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못살아서 아빠도 돈이 없고 언니가 어릴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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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rer9
·7년 전
어릴때 못살아서 아빠도 돈이 없고 언니가 어릴때부터 힘들게 일을했어요 저는 어리고 언니가 우리먹으라고 일하는곳에서 치킨***고오고 집세도 내고 그렇게 살았어요 언니도 내성적이고 그랬는데 일하면서 빨라지고 해보니까 늘었고 사람대하는 법도 알았되요 그런언니라서 내가 이해가 안가나바요 저는 25살 먹도록 청소년때 대인기피증 사람 피해다니고 일도 못하다가 아는언니 덕분에 사람없는 새벽에 신문을 7개월정도 했었어요 저는 진짜 사람대하거나 일구하는게 불편하고 불안하고 겁나고 그래요 그런데 언니는 자기도 그랬었는데 한거라고 니가 지금까지 아빠나이도 있는데 니가 그러고 있는게 이해가 안간데요 저가 너무 못됬다는거는 저도 알아요 저도 일하고 싶어요 너무 하고싶어서 아는언니따라 신문일할때도 조금이라도 번다는 마음에 얼마나 기뻣는지 몰라요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아는언니 사정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ㅠ 언니가 애가있어요 결혼했어요 아빠랑 저랑 둘이사는데 일하기는 무섭고 언니집에서 설거지하고 3~5천원 주는돈으로 버티고살았어요 한심하죠.. 그러다가 점점 조카도 더 봐주고 분유도타서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옷도입히고 잠도 재워주고 빨래도하고 설거지며 청소며 점점 저가 하는게 늘면서 언니도 좀그랬는지 처제 한달에 돈좀 줘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렇게 해서 한달에 5~10만원 받았어요 저는 왔다갔다 왔다갔다 움직이면서 조카돌보고 청소도하고 언니는 누워있는 시간이많고.. 이렇게된거에요 ㅠ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너무힘들었어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차라리 일다니는게 나을꺼같은데도 면접보거나 알아봐야되는 사람대해야 된다는생각에 못하겠는거에요 바로 옆에살아서 오전 11시에가서 밤 12~1시쯤 집에갔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가면 울고 머리카락 뜯어버리고 미처버리는줄 알았어요 언니가 아까 말했다싶이 제가 왜 일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결국 너무화가나서 언니랑 싸우면서 말했어요 너무 ***고 언니집에 매일와서 해야되고 쉬는날도 없고 언니가 아기 낳았으면서 너무 저한테 ***고 언니가 넌 일도 안하면서 놀자격이 있냐 한번 겨~~우 한번 놀러가도 되냐고 하면 놀다보면 바리바리 언제오냐 연락오고 또오고 저는 일안해서 놀자격도 없대요 그리고 싸우니까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니.. 그럼 니가 일하던가 니가 일을해 그럼 이런식으로 저한테 비수를 꽂아요 한말없게 언니가 말잘하고 저는 사람도 잘못대하고 말도느리고 딸리거든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언니가 안그럴까 생각해봐도 말도 못하고 쥐죽은듯이 싸우다가도 니가 옆에 있고 일도안하고 있으면서 언니집에와서 조카도 좀봐주고 도와주는게 그렇게싫어 저보고 진짜 못됬되요 이기적이래요.. 할말이없어요 저는 미안하더고 했어요 너무 힘들어요 언니가 화낼려고만하면 노이로제 걸린것처럼 두렵고 전화벨소리만울려도 무섭고 뭐라할까바 불안하고 눈치보이고 힘들어요 이생활이 맞는걸까요..?? 아 그리고 자기가 저어릴때 집힘들때 자신이 어릴때부터 일해서 너네 먹이고 집에 보태주고 그런거 알고있으면서 고마울줄모르고 자기한테 뭐라고 대드는게 이해가 안간되요 그거 고마운줄알면 어떻게 개길수가 있냐고 이해가가 안가되요.. 저도사람인데 언니가 잘못된행동하는것도 어릴때 그 고마운거 알면 나의 의견도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는 힘들어도 말도못하고 고마운줄알면 조용히 언니를 도와야만 하는건가요 저는 생각도 하지말고 좀해달라는대로 무조건 해야되는거에요?? 그리고 짜증나도 짜증난 티도내지말래요 짜증난다고 저는 ***고 로봇인걸까요 화나고 짜증난티도 내지말라고하면 감정없는 사람처럼 무표정만 하고있어야되는걸까 제가 무슨 행동만하면 답답하다 뭐하고있냐 저가 못하는것도 아니고 좀 느리지만 열심히 하고있는건데도 맘에 안든다고 뭐라만 하는 언니가 너무 싫어요 두려워요 나쁜말로 언니랑 인연 끈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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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bdnd
· 7년 전
안되는건 알지만 그생활 이제 끝내려면 일을 하셔야죠... 직업교육해주는곳도 있고 국비고있고 아니면 그런 교육없이 일할수 있는곳도 있구요... 고민이 이해가 되지만 방법은 일을해서 언니로부터 떨어지는수밖에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