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노력했었다 끊임없이 그들에마음에들기위해서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나는노력했었다 끊임없이 그들에마음에들기위해서 나는 그들이바라는나의 모습을 만들었었다 그런데사실 그건내가아니야 어느날 너무힘들어서 얘기했다 엄마 나는엄마가바라는 그런아이가아니야 그런아이가되어주지못하겠어.. 엄마는 그래도 니가내자식이니 내가자신을 이해해야한다했다 아.. 나의힘듬은그럼 나는 어떻게해야하는거지 부모님에게 바라는게 없어졌다 그러자 내가하고싶은데로 살아가고싶어졌다 바르고 정식한삶을 살아왔고 살아가는게 당연한집안 나만이 다른시간속에살고있다 근데 이게그렇게나쁜일이야..? 사람을때리는것도아니고 술먹고진상부리는것도아니고 그냥 내밤시간 남들보다 조금더많이 나의밤을 즐기는것뿐인데 나를걱정해서 말한다는말에선 너때문에잠을못자겠으니 신경쓰이게하지말고 빨리자라 라는듯한 표정이 읽힌다 그래 늦게자면 내건강에않좋겠지 그런데 이렇게우울하게 살아서 오래살면 뭐가좋은거지? 늦게자서 건강나빠져서죽나 우울해서죽나 사람은언젠가 죽기마련인걸 모르겠어 이게그렇게 나쁜일인건지 그저 엄마한테피해가가서 나쁘다는거아니야? 그냥 밤에일찍자면될것을 나도 피곤하게살아간다 나는엄마의모든것을이해해주는데 왜 엄마는나를 이해할생각조차없는거야 내가엄마를이해하는건 당연한거고 엄마는 그런거못하니까 바라지말아라 하는거야? 난 대체어느시간속에있는지모르겠다 이제나의시간도모르겠어 밤이좋은데 밤이무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inanoni
· 6년 전
부모가 바라는대로 되지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나인걸요!! 하나뿐인 내 인생이구요. 독립하시는걸 추천해요. 경제적으로도! 저는 일부러 부모님에게 용돈안받았어요 대학생때부터 자취시작했구요...하나라도 의지하면 부모님 뜻에 따라야할것같아서요. 성인인데 내 스스로 책임을 져야죠. 부모님 눈에는 그저 아이같아서 걱정되서 그래요. 부모님에게 보여주세요 스스로 책임질수 있는 성인이라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