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앞둔 성인이에요. 타지생활 하면서 언니랑 형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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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mall07
·7년 전
서른앞둔 성인이에요. 타지생활 하면서 언니랑 형부가 큰집으로 이사가면서 같이살자고해서 알겠다 하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외박금지랑 통금시간까지 정해준다네요. 연애하면 외박할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지방에 계신 어머니까지 언니랑 형부집에서 마음대로 외박하고 다닐꺼면 엄마랑 언니를 남으로 생각하래요. 저보고 이상하다고.. 강압적으로 나가라고까지해요. 들어가게 된것도 제가 가고싶다한적 없고 물론 저 혼자사는거 위험하다고 생각해주는 마음은 고맙지만... 이 나이에 앞가림 못하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충고는 고마운데 그걸 강요한다는게...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엄마는 매달 돈을 80만원씩 보내래요. 시집갈돈 모아준다고..제가 스스로 한다해도 말이 안 통해요. 아무리 가족이어도 사생활있고 .. 이렇게 강요해도 되는건가요? 저보고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해보래요 제가 이상하다고 저는 제가 이상하기보다는 저랑 엄마랑 언니랑 좀 다를뿐인데 꼭 엄마랑 언니가 살아온 방식대로 살아야 옳은 길은 아니잖아요. 물론 엄마나 엄니의 요구사항에 따를 수 는 있지만 제가 싫다는데 꼭 따라야 하는걸까요? 모르겠어요 우울하고 자괴감들고..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앞으로 내 인생에서 내 가 어떤걸 계획하고 결정할때마다 간섭하고 판단하고 강요할것 같아서 무서워요.. 이러다 남편감 까지 골라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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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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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독립할수있는 상황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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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07 (글쓴이)
· 7년 전
@flame1025 이 집 들어오면서 보증금을 어머니께서 다시 가져가셔서 당분간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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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매달적금을 넣어서 통장보여드리면안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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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비하발언이면 죄송하지만 여자분입장에서 월80 작은돈 아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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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07 (글쓴이)
· 7년 전
@now1130 그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