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 이제 갓 서른인데 남편과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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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2018gkqrurwk
·7년 전
결혼한지 5년.... 이제 갓 서른인데 남편과 나는 여전히 서로 좋고, 둘만으로 세상이 가득차고, 하지만 난 수험생이어서 아기 계획을 미루고 있다 좀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좀더 자랑스러운 아내가 되고 싶어서.. 좀더 나에게 당당하고 싶어서.. 근데 왜 아빠 주변엔 둘중 하나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지방에서 와서 이제 서울살이도 정착해가고 이제 2차합격만 남겨두고 있는데 .. 2차 합격해도 안정될때까지는 2,3년은 아이 생각이 없는데... 아빠는 왜 나를 이해못해줄까 왜 아이가 남편을 위한거라는걸까? 왜 아이를 위해 내인생 내꿈을 포기해야하는걸까? 내눈엔 그저 아빠가 손주가 갖고 싶어보이는데 너무 싫다 숨막힌다 메아리처럼 계속 맴돌아서 토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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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저는 아이를 낳고싶어야할때 낳아야한다고 생각해요ㅎㅎ 게다가 지금 준비하고있는게 있으신데 그걸 포기하시면 의도치않게 아이에게 원망이 넘어가고 책임을 물게될것같아요. 아***께선 손주를 빨리보고싶은마음에 그러신것같은데 저는 마카님과 남편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마카님과 남편분의 몫이고 책임도 그러니까요ㅎㅎ 그렇기에 저는 마카님께서 지금 계획중이신 부분이 있으시니까 마카님의 인생이고 삶이기에 원하시는 바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분명 그때 아이에게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딸이 될것같아요. 덧붙이자면 이제 갓 서른이시기에 늦었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요즘은 결혼을 30대에 하는 사람들도 많은걸요ㅎㅎ 수험생이셔서 이모저모로 신경쓰이실것이 많으실텐데 준비잘하셔서 원하는 꿈 꼭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