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그냥 어쩌다 부모님들이나 읽는 육아책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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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그냥 어쩌다 부모님들이나 읽는 육아책을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부모님에대해 더 생각할수 있게됐다. 그러다 생각난게, 부모님은 꿈이 없으셨을까? 지금에 만족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사회에의해, 가정에의해, 할아*** 할머니에의해, 두 아들에의해 포기해버린꿈이 있지않을까? 그림을 잘그리시는 친아빠가 생각났다. 만화가 수준으로 잘그리시는데 그저 그걸로 만족하셨을까? 매일 일만하고 그림은 과거 엘범에 남아 없던일로된게 마음에 차셨을까? 물을 마시러 방에서 나오다 문득 나란히앉아 드라마를 보고계신 부모님의 뒷모습이 보였다. 내눈에는 텔레비전만보는 어린아이들로 보였다. 지금 사회는 하고싶은걸 하기가 더 쉬워졌는데. 앞만보고가시다가 옆을 *** 못하시는게아닌지. 지금도 할수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못하고계신건아닌지. 어른은 다 자랐으니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걸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어른이라생각하며 생각을 멈춰버린것같았다. 그러니까 어서 돈벌어서 다시 꿈을 꾸게 만들어드려야지. 언제나 부끄러워서 말하지못한 사랑을 보여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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