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랑 쿵짝이 잘 맞는 친구라도, 아무리 서로 잘 맞춰주더라도, 인간관계는 영원하지 않나요..?
아무리 나랑 쿵짝이 잘 맞는 친구라도, 아무리 서로 잘 맞춰주더라도, 인간관계는 영원하지 않나요..?
울 엄마왈 나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지 말라고 배웠어요 그리고 첫 직장에서 믿었던 동료들에게 주저리 다 이야기하다 후에 보니 나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는걸 보며 더더욱 입을 다물게 되었죠.. 그래서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실수할까봐 엄청 생각하며 말하다 말할 타이밍 놓칠때도 많고.. 무튼 말수 적어지니 말없고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었고 저에 대해 잘 모르니 저의 가치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 면도 있더군요 한 예로 다른 모임에서 이 일 도맡아 한지 오래되었는데 이 모임에선 이 사실 모르고하니 나에게 맡길 생각도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도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고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소개팅 있을때마다 다 이야기하는데 전 이어지고 잘되면 이야기하는 타입이라 소개팅도 안들어오고 인기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ㅠ 초창기엔 친했는데 점점 별로 안친한 사이인듯한 느낌..같이 있어도 외로워지는 느낌.. 주저리주저리 다 이야기하는게 맞는건지 아님..ㅠ머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쓸데없는 인간관계 때문에 내가 다치고있다
내가 놓으면 다 끊어질 것만 같다 내가 없어도 잘 돌*** 것만 같다 내가 살려고 정말 끈질기게 붙잡고 있는 것만 같다 같이 손을 잡은 줄 알았는데 떨어지는 내가 무서워서 내가 잡은 거였을까 나만 놓으면 되는 거 였을까 아는 데도 놓고 싶지 않다 이기적인 걸까 나만 놓으면 모두 편해지는 관계들을 내가 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아닌 나로 제발 가지마 너에게 다 맞출 게 니가 원하는 대로 할께 날 버릴게 날 떠나지마 이젠 그것마저도 지쳐버렸다
인간관계에 너무 마음을 쓰면 나만 힘들어진다 나는 그냥 인간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좋아하게 되면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내 마음을 너무 쉽게 준다 준만큼 받질 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진 듯 우울하다 공평하지 못한 게 당연한건데... 항상 지는 쪽은 나라는 게 억울하고 나만 ***가 된 느낌이다 그치만 이렇게 마음을 줘버리는게 내 본능이고 본질인지 난 받는 것도 없이 항상 주기만 한다 이젠 남아있는 것이 없다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만큼의 마음도 안남아있다 어떤 의미로든 누군갈 좋아한다는 건 기쁘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지금은 지쳤다 아무래도 좋다 이제는 마음을 닫아놓고 살 것이다
항상 왜 나는 끌려다닐까 왜 나는 거절 하나 못하는걸까 이런 내 자신이 불쌍하다
내가 용기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ㅇ아니 친구 아빠가 내 영어학원쌤임. 평소 돈ㅊㅕ내고 다닐 때에는 친구만 잘 대해주고 난 신경고 안쓰더니만 끊겠다고하니까 끊어도 방학때 월수금 오라고하고 *** 부담스럽네 어쩔? 앙ㅇ아ㅏ아아아악
복수는 좋지않지만 나는 복수의 칼날을 갈아본다!! 똑같이 당해봐!!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아 물론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고 진짜 친구로서 정말 좋아하는 애예요. 근데 언제부턴가 그 친구가 저를 밀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면, 예전에는 장난을 잘 받아줬는데 요즘들어서 안 받아준다던지 원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도 가만히 있었는데 저리 가라고만 그러고 요새 너무 우울해요. 제가 유일하게 고민 털어놓는 친구인데 그 친구가 자꾸 저를 피하려고 하고 밀오내려고만 하는 모습이 자꾸 보이는 것 같아서 학교생활이 조금 힘드네요. 그 친구도 이제 쉴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이렇게 된게 2주 정도 지속돼서 힘드네요. 친구를 다시 돌려놓을 방법이 없을까요?
뒷담깐적 없는데 개난리를 치는애가 있어요 엄마 빡쳐서 톡했더니 패드립 일종 욕을 하는데 어쩔까요 ? ㅎ ( 참고로 지금 개난리 친 ㄴ이 ***임요 -애들은 걔랑 놀지 마라함 얘 찌질해죽겠고 옷도 못입고 인기도 없고 말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같이 다닐땐 잘 다녔다가 한순간에 왕따,*** 다 되버림요
친구는 언제부터가 진짜 나를이해해주는 정말 나쁜걸 알려주는 그런 좋은 친구가 나타날까 현재까진..다가식이었던 건가
제 회사 동기중에 저랑 나이가 똑같고 입사동긴데 이제 입사한지 한달 됬는데 제 폰 뺏어가서 제 남친한테 욕하고 나인지 알아보냐고 3번 그러고 저한테 *** 이러고 욕해놓고 장난인데 뭘 그렇게 반응하냐고 그러고 회식자리 선배들 다 있는데서 폰만지고 선배들이랑 얘기도 안하고 그러면서 저랑 걔랑 같이 입사동기인 언니들한테는 막말안하고 나한테는 ***이라고 하고 내가 무슨 말만하면 아;;좀! 이러고 화내는 애 있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없네, 원래 그런성격이네, 괜찮은애다, 글쓴이가 문제다 이런말 다 괜찮으니까 어떤거같은지 말해주세요 얘때문에 힘들어요
집단이나 무리내에 소속되고 돈독해지려면 누군가를 까고 따돌리고 해야 하나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대학교까지 나는 항상 혼자가 된다. 동조하지 않아서. 같이 욕하고 괴롭히지 않아서. 무리내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꼭 그 무리안의 누군가를 까고 괴롭히고 내보낸다. 새로 들어온 입장에서는 거기에 속하려면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야하겠지. 그게 눈치고 사회생활할줄아는 거다. 도저히 납득도 안가고 이해할수도 하고싶지도 않아서 내가 빠져나온적도 있다. 분명 이런 상황이 생기고 내가 혼자가 되는건 내 책임도 있을거다. 어쨌거나 그 무리의 분위기에 따르지 않았으니까. 대학교까지. 똑같다. 지금까지도 적응하지 못한 내가 문제가 있긴 한거다. 누군가를 따돌리고 욕하고 괴롭히는 분위기. 어딜가든 어느 집단이든 있을거다. 거기에 동조하면 무리내에서는 학교, 직장내에서는 정말 편하겠지. 누가봐도 적응못한 내가 문제인데. 왜 내가 문제일까.. 동조하지 않고 적당히 지나쳐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해서인가.. 하는척이라도 했어야 했을까.
친구가 자꾸험담을하는데어떻하죠? 자꾸 죽고싶다 나같은건 쓸모자기없다 사라졌으면좋겠다..등등 그런 막튀어나오든데 이러면 자살을 의심하라는데 친구가 자살하는걸까요? 너무걱정되고 해줄수있는건 다해주고싶은데 그렇다고 불안해서 항상붙어다닐수도없고.. 어떡하죠??
친구들한테 연락 하는게 무서워.. 소외된것같고 어떡해 이야기 해야될지 모르겠어 먼저 연락하는게 무서워 만나도 내옆에 아무도 없는거 같애..
왜 사람들은 사람을 볼 때 학력과 직업으로 평가하는걸까 학력이 높다고 세상을 더 잘 헤쳐 나가는것도 아니고 직업이 좋다고 인격수준이 높다고도 할 수 없는데. 애초에 그런 정보만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고 알*** 시간이 필요한데 항상 오류를 범한다 결국 하는소리가 그것 말고는 상대를 평가할 방법이 없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런사람은 사람을 보고 구분하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거겠지
친해지고픈 직장동료가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겐 친절모드 멀 부탁해도 무조건 해주고(머 다른 동료들에게도 그러지만) 머 먹으러갈때도 그 사람이 찾는거 먼저 찾아주고.. 그러나 여전히 거리를 두네요ㅠㅠ 다른분야(나 포함) 직원들은 우리하고 안친하게 되지??업무가 다른데 친해질 계기나 이유가 없잖아 하는걸 들은것 같아요ㅠ 그 마인드가 강한듯 ㅠ 그래서 그 사람이 온 이후로 전 아웃사이더가 되어가고.. 그나마 절 챙겨준 사람들은 휴직.이직하게 되어 더 두렵네요 회식갈때나 점심먹을때도...이제 저 혼자??ㅠ
고2가 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공부보다 인맥이 중요한 듯 하다. 아***께서는 가난한 환경에도 공부하셔서 포항공대를 나왔지만 인맥, 연고주의에 의해 부조리를 경험하고 주위 사람 중 공부는 못했으나 인맥과 인품으로 성공한 사례도 있다. 특히 이민 간 나는 한국 친구들이랑 연락도 잘 못하고 트럼프 때문에 영주권 받기 어려워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데.... 미래가 무섭다. 나도 인맥 좋았으면 좋겠고, 부지런해서 친구들이랑도 잘 만났으면 좋겠다. 만약 비법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꿇어서라도 배우고 싶다.
혼자가 익숙해지고 편해지는게 조금 무서워요 이러다 나중에 제주변에 아무도 없을것같아요 그런데 사람사귀는게 너무 어렵고 피곤하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