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모든일을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어서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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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희 엄마는 모든일을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학교행사도 고민도 절대 가족에게 말하지 않아요 방금도 학교가 힘들다고 했더니 ***년이라고 정신나갔냐고 그게 부모앞에서 할소리냐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이 하고 사는데 왜 너만 힘든것처럼 무슨 세상을 떠받들고 사는 사람인것처럼 하냐고 이상한 애라고 내가 왜 저런애를 낳은건지 모르겠다고 .. 이제 솔직히 모르겠어요 누가 옳은건지.. 가장 가까워야할 가족이 저러니 제 고민을 말할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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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ubu
· 7년 전
사람은 말과 마음이 다른사람이 많아요. 너무 어머니말은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미시고 어머니가 나를 사랑해서 그런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더 용기내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보세요. 원래 사람이라는 것은 갈등이 존재해야 문제가 원만하게 잘해결됩니다. 하지만 좋지않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어머니 말은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기자신을 생각해주는 글쓴이분의 모습이 이쁘고 어머니모습까지 세심히 알아오신 글쓴이분이 참으로 대견하네요(^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