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싫어요 저는 지금 중2고 동생은 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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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빠가 너무 싫어요 저는 지금 중2고 동생은 초등학교 올라가는데요 솔직히 동생은 저보다 어리고 저 잘래줘야 되는거는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아빠는 그 동생과 저한테 대하는 것부터가 다르고요 아빠가 말했는데 제가 그렇게 얄밉데요 어뜩해 딸인데 아빠는 맨날 제가 엄마편이라그러구요 예전에 가족 분위기가 좀 많이 나빠서 싸우다가 아빠한테 죽여버릴거야 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충격이 었는지 아빠 화난얼굴만보면 그 말이 떠오르고 숨이 막혀고 멍해져요 오늘은 아빠가 거의 처음 때린가 같은데 때렸다기 보다는 제가 아빠랑 티비 보고있었는데 아빠랑 말하다가 제가 말대구를 한다면서 제 팔을 진짜 아프게 돌렸어요 근데 처음에는 꾹 참았는데 다리를 들어서 돌리는거에요 제가 힘을 줘서 더 그랬데요 근데 사람이 팔을 돌리는데 어떡해 힘을 안줘요 오늘 너무 충격받아서 또 그 죽여버릴거야라는 말이 생각나고 숨막히고 손이 떨리고 눈물이 안 멈춰요 어떡해 그럴수있죠 제가 뚱뚱하고 못생기거 아는데 그래도 여잔데 등치는 산만하다고 그러고 딸인데 그래도 여잔데 아빠랑 이제 말도 하기도 싫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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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21212
· 7년 전
아빠로 부터 받은 상처로 많이 힘든상황이네요..ㅠㅠㅠ 저도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온 사람으로써 글에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너무 스스로를 비하하고 위축***는건 내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변사람들이 저를 힘들게 할때마다 항상 자신을더 사랑하고 믿고 스스로 의지하는 마음가짐을 가질수록 내자신에게 더 당당해지고 사소한 충격들에도 잘견디게되면서 아빠의 언행들도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게되더라구요.. 아빠의 말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았으면해요.. 하루아침에 내생각을 바꾸는게 물론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 같이 노력해봅시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이였는데 도움이되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