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이 준 초콜렛을 통에 넣어놨더니 아빠가 떡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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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 남친이 준 초콜렛을 통에 넣어놨더니 아빠가 떡이 쉰거인줄 알고 음식물인줄 알고 다 버렸다.. 아빠도 착각하고 버린거라고 하지만 내가 너무 속상해서 짜증내면서 울었더니 나한테 너 원래 이런애였냐고 나한테 되려 화를 낸다 왜이렇게 오바하냐고 , 속이 좁냐고 , 계속 뭐라고 하신다. (지도 속좁아서 나한테 짜증내면서) 그냥 대화를 하고싶지가 않다. 무능하고 게으르고 본이 될게 거의 없는 남자(아빠) 내가 이렇게 눈물나고 속상한 감정갖는게 잘못된건가 ? 그냥 속마음 속여가며 쿨하게 괜찮다고 말해야하는건가 왜 내가 진짜 감정을 드러낼때 이렇게 화를내고 짜증을 내지 ? 잘못한건 내가 아닌데 어렸을땐 이런 짜증내며 아빠한테 말도 못했다 언제나 인상으로 비난으로 눌러버렸기 때문.. 지금도 없어진건 아니지만 내가 다 크고 어느정도 자리 잡으니 덜하다 빨리 집에서 나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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