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까지 상처를 받을까 이젠 좀 지쳤다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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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언제까지 상처를 받을까 이젠 좀 지쳤다 아니 너무 지쳤다 나는 항상 괜찮을수가 없다 나 말고도 다른 사람도 그렇다 다른 사람들도 항상 괜찮을수 없다 나는 항상 밝아야만했다 나는 늘 씩씩해야만했다 왜 남들은 이런 틀 없이도 솔직하게 잘 살던데 나는 왜 이런 틀에서 나를 망치느냐 말이다 나는 왜 그래야 하냐 물었다. 너는 니가 아님 누가 하냐고 답했다 아니야.. 나는 안그래 넌 너네가 편하자고 나를 이렇게 만들어? 너네만 보고 사는 사람도 있잖아 아니 형제라는사람들이 아니 그주변의 사람들이 세뇌***고 그랬어 맞아. 니네가 그랬어. 그러다가 몸이 망가졌다 나는 나를 위해 쉴 수 없었다 여유라고는 없었다 항상 꿈에 대한 불안함은 점점 커져갔고 그러다보니 삶의 여유는 없었다 아니 내가 내자신에게 여유를 주지않았다 쉴 수 없었다 분명 남들 눈에는 쉬고 있었을것이다 설거지 빨래 청소 밥하고 하다보면 해는 이미 가장 뜨겁기위해 힘을 내고 있는시간 12시 그렇게 하루가 반이나 남은 셈이다 밥을 먹으면 설거지가 나오니까 밥을 먹지 않았다. 이 습관은 학교 다닐때 습관이다 2년동안 밥을 사먹어본적이 없다 돈이 아까워서 그랬다 그 어느 순간도 난 그순간 까지 나를 위하지 않았다 그나마 나를 위한건 연습 하는 조금의 시간 나는 천재가 아니다 노력형이다 하지만 무릎이 망가져 버려서 맘편히 왔다갔다도 못한다.. 너네가 날 틀에 가둬놓다보니 아프다 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왜 안믿어주지? 참고 또 참고 한달이 됐다 무릎이 무너질것만 같았다 화장실에 가는것도 버거워졌다 용변을 보기 위해 앉아야 하는데 변기위에 앉는것도 무리였다 이렇게 되어버린 나 이미 예견된일... 그래도 시간은 계속 간다 그래서 또 반복하겠지.. 난 괜찮을 수가 없는데 이제 몸도 약해져서 금방 무너질텐데 지금 이순간도 괜찮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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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0102
· 7년 전
전혀 안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