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불쌍해ㅜ 오늘도 엄마가 아빠보고 같이 등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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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빠 불쌍해ㅜ 오늘도 엄마가 아빠보고 같이 등산가자구 말로만 약속하고 자긴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아빠 집에서 혼자 기다리시다가 혼자 등산가심ㅜ 매일 이런식이야 외할무니할부지 아프셔도 귀찮다고 미룰때도 자주있고 엄마가 바쁘고 누구보다 가족들위해서 희생하는것도 알고있음 자기 친구들이랑 시간보내고싶은것도 당연하지만 한두번쯤은 자기 기분에만 치우치지말고 자기랑 시간보내고싶어하는사람들을 생각해서 시간을 내준다는걸 보여주면 좋겠어 귀찮아도 가족들한테는 한두번은 그래줄수있잖아 대체 부부라는 건 뭐기에 작은 인간관계의 노력마저도 미루는 사이가 되곤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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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56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에고... 아***께서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어머니께서 가족들 약속보단 다른 사람들의 약속을 더 중요시 하는것 같아서 고민이시군요?? 제 생각엔 약간 그런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는 평소에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아오셨으니 아무래도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어쩌면 마른하늘에 비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어머님도 마찬가지로 그런 자신을 가족들이 이해해주기를 바라시고 계실테구요ㅎㅎㅎ 너무 어머니를 미워하시진 마시고 서로 이해해주고 맞춰나간다면 충분히 개선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