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오늘 임신한거 같다고 두줄나왔다고 전화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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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언니가 오늘 임신한거 같다고 두줄나왔다고 전화가 왔어요 기뻐야 될 일인데.. 저는 지금 너무 끔찍해요 이글을 보면 내가 못된사람이겠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언니가 첫째 낳고 저를 몇년동안이나 매일부르고 우유타고 ***병씻고 기저기 가는거 집안청소.. 등등 왔다갔다 저가 거이 다했습니다 왜일까요 자기편할려고 계속 부르고 ***고 사람같이 행동을 안했어요 자기가 난 아기를 왜 나한테 저는 ***같이 하기싫어도 말못하고 어쩌다 싸우면 말은 잘하는 언니가 밀어부치고 자기지인만나로 갈때 나 데리고가면 내가 힘들어서 그날만 유모차 덜밀고 조카 안챙기니까 하는말이 왜 오늘따라 조카를 안챙기냐고 유모차도 안밀고 눈치주고 지금 내가 글을 잘 못썻지만 임신했다는 소리듣고 너무 무섭고 두렵고 죽고싶어요 정말로 이제 나는 못살겠구나하는 생각이 계속 나요 저가 일을 구해야 해방 될수있을꺼같은데 용기가 안나요 솔직히 공부도 못하고 청소년때 대인기피증에다가 고개고 못들고 다니고 사람피해다니고 할정도로 심했어요 자신감도없고 사람들을 대하는 법도 잘 모르고 차라리 노동쪽으로 혼자 집중하면서 할수있는 일을 찾고싶어요 그거 말고는 저는 살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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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ope
· 7년 전
우선 말빨이 언니보다 못하다고 하시니깐 본인을 위해서도 이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일자리를 구하는게 먼저겠네요 그리고 공부잘한다고 일잘하는거 아니에요 제가 신입교육담당이라 교육할일이 많았는데요 제가 교육중에 두통약을 딱 두번먹었는데 둘다 명문대 출신이었어요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다른것 같아요 우선 집에서 고민만 하지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왜 그런노래도 있잖아요 고민보다 GO 인가 ?? 사람은 만나다 보면 차츰 좋아질거에요 생각보다 좋은사람이 많거든요 힘내요 화이팅 !! 언니가 잘못된거지 조카가 미운건 아니니깐 ㅜ ㅜ 그리고 취직자리 못구했어도 너무 힘들면 부모님께 말해서 도움 요청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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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hahahope 네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좋네요 감사해요 찾아볼께요 용기내서 케이잡스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