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저는 이제 13살이에요 작년7월 쯤부터였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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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요 저는 이제 13살이에요 작년7월 쯤부터였을꺼에요 그때 저희가족이 기래기아빠 오빠 둘 엄마 저 인데 좀 잦게 집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우셔서 뭔가 싶었죠 나중에 나중에 알게됬어요 아빠가 바람을피는걸 그래서 엄마가 아빠의 회사 숙소로 가서 다 집어던지고 깨트리고 아빠는 그때 쓰러지시고 저한테 비시면서 미안하다고 아빠가 정밀 미안하다고 하시며 엄마는 자신은 죽을꺼라고 죽어버릴꺼라고 하시고 그때 둘째 오빠는 군복무중인데 워낙 또 라이라 무슨일 저지를꺼같아 말을안하고 큰오빠만 알았는데 오빠는 자기도 힘들어서 그때 모두 외면하고 전 엄마가 들려주는 아빠의 모든만행을 듣고 바람이 상습이더라구요 아빠가 또 아빠에게 괜찮은척 애교도 부려야하고 친구관계 학교생활도 힘들었는데 점차 괜칞아져서 나름대로 살고있는데 8월이였나 9월이였나 아빠가 휴일이여서 집으로 오셨는데 같이 야구를 보고있었는데 엄마가와서 아빠에게 언성을 높이며 때리시더라구요 보니까 그 전부터 두 여자를 투잡 뛴거였어요 엄마가 아빠가 부산에 계시고 저희집에서 부산은 4~5시간 걸리는데 부산에서 엄마가 일주일동안 깽판을 치셨는데 엄마를 손 흔들어주며 배웅하자마자 뒤돌아 다른여자에게 톡으로 일 잘마무리됬으니 여행을 가자고하고 그 전에도 회사에서 보너스받은걸 그여자들에게쓰고 아직도 미스테리한게 너무많은데 이번년도부터 제가 가족관계 , 친구관계 , 사춘기 가 겹쳐 우울증이 지금 약간 온거같은상태인데 이 글을 쓰기 1시간전에 아빠가 또 바람을 펴서 엄마가 지금 부산으로 내려가고있어요 참고로 큰오빠는 부산에서 아빠와 따로 살고 지금 작은오빠는 제대해서 와있는데 엄마 혼자 부산으로 가셨는데 심장도 많이 안좋으시고 원래 몸이약하신분인데 정말 지금 가시다가 죽는건 아닐까 걱정되요 작은오빠와 띠동갑 큰오빠와 14살차이인데 지금 작은 오빠도 불안해하며 정말 엄마가 고혈압이나 아빠가 죽여서 죽을꺼같아 상조 알아보고 지금 난리도 아니에요 저 있잖아요 저 이제 13살인데 진짜 이제 13살인데 너무 현실을 일찍알아버린거같아요 저 정말 아빠가 너무 상습적으로 바람 가정폭력을 이르켰었어서 상관없는데 저 엄마는 진짜 꼭 있어야하는존재에요 근데 지금 이시간 3시인데 불면증도 심해서 잠도못자는데 4~5시간 운전해 부산을 갔다뇨 저 진짜 신이 있다면 저에게 왜 그러나 물어보고싶어요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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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o
· 7년 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요. 오빠한테라도, 곰인형에게라도 안겨 울어보세요. 걱정 정말 많이 되실 거에요. 오늘 밤을 뜬눈으로 있어야 하는 게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어머니 걱정이 너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감정들 숨기고 있으면 나중에 응어리가 되잖아요. 어른스럽게 이겨내는 것보다 슬플 땐 슬프다고 말하는 것이, 눈물로 그 감정을 씻어내는 것이 좋을 때도 많아요. 저에게 이런 고민 털어놓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울음 그치지 않아도 좋아요. 오늘 밤은 실컷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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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1227
· 7년 전
아유~불쌍해라 어른들이 아빠 진짜 심하시네 어찌 위로를 할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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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852
· 7년 전
결단을 내리셔야합니다 엄마에게도 말을 하세요 정 힘들면 이혼도 괜찮다고 엄마가 힘들면 하라고요.. 제가 후회를 하는 것이라서요 저희집은 그냥 그냥 넘어가서 아직도 엄마가 울고 있고 가족이 힘들어졌어요 힘내시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