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뭔지도잊고살고있다 유독나만더그래 정이없다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lackD
·7년 전
가족이뭔지도잊고살고있다 유독나만더그래 정이없다그게뭔지 어렷을때 매일밤마다아빠술주정에폭력에 엄마가기절하는걸보고 충격을받은건지 기억만생생하지 아무생각도들지않는다 왠진몰라도 그어린게충격이컷는지 나이를먹어갈수록 자해를하***살시도를하고 병원도알아보고 사촌오빠에게***을당해도 가족들은아무도 내가이러는걸모르는데 이렇게 그냥나혼자힘들어하고있다 말못하고혼자이러는나도***같다. 그냥무서워서 입이안떨어졌다 가족들은 그냥내가말없는애로 생각한다 내성적인아이 말이없고낯을가리는아이 이렇게지나가겟거니 고등학교졸업하기전 학교에있던나에게 전화가오갓다 엄마가응급실에계신단다. 병원에가서 얘기를언뜻들어보니 자살시도를했다더라 수면제한통을다넘기고 피토를하며집에쓰러져있었단다 엄마는뭐가그렇게힘들었을까 어쩌면 나와랕이 가족모두가 서로에게속마음을숨기고있던걸수도 병원을퇴원하고도 엄마의자살시도는 잦아졌다 아예 내가보는앞에서 창문으로뛰어내리려하는정도. 지금도불안하다 언제어디서어떤연락이올지 엄마가연락을안받으면불안하고 나역시 부여잡고있는 끈을 놔버릴까 눈치게임하듯 그렇게지냈다 나도병원에가서검사도받고싶고 치료도하고싶다 지금너무지옥같고 사는게***같아서차라리죽고싶다 죽는건역시쉽지가않아 병원에가려면 돈이필요하대 어딜찾아도 다 결국엔돈이래 돈도없고 뭣도없는 나같은사람은 영원히 고통받으며살다죽으라는건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yhello123
· 7년 전
같이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ackD (글쓴이)
· 7년 전
@sayhello123 힘내야겠죠 ,
커피콩_레벨_아이콘
nightmare100
· 7년 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죽으면 시도도 못해보고 끝을 맺는거에요 ㅜ 그러니까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살아만 있어요.. 언젠간 분명히 글쓴이님께서도 행복해하시는 날이 올거에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kbk0508
· 7년 전
저도 어릴때 아빠의주정과 엄마를 때리는과정을보고 자랐어요 술때문에 돌아가시는 아빠를 옆에서 봤구 삼촌이사고로 돌아가시는것도 옆에서 봤구 그게 모두 13살때 였어요 이후 우울증과 자살까지 생각하다가 우연이 만난 분을통해 교회를 가게 되었어요 상담도받고 교제도 하며 그후 내 마음이 차츰 편해짐을 경험했어요 병원은 돈이 들지만 교회는 돈이 필요없어요 한번 가보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