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어. 나는 왜 이런집에태어났나싶어진짜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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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힘들어. 나는 왜 이런집에태어났나싶어진짜 엄마는 집에서정해주는대로 결혼을했어. 근데 아빠가 공부만잘했지 그냥생***야 일단 밥도못해먹어 그래서엄마는취미생활이런거하나못하고 맨날집에서집안일만하다가 밥꼬박꼬박차려줘야되 그리고 아빠가엄마개무시해 엄마가말하는모든거에 그리고 언니는 발달장애인이야. 그래서 사실 19살인데도 하는행동은6~7살이야. 그래서사실 어릴때 친구들이 너네언니장애인이야? 이랬는데 너무힘들었어. 그리고 어릴때 엄마가 나한테지나칠정도로공부에집착?같은걸했어 덕분에 나는 초등학교시절, 늘전교1등이었고얘들은 늘상나한테재수없다는소리만했지. 가만히있었는데도말이야 근데 그렇게전교1등했잖아, 한번도칭찬받은적없어 혹시 전과목에서하나틀리는날이라도있으면 올백을당연시여겼던엄마는죽어라혼냈고, 아빠는 늘상나한테 겉멋만들어서? 이런식으로엄청심한말을해대면서 구박만했어. 그리고 우리집은모든게아빠중심으로돌아가. 그래서 먹기싫은데도주말마다억지로 외식나가서 고칼로리음식을먹어야되.덕분에 어릴때부터비만이었어. 현재나는중3이야. 지금나는너무망가졌어 공부는너무힘들어서6학년때 놓으려고했 는데, 엄마가 처음으로울면서나한테 미안하다고. 너는나처럼되지말고, 니가원하는삶을 살면좋겠어서그렇게 공부만시킨거라고그러드라.. 물론이거보는얘들중에이거공감못할지도모르겠다. 근데 나는 당사자잖아.. 그날진짜펑펑울었어 근데나한테남은건 걸림돌뿐이더라. 이미 모든얘들이학원을다니고있었어. 우리집은? 사실우리집되게잘살아. 근데 저번에엄마가 나영어학원을잠깐보내준적이있어.근데들킨거야 그날 아빠가노발대발해서 집안난리나고난학원을다니지못하게됬어.이유는몰라나도 그리고주말마다외식한다고했잖아. 근데 나들이가서먹는거거든? 근데 언니는어짜피 정신연령이그러니까 그냥 공부싫어하고나들이를좋아하거든? 그리고아빠는 ***패스급이니까 그렇다쳐도 엄마하고나는. 엄마는가재도많은집안일때문에힘들어하시는데, 나들이때문에 집안일은더쌓이고, 나는 시험하루전까지 그렇게나들이가면 대체나는 공부언제하라는건지모르겠어. 그래서나들이때문에주말에 친구들하고놀지도못하게해. 그래서나는사실현실자각을하고,중2때부터 잠을4~5시간으로줄였다? 근데원래잠많던얘가 이렇게줄이니까 너무힘들드라. 커피를마셔도졸려.그래서 수업시간을다자 깨어있을수가없어 그래서맨날혼나.나도더자고싶다고.. 공부가너무힘들다 영어만점수가안올라. 다른건다95점쯤되는데 영어만 50점이야,수학은지금껀괜찮은데,고1수학혼자서독학하는데 너무힘들고이게무슨소린지도모르겠어. 그냥 아빠만잘만났으면 내가이렇게힘들진않았겠지, 언니가장애인이아니였다면..이런생각만들어 애초에 4살때 아빠가너무싫어서 사진같이찍을려하니까 울고 그런일도있을정도로 아빠가싫어. 그리고제발 부담스럽게말하면서 내 머리,엉덩이 쓰다듬지좀말았으면좋겠고, 하지말라고하면 표정싹돌변하면서소리지르고,핸드폰부서버린다는말,프라이팬으로쳐버린다는말좀 안했으면좋겠어 진짜 부담스러워 이제는 엮겹거든사실. 제발내앞에서 아빠하고친해져봐라이런소리좀안했으면좋겠어. 직접상황을겪은당사자가아니면. 진짜요새죽고싶다는생각밖에안들어. 미래를생각해봐도 너무막막하거든, 스트레스풀곳도없어서 고민이고, 털어놓을곳도없어. 친구들은이해못했거든. 그리고너무사적인얘기이기도하고. 진짜 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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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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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1
· 7년 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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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hah1
· 7년 전
언니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