아가셨고 친 할머니 댁에서 살다가 내쫒기고 엄마는 재혼을 하셨습니다. 상대는 한 회사의 사장 이였는데 친 할머니 댁에서 나온뒤로 한것에 정칙하지 못하고 이사를 좀 다녔었어요. 그 남자의 가족은 저보다 어린 남동생 하나,저보다 나이 많은 오빠하나, 이렇게 있었습니다.(남자도 저희 엄마랑 재혼한것)저희는 인천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첫 고비는 동생과 저의 갈등 이였는데, 당시 초등학교 2학년 이였던 저는 동생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저희 가족을 사랑 했었어요.(아빠,엄마,동생,오빠) 그런데 잦은 저와 동생의 싸움때문인지 부모님도 자주 싸우셨고 어느날 부모님이 힘드셨는지 저만 할머니 댁으로 보내버리셨고 저는 외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와서 새로운 학교를 다녔습니다.(그당시 초4) 그리고 6개월 정도가 지나서 다시 인천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아빠의 엄마, 새 친할머니의 집에서 저와,새 할머니,새 동생,새 친척 오빠 이렇게 잤었었습니다.그날 전 사촌오빠의 옆에서 잤는데 뭔가 밑쪽에 느낌이 들어 눈을 떠 보니 누군가 제 성기를 만지고 있었고 바로 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사촌오빠 라는것을요 . 하지만 전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소리를 지를까 소리를 지르면 날 죽이면 어쩌지 밖으로 나가서 칼을 가져와 찔러버릴까 힘으론 내가 질텐데 등 여러 생각을 했어요 제가 계속 자는척을 하자 이젠 제 가슴을 조물 거리더군요 진짜 너무 무서워서 일단 몸이라도 뒤척여 보자 했어요 몸을 뒤척이니까 손을 샥 빼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만히 있자 다시 이불 속으로 손이 들어오고 제가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지 싶어서 그냥 일어나서 방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때가 새벽이였고 저는 화장실을 갔다 오는척을 하고 다시 누워서 이불을 꽁꽁 매고 누웠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손이 이불 속으로 들어오면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길려구요 하지만 그날 동생과 레슬링을 하고 놀아서 안잘려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졸았습니다 그런데 한순간 잠이 확 깨더군요 사촌오빠가 다시 제 바지를 내릴려고 한손으로 뻘짓을 하더군요 . 그래서 제가 한손으로 제 바지를 못내리게 잡고 있었습니다. 몇번 더 내릴려고 시도를 하더니 포기했는지 제 가슴이나 조물 거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벌떡 일어나서 사촌오빠를 봤습니다 손을 샥 빼고 자는척을 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처다봤어요 한5분이 지났나 눈을 힐끔 떠서 확인 하더라구요 그때 눈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전 이 자리 상황이 상황이 너무 싫어서 또 거실로 나가서 물을 마시는척 했습니다. 그때가 정확히 3시57분 이였어요 그리고 전 볼펜 한 자루를 들고 와서 옆쪽에 앉아서 게임을 했고 아침6시쯤이 되니까 할머니가 일어나셨고 말을 할까 말까 몇천번을 고민하다가 말을 못했어요 근데 그 사촌오빠의 태도가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정말 너무 태연하게 그래서 제가 꿈을 꾼건가 싶더라구요 그 당일날 엄마와 제가 단 둘이 있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말을 했고 엄마는 말해줘서 고맙다 괜찮다는 식으로 이야길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전화 한통을 하고 오겠다고 했고 새 아빠랑 전화를 했습니다. 싸운것 같았습니다. 저희 집으로 와서 보니 새 아빠가 와 있었고 늘 그랬더니 무게를 잡으며 저는 제방으로 오빠와 동샹은 오빠방으로 들어가 있으라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저희 집으로 들어왔고 엄마와 아빠에게 이것저것을 물어 봤습니다 엄마는 안방에서 경찰과 이야기를 했고 아빠는 식탁에서 했습니다 제 방에서 식탁이 한눈에 보이거든요 그런데 믿어왔던 아빠가 하는 말이 원래 잠이 많은 아이 인데 어떻게 만지는걸 알았겠냐 우리 가족은 그런짓 할 이유가 없다 꼬맹이 몸이 뭐가 궁금해서 만졌겠냐 라고 사촌오빠를 감싸더군요. 가관 이였는데 옆방에서 오빠랑 동생이 신나게 노는 소리가 들렸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때 왜 경찰이 왔고 제가 무슨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었다고 했어요 그럼 그 둘은 제가 무슨일을 당했는지 알면서도 그렇게 신나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놀았다는 뜻 이였겠네요 하하 경찰이 가고 몇시간 후에 새 아빠가 저를 불러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최면취조를 한번 해 보자고 저는 안울면서 이야기 하고 싶었고 새 아빠에게 왜 나를 안 믿냐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면.. 이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멈추기 쉽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슬프고 실망스럽고 무섭고 많은 감정들이 오갔고 사촌오빠에개 내려지는 조취는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와 새아빠는 이혼을 했고 지금 사는곳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저희 엄마와 이혼한, 전 새아빠와 사귄다고 엄마가 하더라구요 전 새아빠가 저희 집에 와서 자는일도 많았고 집에서 둘이 저 있는데 관계를 하다 저한테 걸린적도 있고 말도 없이 나가서12시 넘어서 들어오거나 아니면 둘이 외박을 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저씨랑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 한마디를 못 해서 혼자 많이 울기도 하고 나쁜 생각도 하고 했었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날위해 힘들게 일 해주는데 그런 자유도 방해하면 내가 너무 못난 떨이 아닌가 해서..그리고 어느날 전 새아빠가 있는 날에 제 방에서 울고 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왜 그러냐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다 말을했고 엄마는 아저씨랑 헤어졌다고 했고 1달 정도는 조용힜어요 그러다 어느날 또 사귄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길 했어요 엄마가 그때 전 느꼈어요 아.. 엄마는 내 고민을 사려깊게 듣질 않는구나 그리고 그 둘은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 했습니다 잠깐 헤어지던 일이 있었는데 그땐 어떤 공익(저희 엄마가 요양보호관련 일을 하는데 거기로 공익이 옴, 20대)과 연락을 하시더군요 뽀뽀쪽 이모티콘 이라던가 궁디팡팡 이런 이모티콘을 쓰면서 저한테는 한번도 그런적 없으면서 맨날 읽*** 하면서요 그때도 이상했지만 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최근엔 그 전새아빠와도 연락을 하면서 다른 남자분이랑도 연락을 하더군요 , 근데 문제는 저한테 거짓말을 한다는거에요 회사 직원 누구누구랑 밥먹는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분이고 그 남자분 한테 전화도 자주 오고 그리고 나간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또 연락이10시가 넘도록 안 오더니 11시 쯤엔 들어와서 하는 말이 미안하다 외대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정색하고 화를 냈더니 나중에서야 제가 친구 집에서 자고오는줄 알고 일부러 안 받았답니다 하하 정말.. 또 톡 내용보니 그 남자분이랑 만난거 였고 일이 왜 이렇게 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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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mooyo
· 7년 전
일이 꼬이면 꼭 풀게 되있어요. 너무 힘드시죠..? 이 사연을 천천히 읽어보니 마음고생이 정말로 많으셨을 것 같아요.. 나중에 어머님과 함께 진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저는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차분하게, 흥분하지 마시고 대화를 나누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긴 사연 힘들게 꺼내주신것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 사연 꺼내는 것 자체가 큰 일이셨을텐데 그 용기를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진 않지만, 조그만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네요... 글쓴이분이 기독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당신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잘 풀리길 바라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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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감사드립니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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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소랑해요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