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예쁜 드레스를 입은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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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예쁜 드레스를 입은 친구가 참 예쁘고 귀여웠다. 남편 되실 분도 잘 어울리고 멋진 것 같다. 남편분이 경찰이라.. 경찰 동료들이 와서 결혼식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그 모습이 참 멋있으면서도.. 서글펐다. 우리 아빠도 경찰이었는데. 의례복, 평상복 등등 많았던 근무복들이 떠오르고 그냥.. 슬퍼서 자꾸 눈물이 나는 걸 참느라 혼났다. 언제일지, 그날이 오긴 할지 잘 모르겠지만 내 결혼식 날엔 아빠가 손잡아주지 못하겠지.. 대신 하늘에서 보고 계실까. ... 참 좋으면서도 가슴아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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