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가족과 불화가 심합니다 저는 지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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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요즘 가족과 불화가 심합니다 저는 지금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는데 지방에서 저와 가까이 있는 지역에서 자취중입니다 멀리서 온거라 주변 친구도 없고 혼자 있습니다 그래서 쉬는날이면 매일 가고 평일 직장끝나고도 종종 갑니다 그러다 이번주에 제가 일월화 총3일을 자고 여자친구 집에서 출근하였습니다 그러니 엄마가 너무 빠져있는거아니냐고 이제 평일에는 가지말라구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왜 내연애인데 이런거까지 간섭받아야 하냐했죠 물론 저희부모님이 절 사랑해서 걱정되는것은 알겠는데 이게 심각합니다 저희엄마가 제여자친구 직장을 떠보더니 이번주 목요일날 손님인척 가봤다는 겁니다 ㅡㅡ 안그래도 제가 여자친구 사귈때부터 부모님이 계속 같이 밥먹자고 얼굴보여달라구 하는겁니다 저는 그래서 상견례도 아니고 무슨밥이냐고 아직사귄지 200일도 안됐다면서 싫다했죠 제가 중간에서 중간역할도하기싫고 여자친구도 인연을 쉽게 만드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저몰래 보고와서 제여자친구를 평가하더라구요 애가 뭐어쨌다니~ 그래서 제가 이제 다큰 23살인데 저보고 간섭좀그만하구 믿고 내버려두라구 했더니 아빠가 그소리듣고 화나신지 저에게 욕을하면서 아무튼 엄청났습니다.. 제생각에는 엄마는 절 자기 소유물로여기고 아빠는 자신을 투자자라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대학교3년독립할동안 정말인생이 즐거웠는데 직장다니면서 집에서 사는순간부터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립은 절때 반대하십니다...대학교는 어쩔수없었다면서 너무힘들어요 평생 간섭받고 살고 소유물이 되기 싫습니다 절믿어주시는게 ... 진짜 평생 사고한번 말썽안부리면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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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부모님의 노파심 때문인거 같네요ㆍ부모님 입장에서는평소에너무말잘듣는 아들노릇을하시다가. 여자친구가 생기고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과민반응을 보이시는거 같아요ㅜ 부모님한테는 님은 아직 말잘들었던어린아들모습이 클테니까요ㅜ 그래도 글쓴이 님이 포기하지마시고 자기일을 꿎꿎히 하시면서 어른스러움을 어필하셔야될꺼같아요ㆍ시간은 쫌 걸리고 다툼도 있겠지만 잘설득해보셔야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