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너무 위로받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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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aaaaaaa
·7년 전
안녕하세요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너무 위로받고싶어서 글을 올려요 나이는17살이고 한부모가족으로 아***와 오빠2명같이 살아요 제가 혼자만 여자고해서 우울증이4년동안있었는데 몇일전에 이것들을 아***한테말하고 변화가 좀있었어요 그래서 우울증이 많이 괜찮아졌는줄알았는데 쉽게 안낳아지나봐요 제위로 1살차이오빠와6살차이오빠가있었요 오늘도 1살차이오빠와싸웠는데 매번 싸우면 오빠가 덩치도있고 체육만하는 그런 ***여서 때리면 심하게때려요 그래서 아***께서 매번 오빠만혼내는편이죠 오빠가 매번 먼저잘못하기도하고 또 저만 여자여서 아***께서 많이 못챙겨주신게 미안해하시거든요 오늘도 변함없이 오빠와싸웠는데 아빠가 제편을 들어서 오빠가 나갔는데요(당연히 곧 집에돌아오겠지만요) 아니 오빠가 제우유를먹고는 약올리기에 한대때리고는 그게 싸움이 됬는데 둘다잘못한거잖아요?근데 자기만 피해자인듯 집을나가잖아요 그래도 가족이니까 걱정되서 문자를 넣었는데...읽었을지... 매번 싸우면안되는거 알면서도 싸우게되네요 큰오빠는 남자이기도하니까 둘째오빠랑 두명이서만 뭐 많이 해요 맛있는거먹을때도 자기들끼리만먹고...그래서 아빠는 그런저가 안쓰럽고 미안하기도해서 저만 맛있는거 있을때 많이 부르거든요 그리고는 외곡이랄까?차이가 생기게 된거 같아요.. 저는 오빠들이 부러운데 오빠들은 ***같이 저를 부러워해요 아빠가 저만부르니까 그런오빠들 마음알고있는데 남매니까 싸우게되나봐요 전 그저 다같이 웃으면서 지내고싶은데 안싸우고싶은데 매번 싸우고서는 이런생각을 하고서는 고치지를못하네요 여기서 문제점은 제우울증이 아직 안고쳐져서 매번 싸우거나 오빠들이 저를 따***면 안좋은 생각만하게 되요....내가 여자여서 이런걸까..내가 없으면 되는데 그러면 행복하겠지 하고 이런생각밖에 안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위로를 받고싶어요 너무 많은 욕심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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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aaaaaaaa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ㅜ많은 응원이 돼요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ti
· 7년 전
저는 우울증을 고쳐야하는 병으로 ***않고 내 성격, 정체성으로 생각하니까 편하더라구요. 누구나 당연히 마음 한켠에 슬픔 우울이 있잖아요. 너무 심할때는 잊으려고 해요. 회피하려는 걸로 보일수도 있지만 망각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키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너무 작게 생각하지 말아요. 본인이 힘드니까 위로 받고싶은건 당연해요. 누구든 다 갖고있는 마음이에요. 늘 자신을 사랑하세요. 자신을 우선시 하세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