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빠한테 맞았어요. 이유는 정말 별거아닌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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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방금 아빠한테 맞았어요. 이유는 정말 별거아닌데요. 설거지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머리채도 잡혔어요.. 갑자기 혼자 티비를 보고 있는데 밥은 항상 다같이 먹고 설거지는 맨날 저 혼자하라는 거예요 아빠는 직업 특성상 겨울에는 집에서 계속 쉬셔서 엄마만 일을 아니시니까 당연히 집안일은 어느 정도 해야되는데 밥도 제가 차이고 치우는 것도 아빠, 남동생 밥 다 챙겨주고 다치우고 야식도 만들어주는데...아빠가 가부장적이긴한데 요즘들어 더 심해졌고 제가 대학생이라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제가 기숙사에 있을 깨 엄마랑 아빠랑 싸웠을 때 아빠가 엄마를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느 정도 대들기는 했어요 그렇다고 머리채잡히고 뺨맞고... 심지어 ***나 딸년이나 똑같다며 폭언도 하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화목한 가족이고 싶어서 노력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되니 그냥 죽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대학교도 다니고 싶지않고 취업도 하기 싫고 죽으면 좀 아빠의 손버릇이 좀 나아질까요 아빠가 보기에 저를 딸이라고 생각은 하실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죽어도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 죽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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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milk
· 7년 전
죽지 마세요.. 님 잘못 하나도 없잖아요ㅠㅠ 가정폭력으로 신고해도 아버님께선 할말 없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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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r5839
· 7년 전
죽어도 변하는건 없어요 폭력을 행사하고 나를 전부 바꿔놓은 그사람은 정작 아무것도 몰라요. 남들에게 부끄러운생각도 안들고 멍청한 딸년이라고만 생각하겠죠. 자기가 한일을 모르니까요. 그리고 자신이한일을 겪으면 당신과 똑같이 화나고 죽고싶단 생각을 할꺼예요.어쩔수없어요.그렇게 자라왔으니 시간도 바꿀수 없죠. 죽으면 알아줄꺼다.나아질꺼다.절대 그런생각 하지마세요 절대 아니니까요. 죽을거라는 생각도 어리석어요 이인생이 끝나면 뭐가 올지아세요? 성경에느오는 천국지옥,아님 새롭게 태어나기,아님 그냥 사라져 버리기 기왕 태어난거 힘들든 아프든 죽고싶든 사세요. 어머니은 죽어도 잊지못할 상처만 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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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wien
· 7년 전
이런 c나쁘네요! 참 왜그러신대요 - 죄송해요.. 근데 글쓴이 잘못이 아니에요. 왜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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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5297
· 7년 전
가장 좋은 복수는 성공 아닐까요...? 가부장적인 아***가 당신앞에서 큰소리치시지 못할때요. 꼭 살아서 복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