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이없는걸봐서 글을 쓰게되네요 아침에 출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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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 어이없는걸봐서 글을 쓰게되네요 아침에 출근했다가 깜박잊고 나간게있어서 가지려고 집에들어서는순간 현관에 낯선신발이 있길래 아... 어머니친구분이 놀려오셨나보다고 생각했는데 신발을 벗고 거실에 들어서는순간 더 황당 낯선 남자의 속옷이랑 바지 티셔츠가 더황당한건 위에는 잠옷차림에 밑엔 속옷만입으신 어머니가방에서 나오고 화장실에선 씻는 소리가 어머닌 급하게 친구가 씻고 급하게 병원가다고해서 어쩌구저짜구 전 더황당시럽고 부끄러워서 가지고 나올꺼 챙겨나오지도 못하고 점심먹다가 체하고 누구한데 이런거 말할수도없구 일이 손에안잡히구 이걸 어떻게하죠? 아버진 말짱하게 살아계시고 졸혼비슷하게 하시긴했지만 그래도 이런건.. 아직도 심장이 벌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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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0423
· 7년 전
많이 놀라셧겠네요...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일단.. 다른것보다 본인의 마음을 잘 다독거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마음을 먼저 지켜야 다른 사람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용기내서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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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UEGIRL
· 7년 전
헐......많이 슬프시고 당황하셧겟네요ㅜ 함께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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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o
· 7년 전
뭔지알아요.. 우리가 뭘 어쩌겠어요 그냥 모른체하고 살아야죠~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란법은 없으니까요..근데 뭔가 잔뜩혼란스러운기분이시죠? 토닥토닥. 쉬엄쉬엄 일하시고요. 맛있는거잘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