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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에서 아싸인데요.. 정말 친한애가 한명도 없는데 수학여행을 가요 근데 반에 한 여자애가 저한테 수학여행 가냐고 물어봤는데 이거 당연히 안간다고 할것 같애서 물어본거 맞죠?

fiveting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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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길어졌네요..!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친구가 너무 답답해요ㅠㅠ 그리고 너무 비관적입니다.. 친구랑 살짝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안절부절 못해요. 그리고 그때부터 트러블 생긴 친구한테 편지를 쓰기 시작해요. 여기까진 괜찮은데 편지를 거의 세시간동안 써요. 수업시간 쉬는시간 상관없이 계속 저한테 이렇게 쓸까 저렇게 쓸까 물어보면서요.. 저는 일단 수업을 들어야 하니까 방해가 되죠. 편지 다 쓰고 나서도 이걸 책상에 올려놓을까 서랍에 넣을까 직접 줄까 아니면 학교 끝나고 줄까 고민하고 여기에 먹을걸 얹어줄까 말까도 고민해요. 그래서 그냥 편지 쓴거니까 책상에 올려놓거나 갖다 주라고 하면 또 주춤주춤하고 뒤집어서 줄까 그냥 줄까 그래요. 어찌저찌해서 편지도 주고 학교가 끝나면 밤에 막 자책하면서 저한테 톡이 와요. 자기가 생각해봤는데 모든 문제 근원이 자기인거같다고 갑자기 자기가 사라져야 너네가 편하겠다 역시 내가 나가죽어야해 이럽니다.. 그럼 저는 아니라고 말려요. 이 친구는 친구랑 정말 사소한 트러블만 생겨도 항상 이래서 너무 답답하고 제가 항상 이런식으로 걔 기분 풀어주는것도 힘들고 미치겠어요.

hj0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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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여자입니다 내가 정리한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오네요 초중고대 합쳐서 모임이 없다는게 마음이 쓰려요 언니나 동생은 종종 있지만 친구들 모임은 없네요 친한 언니들과 동생은 내 친구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저를 괴롭혀요 항상 즐겁게는 지내지만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네요 인스타를 보면 나만 친구가 없는 것 같고 내 결혼식에는 과연 몇명이 와줄까 걱정도 되네요 생각이 나를 괴롭힌다는게 괴롭습니다

jjjj10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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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남자인데요. 점심시간에 저는 다른친구반으로 갔거든요. 거기서 친구 게임하는거 보면서 장난으로 놀렸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제 어깨를 때리길래 저도 때렸죠. 물론 놀린건 제가 잘못했지만... 아무튼 근데 저도 왠지모르게 자존심상하더라구여. 그래서 급식다먹고 다시 그친구반으로 가서 그 친구가 게임할때 옆에 앉아서 놀렸거든요. 그러다 걔네반애 어떤애가(뚱뚱한데 덩치는 조금있고 키는 저보다 작음) 제 친구한테 오더니 "폰줘바"라면서 친구폰으로 게임을 하는거에요. 그애랑 저랑 모르는사이라서 어색하거든요. 아무튼 근데갑자기 제마음속에서 또 모르는애한테 자존심상하는 원치않는생각이 드는거에요. 님들도 자기혼자 생각에 빠져서 자존심상한적 있나요? 있다면 그럴땐 어떡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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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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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너무 열받고 울화통이 터지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어떤 남직원에게 찝쩍거린다는 소문이 돈다는 거예요...저는 그 남직원과 한번의 접촉밖에 없었고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죠....그 접촉도 그 남직원에게 부탁해야할 것이 있어 하필 그 주변이 너무 시끄러운 바람에 좀 가까이서 이야기 했을뿐 그 때 그 1분도 못 된 시간이 제가 찝쩍거린거랍니다.....마지막엔 부탁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허리까지 숙이며 인사하고 끝냈는데 앞 뒤 상황 안보고 그저 가까이서 이야기한 걸로만 보고 찝쩍거린거라니요...그냥 사회 생활 하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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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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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서 친구 3명과 함께 다니고 있는데 유독 한 명이 다른 얘들 뱃살, 팔뚝살, 등을 만집니다. 저는 마른 편이 아니라 살집이 좀 있는데 그 부위들을 막 만지는거를 싫어해 몇번 경고도 줘봤습니다. 더이상 참지 못해 그친구에게 너의 살들을 만지면 어떠하냐고 물었더니 싫다고 하네요...자기 살 만지는거 싫어하면서 왜 다른 얘들 살을 만질까요...심지어 유독 제 팔보면 침가득하게 물어요..침묻은 제 팔을 휴지로 안 닦고 흡수시킵니다 .. 요즘 아파서 거의 앉아있는데 그 친구가 뒤로 와서 제 뱃살을 만지길래 소리 지렀더니 삐졌는지 말도 안하네요..제가 잘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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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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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어색하고 또 어***까 모든 행동들이 새로운 앞에서는 당연하고 친구도 오랜만에 보면 어색하고 무서워 사람들이 무서워 근데 또 친해지고싶어.. 이런 내가 너무 싫어 이렇게까지는 낯가리고 회피하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터 이랬는지도 모르겠어.. 오늘도 울다 잔다

ming12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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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한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데 나는 너한테 어떤 존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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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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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않아도 돼 하지만 싫어하진 말아줘... 이건 큰 욕심인걸까요?...

lamla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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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 때문에 피곤하고 힘들었어. 네 걸음이 너무 빨라서 따라가느라 힘들었어. 나는 여름용 구두를 신었기에 발에 힘을 주고 빠르게 걸었는데 덕분에 발이 너무 아팠어. 노래방에서 나는 네 노래 끝날때마다 호응해줬는데 너는 내가 노래할땐 아무말도 안하고. 핸드폰을 보거나 화먼을 보거나, 혹은 네 노래를 예약하는 네 모습이 미웠어. 네가 내게 말을 걸어온 것 보다 내가 네게 말을 걸은 적이 훨씬 많았고. 그러다가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침묵이 돌았던 그 순간이 거북하고 어색했어. 길을 걸으며 너와 대화하고 싶었는데. 주변 음악소리 때문에 안 들릴까봐 나는 네게 일부러 크게 목소리를 냈는데 너는 목소리를 작게 내서 내가 여러번 다시 물어봐야해서 힘들었어. 네가 가고싶은 곳은 아무말 없이 잘 갔는데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꺼려할때 조금 속이 상했어. 물론 같이 가주긴 했지만 그래도. 카톡답이 늦네. 답장이 오는 데 하루가 걸렸어. 너 나랑 만났을때는 핸드폰으로 문자 잘만 했으면서. 나는 시험기간에 네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힘들었는데. 혹시 내가 잘못해서 그런건 아닌지 안절부절 하게 돼. 내가 의견이 별로 없어서 그랬을까? 내가 너무 방방 뛰고 들떠서 불편했을까? 혹시 내 행동, 내 말의 어느 부분이 불쾌했을까? 그 날을 떠올리고 내 행동의 잘잘못을 재단하고. 예전에는 너랑 대화하는 것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떨어져지낸 기간이 길어지면서 너랑 나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좀 더 편하게 너를 만날걸 그랬나. 대화주제를 생각해보고 갈 걸 그랬나? 진지한 이야기도 가벼운 이야기도 그 어느것이든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어. 어쩌면 내 문제일지도 몰라. 그동안 시험준비하느라 거의 1년간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하지 못했으니까. 학교와 집만을 오가며 공부를 했었는데 내가 할 이야기가 별로 없으니, 대게 질문으로 이뤄진 말을 하는 내가 힘들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우린 조금 안 맞는 걸지도 몰라. 우리는 성격이 좀 다르거든. 혹시 네가 속이 상할까 전전긍긍하지 말걸 그랬어. 눈치 *** 말고 당당하게 굴었으면 내 기분이 지금보다 좀 더 나았을까? 어쩌면 우린 대화가 부족한 걸지도 몰라. 일상대화를 서로 잘 나누지 못했잖아. 진지한 이야기도. 그래도 난 여전히 너랑 친구하고 싶은데. 모든 관계가 예전같을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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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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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나의 슬픔을 말하는게 두렵다.. 그들도 힘들텐데 난 또 남에게 피해만주는건가..

dkfpdp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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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차피 혼자야!라면서 혼자 씩씩한척 다하면서.. 나를 다독이지만.. 기대고 싶고 아픈마음 위로받고 싶은마음은 늘 자리 잡고 있네.. 어떻게 나에대해 알지못하면서 들으려 하지도 않으면서 뭘한다 입을 놀리는거람? 그냥 힘들어 하면 위로해줌 안돼? 그냥 잘할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빈말이라도 해줌안돼? 가끔은 먼저 연락해줄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렇게 바빠? 아님 날 신경쓸 기억할 가치도 없는거야? 이모든게 욕심인건가? 아니다.. 내가 인생 잘못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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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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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는 말에 나는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낮아져 그래서 친구들과 대화하는게 점점 무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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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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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는데.. 일단 A라는친구와 B친구가 있는데 A라는 친구는 돈도 잘 안갚고 거짓말치고 약속도 잘 깨고 생각없이 살아서 B친구도 저도 A와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순간 싫어하게 됬었고, 절교를 계속 반복했죠... B라는 친구는 영어유치원과 공부잘하는 교복입는초등학교를 나왔죠 근데 애가 용돈을 많이 받는건지 자꾸 A하고 저랑 같이 식당이나 분식집을 많이데려가요 그것도 A하고 제가 사달란 것도 아니었고 자기가 사준다해서 간거에요 게다가 '갚아야되지않아?' 라고 물었는데 '안갚아도 돼' 라고 B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혼밥하기 싫어서 같이 데려가는가 보다 이랬는데 A랑 사이가 안좋아진후에 A한테 갑자기 4만원을 갚으라는거에요 근데 A는 일주일에 용돈을 7000원을받아요 한달이면 28000원 밖에 안되는데 일주일 안에 4만원을 갚으래요 게다가 자기는 조금씩 주는거 싫어한다고 한번에 4만원모아서 달래요 근데 A는 용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까 못갚았거든요? 그상태로 일주일지났더니 B가 내일까지 안가져오면 쌤한테 학폭으로 신고하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A는 신고먹기는 싫으니까 엄마한테 친구 돈갚아야된다고 4만원받아서 갚았어요 근데 그때부터 A의엄마가 A보고 친구랑 돈 거래 하지말랬었고요 그후로 또 친하게지내다가 A랑 B랑 또 싸웠거든요? B가 또 A한테 내일까지 16000원 갚으라는거에요 안갖고오면 하루에 이자 두배씩 늘린다고 (뭔 사채업자임? 이자를 두배씩늘려ㅋㅋㅋ) B의 말을 들어보니까 원래 A가 8~9만원 갚아야 된다고 하네요 근데 A는 일주일용돈 7000원이여서 못갚으니까 다음날에 B가 A한테 너 오늘 안갖고왔으니까 내일 32000원 갖고와 이래서 A가 A의엄마한테 '친구 돈 16000원 갚아야되는데 오늘 못 갚아서 32000원갚아야 돼' 라고 말했는지 그다음날 A랑 B랑 저랑 선생님께 불려갔거든요 A한테는 선생님이 'B한테 돈 빨리갚아야지'이러고 B한테는 '돈 안갚은지 며칠안됬는데 이자는 붙이지 말아야지. 이자 빼고 받아' 이러고 저한테는 ' 왜 이자를 두배씩이나 붙이는거 왜 안말렸어' 이래서 솔직히 저는 너무 억울했거든요? B한테 '이자 그정도 붙이는건 너무하지않음?' 이랬거든요 암튼 선생님한테 혼난것때문에 B가 A한테 '그럼 32000원은 갚아. 너원래 16000원이 아니라 32000원 갚아야돼'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혼난 것 때문에 기분 잡쳤는지 저한테도 ' 너 48000원 갚아. 내가 너한테 사준게 얼만데'이러는 거에요 솔직히 제가 사달라한것도, 돈 빌린것도아니고 자기가 사준다해서 간거고, 돈 안갚아도 된다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다 갚아야 되는지 알았으면 애초에 절대 안 갔죠 진짜 어이가없는데ㅠㅠ 솔직히 B성격이 별로기도 하거든요? 화도 잘내고 제가 장난식으로 삐지면 '왜 그런걸로 삐지냐;; 그럴거면 여태까지 사준 거 다 갚아' 이런식으로 화내거나 협박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제의견이 지맘에 안든다싶으면 화내다가 저도 화낼것같다 싶을때 ' 아 그래 이해할게;;'이러고 수업시간이여서 잘때 깨워도 화내고;; 막말도 무지하게 심하거든요 아무튼 어쩌죠? 48000원갚고 친하게 지낼까 아니면 차라리 학폭을 열까 고민중이거든요 근데 학폭열려서 B가 말을 잘해서 오히려 제가 가해자측이 될까봐 말을 못하겠거든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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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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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르는사람이랑 친구가되면 왠지 다 내가 잘못한거같은 느낌이 들어 사실은 그게 아닌데

ss123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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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의 기준이 뭐야?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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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주변사람?들과 나누는건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으면 그냥 혼***내는게 나을까요 일 금전 문제없고 남들이 나를 본다면 누군가와 관계를 맺지않는점이 문제라고 할수도 있지만 지금 그냥 혼자있는게 신경쓸것도 없고 훨씬 마음도 편한데... 이런생각하다보니 왜 관계를 맺죠...? 사람마음만큼 불확실한 것도 없는데 모르겠어요. 제가 ... 지금 상태가 이상해져서 이런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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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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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친구, 예쁜 친구 등등 잘난 친구 필요 없다. 못생겼어도 못났어도 공부를 못하더라도 그런거로 판단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이 세상 모든 사람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소중한데 "닌 그런 애들이랑 왜 놀아?" 이런 이야기 하는 애가 너무 수준 낮아 보이고 한심하다. 단지 같이 놀때 편하고, 재미있고, 사소한 일상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친구가 최고다. 니 눈에는 내 친구가 찌질해보이더라도 내 눈에는 내 친구 너무 멋있고 같이 놀때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 너의 한심한 기준을 버렸으면 좋겠다. 나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친구이다.

white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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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스러운 사람 너무 싫어 그렇게 자기 중심이 없어가지곤 한심하다 이랬다 저랬다 사람 지치게 하지마

white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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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3학년 재학생입니다. 저희학교 조교가 좀 이상한 거 같은데 어디에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다가 상담해봐요ㅠㅠ 저번주 학교 기말고사 기간에 일어난 일이에요. 시험을 다 치고 시험지를 제출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저한테 연락처를 달라는 거에요. 학생들이 시험을 치고 있는 강의실 안에서 그런 말을 해서 놀라서 네? 이러니까 족보나 정보같은 거 알려드린다고 번호를 달래요 솔직히 저는 족보도 많고 정보도 딱히 필요없었지만 강의실 안에서 그렇게 말을 해서 이상한 의미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시선집중 되는 것이 싫어서 번호를 찍어주고 바로 나왔어요. 그러고 30분 뒤쯤에 카톡이 왔어요. 남은시험 뭐있냐고 물어서 알려주니까 그 시험 내일 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휴게실로 오라고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구요. 밑도 끝도 없이 휴게실로 오라는 게 너무 이상했어요. 족보는 카톡으로 보낼 수도 있는 건데 말이에요. 그래서 버스도 안 탔지만 그냥 버스탔다고 그리고 그 시험 내일 치는 게 아니라 3일 뒤에 쳐서 괜찮다고 하고 연락을 안 하려고 했는데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더라구요. 자신이 박사과정이고 네이버에 자기이름 쳐봐라 재밌는 영상 많다 연구회는 있냐 같이 다니는 친구는 있냐 둥둥 너무 족보나 정보와는 상관없는 말이라서 단답으로 한시간에 한 번씩 보냈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답을 안하고 남자친구랑 놀다가 3시간 뒤쯤 폰을 봤는데 부재중 2통에 페북친구를 걸어놨더라구요. 어느 조교가 학사학생 챙겨준다고 그렇게 까지 합니까.. 그때부터 너무 이상해서 페북차단하고 카톡도 답을 안 했어요. 근데 시험이 끝난 날에 시험은 잘 보셨어요?라고 오고 그것도 안 읽고 ***었는데 그 다음 날에 계절학기 신청하셨어요?라고 와서 그것마저 안 앍고 ***었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축구대박이라고 보냈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사적인 연락 삼가해주세요라고 보내니까 "ㅎ 그것도 대박이네요"라고 오더라구요. 보통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 카톡 받고 하루종일 무섭고 무슨 의미인가 싶더라구요 제가 과민반응인 건가요 여러분이 봐도 저건 아니다 싶으세요?ㅠㅠ

youuu8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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