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와 해여졌습니다. 제가 5살이 되던해 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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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fgr
·7년 전
오늘 엄마와 해여졌습니다. 제가 5살이 되던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신게 아직도 생각나고 생각 날때마다 눈물이 나옴니다. 지금 이걸 쓰고 있을때도 나와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 그냥 죽고 이번생을 마감하고 다음생을 살고 싶어져요. 이런 생활 싫다 죽고싶다 그런생각이 자꾸나요.. 정말 싫어요.. 난 왜 이럴까? 그런생각과 과거에 가서 아기때부터 다시 시작 하고 싶다. 그러며 너무 괴롭습니다. 마음을 표현할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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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ermit
· 7년 전
슬퍼하시더라도 무너지지 말아주세요..! 이대로 생을 스스로 끝마친다면... 그것조차 내탓이라고, 내탓에 내 아이가 죽은거라고, 모든걸 자신탓으로 돌리며 슬퍼하실거에요. 부모는 그래요. 곁에 있던, 마음속에 있던, 그 어디에 있던... 비록, 곁에서 토닥이거나 도와드릴수는 없지만, 이곳에 말씀해주신다면 많은 마카님들께서 귀기울여 들어주실수 있어요. 하기 어려운 말이 있으면 익명으로 말씀해주시구요. 그래주실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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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gr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 방금 상담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풀었어요 그리고 이 댓글 덕에 더 기운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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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ermit
· 7년 전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뿌듯하고 좋아요! 저도 오늘은 많이 힘들었는데... 하루 마무리에, 생각치 못한 댓글에 위로받습니다. 정말루요-! 고맙습니다! 포근한밤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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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gr (글쓴이)
· 7년 전
네^^ 님도 포근한 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