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빠랑 평소에 친구같은 사이고 아빠가 정말 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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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아빠랑 평소에 친구같은 사이고 아빠가 정말 절 예뻐하세요. 명절날에도 항상 절 챙기시고 어딜 가던지 딸***라고 불릴 정도로 제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들어주세요. 그러다 어느 날 제가 아빠 휴대폰의 갤러리를 보게 됐어요. 훔쳐보려던 건 아니었고 아무런 의미없이 한 번 들어가 본 거였는데 노래방에서 찍힌 사진이 총 3장이 있는 거예요. 그 중에 한 장은 아빠의 직장상사로 보이는 어떤 아저씨와 도우미로 예상되는 아줌마의 포옹 사진이었고, 또 다른 한 장은 아빠와 그 아줌마의 포옹 사진 이었어요. 유흥업소를 가지 않는 직장인은 드물다, 모두가 다 그렇다는 말 들어는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줄은 몰랐거든요. 사회 생활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아빠 얼굴을 볼때마다 가끔씩 그 사진이 떠올라요 그 사진들을 본 건 저밖에 없고, 가족을 위해서 덮어야 하니까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쪽팔린 일이라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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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minlovely
· 7년 전
저희아빠는 집으로돌아오는길에 여자랑 같이 있는장면을 엄마가보신적이있었어요 정말 우셨지만 자식들을위해 넘어갔습니다..하지만 덮는것보단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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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n
· 7년 전
말씀하시는게...쪽팔려야되는건 아***죠.일단 아***한테 먼저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협박이러도하면 일당 쓰니님 잘못은아니고요.가족중 제일 믿을만한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엄마에기 말하시는게... 괜찮을거에요.어떻든 쓰니님 잘 못 한거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