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해 하는 걸까? 나는 알바만 한다 그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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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오해 하는 걸까? 나는 알바만 한다 그러던오느날 향수가 필요해보이길래 향수를 샀다. 비싸더라 많이 생일이래서 샀어 취향을 몰라서 그냥 남자들이 자주 뿌린다는 걸로사준건데. 한동안 뿌리고 다니길래 맘에드는줄 알았다 정말 맘에 들어하는줄 알았다 이 향수값이면 핸드폰 요금을 내고 남는데 미역국을 갑자기? 싶었다 이사람은 내 생일도 모른다 나는 미역국 안먹은지 6년이 지났다 우린 생일을 안하기로 해서 특별한 날이 없다 이말을 한건 아빤데.. 왜 또 그래서 내 생일때는 누가 끓이냐 했다 너는 아무때나 생일해도 돼 이랬다. 그래도 향수도 사줬고 생일두 지났잖아 무의식 중에 진심이 이런건가..? 그딴거 사오지말고 미역국이나 끓여.. 어쩜 마음에 안든다는 소리를 이렇게 하나.. 굳이 직접 이런식으로 말해야하나... 속이 상했다. 정말 많이 많이 상했다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데 사실 나도 섭섭한 마음에 말을막했다 정말 막했다 그냥 나는 뭐라도 사줄수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하아 내가 지금 오해하는 건가 아님 내가 지금 잘못생각하는 건가 나는 이렇게 받아들이는데 너는 다른의미였다고 말을해도 그렇게 다시 말해도 나 안 괜찮을것 같아 이렇게 방에서 문닫고 눈물만 흘리구 소리도 못내고 우는데 이모습 마저 들킬까 조마조마해 그래서 얼른 불을껏어 생일도 벌써 18일이나 지났는데 왜 이제와서.. 더늦기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근데 한편으론 속상하다 정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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