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낮에 약속해 놓고 저녁되자 돌변하는 할머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나랑 낮에 약속해 놓고 저녁되자 돌변하는 할머니 약속했잖아 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아무렇지않다는 듯이 돌변하는 할머니 치매도 아니고 단지 늙었다고 인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 우리 할머니는 원래 그런 사람인거다 하루종일 재촉하고 자신이 힘들다 싶으면 내 욕부터하고 내 탓하고 나는 상처입고 우울해지고 머리가 멍해진다 그리고 할머니는 그저 까먹는다 나는 마음에 쌓이고 쌓여 죽여버리고 싶다 나는 할머니때문에 계속 울고싶다 울고 울어도 속이 시원하지않다 처음으로 살의를 품고 처음으로 누군가 때리고 싶어지고 모든 범죄자들도 처음엔 상상으로 시작한거겠지 원하는 것을 말하라 해도 멈추지않는다 더이상 싸우고 싶지않다고 말해도 바뀌지않는다 자살이 무섭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그 공포조차 계속된 고통에 밀려 더이상 무섭게 느껴지지않는다... 다행히 여기다 적으면서 잠시...차분하게 나를 위로하자...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