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항상 밖에서 안좋았던 일들을 꼭 집에 와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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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빠는 항상 밖에서 안좋았던 일들을 꼭 집에 와서 푸는 경향이 있어. 술을 안마셨을 때는 집안 분위기가 냉전이고, 술마시고 들어오면 괜한 화풀이를 해 어제도 밖에서 안좋은일이 있던 건지 강아지가 짖는다고 술이 취한 상태에서 강아지 교육을 ***겠다고 하더니 신발로 때리더라 내가 아빠를 말리면서 말다툼을 하다가 아빠가 방으로 들어간 뒤, 분에 못 이겼는지 물건을 집어던지더라...그래서 나도 화가 나서 아빠랑 똑같이 의자 집어 던지면서 싸웠어... 그리고 난생처음 아빠가 날 때리더라.. 근데 나도 가만히 있지 않고 지금 날 때리냐면서 아빠 얼굴을 밀치면서 가격했어..그러면서 진정이 되면서 아빠한테 잘 못 했다고 하면서 아빠랑 울면서 다독이면서 마무리를 했고, 오늘 아침에는 아빠가 내 방에 들어오더니 괜찮냐고 묻더라... 근데 사실 나는 지금도 불안해...혹여나 그 분이 덜 풀려서 또 집에 와서 강아지 때리고 물건 집어 던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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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852
· 7년 전
아***가 많이 힘드시나보네요 아***께서도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고 싶으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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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etitep
· 7년 전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세요. 맨정신일 때 보면 다신 안 그러실 거예요. 정신과 의사가 엄마한테 아빠 똥 싸놓고 오줌 싸놓은 거 치우지 말고 두라고 해서 뒀더니 고쳐졌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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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etitep
· 7년 전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세요. 맨정신일 때 보면 다신 안 그러실 거예요. 정신과 의사가 엄마한테 아빠 똥 싸놓고 오줌 싸놓은 거 치우지 말고 두라고 해서 뒀더니 고쳐졌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