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모든 어른들은 힘든일을 체념하고 합리화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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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yrn2
·7년 전
내가 만난모든 어른들은 힘든일을 체념하고 합리화했다.자신이 겪은 모든일을 자센을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그 사람들은 세뇌당한것 같았다.움직임과 눈빛 표정 목소리 톤. 다 정상이 아니었다.마치 누가 시킨거처럼 말했다.이렇게 "날 사랑해서 그런거였어..이제 이해할수있어." "그러니까...너희부모님도 널 사랑하시는거야" 라고 말했다.그게맞다면 애정표현이 참 ***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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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ermit
· 7년 전
어린 어른들도 나이많은 어른들에게서 부당한 이야기를 듣고 안되는 합리화를 강요당해요. 거기에 숙응하고 그것이 옳다라고 마지못해 받아들인다면...그렇게 된다면... 저도 '그런 어른'이 되어있겠지요...? 노력은 해왔지만, 어느새 물들어있을까, 나도 모르게 당연하게 여겨왔을까, 두려워요. 언젠가 마카님같은 경험과 생각을 가진 어린분을 만나게 됬을때, 그분께서 말하는 '모든'에 포함되지 않는 어른이 될수있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미안해요. 어떤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다보니 제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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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n2 (글쓴이)
· 7년 전
@thehermit ㅎㅎㅎ만나뵌 어른들은 저에게 관심이없거나 알아도 무시하고 까내리는 분들밖에 없었는데 작년담임선생님 덕분에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에서 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어요....모든 어른이 그렇진 않을거라고 믿어요.그러니 멋진 어른이되서 저와 비슷한아이들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