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형편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오빠가 어긋나고 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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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집안 형편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오빠가 어긋나고 부모님이 따로 사시면서 가끔 힘든 고비가 찾아올 때가 있어요. 엄마가 이혼 없이 따로 나가 사시다 보니 돈이 없어 빛이 생기고 그 빛을 해결하려고 보니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았네요. 대출금은 엄마가 꼬박꼬박 갚지만 제 나이에 빛이 있다는게 가끔은 너무 속상해서 엄마에게 못된 말을 하고 후회할 때도 많아요. 오빠는 고등학생때부터 게임중독 때문에 대학도 안가고 직장도 안다니다가 결국은 작년 9월쯤 가출해서 이번에 연락이 왔는데 중고 사기를 쳐서 경찰서에 조사 받으라고 연락이 왔네요. 거기다 소액결제로 인한 빛만 300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아빠랑 둘이 살면서 아빠가 잠못자고 맘고생하는 것도 보기 힘들고 엄마 상황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오빠는 정말 가장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요즘 이직한 직장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적으로 너무 버겁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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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a0707
· 7년 전
제가 글쓴이분 입장이 되어*** 못해 다 이해하고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이래저래 좋지않은 상황들이 계속 생겨서, 감당하시기 조금 힘든 것들을 안고계셔서 버거우신것 같아요ㅠㅠ 이미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계신 것 같아 함부로 힘내라는 말씀을 드리기 조차 조심스럽지만ㅠㅠ 꼭 차근차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님의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꼭 안정되길 바랍니다 오빠의 문제 같은 경우에는 게임중독이라고 하시니 별도의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ㅠ 오늘 밤은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시고 다음주 시작을 위해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