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싫은 걸 싫다 말했다. 근데 다들 내가 이상하다 말한다. 내 잘못이라 말한다. 아니라고 말을 꺼낼 수가 없다.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백수에 별 약속 없고 그냥 왠만해서 별말안하면 사람 ***로 보는듯... 하.. 바쁘지 않아도 외로워도 솔직하게 말할수 없게 만드는 이 현실... 힘들다.. 어떻게 대처해야되나 지금도 빡치는데..

고1 학생인데요.. 고등학교에서 친구관계 연연하는건 시간 낭비겠죠,,? 그냥 혼자면 혼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겠죠,,? 어차피 공부 하기 바쁜데,,

저 좀 위로해주세요... 학창시절 얼마 없던 친구들과 다 연락이 끊기고 이제 저는 혼자가 됐어요... 우울해요. 다시 관계를 형성하기가 두려워요.

가끔 만나는 친구 말고, 대화가 짧게 끝나버리는 친구 말고, 연락할 때 용기가 필요한 친구 말고, 전화를 피하게 되는 친구 말고. 편하게 만날 수 있고, 만나자마자 대화가 바로 되고, 대화거리가 떨어지지 않고, 옆에 있기만 해도 편하고, 언제든지 만나도 좋고, 편하게 먼저 연락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세상 모든 사람들이 로봇이 되어버리면 좋겠어 아무런 감정도 가지지 않게 그 누구도 버려지지 않게 상처 받지않게 눈물 흘리지 않게 로봇이 되어버리면 좋겠어.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일입니다 작년에 제 친구와 저는 다른 반이었고, 저는 말하자면 일진인 애들과 같은 반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제 친구가 저희 반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하필 그 남자애는 그 일진 무리들과 친한 남자애였습니다. 제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진 무리들은 제 친구를 비웃으며 놀리기 시작했고, 친구라는 이유로 ***지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자퇴까지 생각 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1년을 놀림을 받으며 괴롭게 지내 왔습니다. 작년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지금, 잠잠했던 그 일진 무리들이 다시 제 친구에게 눈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비웃고 가거나, 페이스북 게시물에 난데없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또 사실이 아닌 소문들까지 퍼뜨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반 남자 아이들이 저를 놀리기도 합니다. 친구라는 이유만으로요. 왜 친구했냐, 둘이 잘 어울린다면서 저와 제 친구가 같이 집에 갈 때도 둘이 베스트 프렌드라며 비웃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심각한 일이 터졌습니다. 제 친구 에스크에 100개쯤 되는 욕이 도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같은 일이 또 생길까 봐 지금 매우 걱정됩니다. 안 그래도 교실에서도 놀림 당한 적도 있고 그 친구와 같이 다니다 보면 저도 같이 놀림 당할 게 뻔하니까요. 지금의 저로서는 그 친구와 따로 다니고 싶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친구와 멀어지는 기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같이 다니면서 놀림을 받는 것을 참는 게 좋을까요..?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이에요 제가 먼저 싸움을 건게 맞아요 맨날 선배자랑하고 남 비밀 폭로하고 자기 싫다고 우리보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맞춰달라하고 그런게 싫어서 말했더니 내가 하는 한마디마다 토달고 그래놓고는 '니가 나보다 잘난게 뭐가 있어서 이 ***이니'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화가 안나요? 그래서 말심하게 했다고 다음날 사과했더니 디스하면서 말하질 않나 내가 빠질테니 너희끼리 잘 놀아라하고 친구무리에서 나왔는데 말을 ***같이 하질않나 그래서 반애들한테 말했더니 그것같고 저격글을 올리질않나 같은학년에 다른지방사는애 한테 말해가지고 나 *** 나쁜년 만들질않나 지도 내 뒷담깠으면서 다 참았는데 제일 믿었던 친구도 배신때리고 내일 학교는 어떻게 가라고 나한테 그 ***들인지 내가 말심하게 한건 맞지만 난 이상한 소문도 안 냈고 니욕도 안했는데 내가 선배빽없고 못생기고 뚱뚱한게 죄냐고 난 태어나서 한 번도 날씬한몸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니가 내 심정을 아냐고

저는요즘 저의모든것에대해 너무나도 힘들어요.... 그냥 제가 다른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 내뒤에서 수군거리면 너무나도 두려워요... 그냥 눈이 않보였으면 좋겠고 귀가 않들렸으면 좋겠어요... 그냥 죽고싶고 기억상실증이 걸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나도 후회스럽고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

지금 기숙사에서 혼자 살고 있고 주변에 자주 얘기할 수 있으면서 편하게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외로운데, 메신저등으로 오는 메세지들은 답변하기 정말 귀찮아요...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외로운데 메세지는 받기 귀찮고, 어차피 거의 외국인이라 영어로 대화하는게 좀 더 생각해서 해야하니까 피곤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혼자서 있는 외로움을 이겨내야하니까 시간이 많이 경과하니까 많이 지치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좋던 외국어 공부도 하다가 지치고 하다가 지치고 그러네요... 너무 힘드네요.

본인이 친구 화나게 해놓고서 친구의 화남에 사이 회복시킬려고 쩔쩔매는걸 비참해한다면 양심없는건가요?

시간이 약이다 효과가 느릴 뿐

기대하면 안되는데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기대하게 되는 내가 밉다

배려하는 쪽이 항상 피해보는 것 같다

활발한거는 타고나야되는것 같아요 지금의 나와 그런사람들은 맞지 않지만 만일 다음생에 내가 선택할수 있다면 나도 그들과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나 미워해도돼. 근데 너무 티내지는 말아줘. 나도 아프고 상처 받거든.

나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내 얘기와 나에 대한 평가에 되게 예민한 사람이다.

생각이란게 실타래마냥 얽히고얽혀 풀리지를않는구나 어느 순간이었을까 언제부터였을까 곁에사람들이 없는것같다고느낀게 많이 배려한다고도 생각했고 필요할때 들어주고 곁에있어주기도 했는데 그 사람들한테는 잠시기댈곳이였나보다 정작 내 자신이 기대고싶을때 기댈곳은 없는데 내 곁은항상 빈자리구나.. 인간관계라는게 많이 어렵다고 요즈음에 더욱 와닿는다 괜히 친구들도 나를 멀리하는것 같기도 하고 저 친구는 나를 친하다 생각하고 있었을까 내 자신에게 되묻고 내가 곁에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수있는 친구가 있을까 정작 나 자신조차 시도조차 못하는데 마음끼리 통하는 친구가 곁에 있을까 사람 관계에 치여 나 자신을 아껴주지 못해 나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는데 내 곁에 진심으로 남을 사람이 있을까 청춘이라 불리우는 나이에 벌써부터 사람 관계에 힘든건 왜일까 내가 외로워서 일까? 내가 잘못 보고 있는걸까..

저랑 엄청 친한 친구가 있어요. 다른 사람이 봐도 누가봐도 친하다고 말할정도로 근데 어느 순간부터 다른 친구가 내 친한 친구랑 만나서 놀더니 은근슬쩍 내 친구한테 제 욕을 했대요. 그 다른 친구랑 삼년째 같은 반인데 제가 성격을 다 알거든요?? 그냥,,, 일부러 멀리 ,,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 친구인데,, 물론 친구를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지만요ㅠㅠ 어쨋든 제 친한친구가 당황해서 아니라고 그랬는데 전화로도 톡으로 계속 그런다네요. 제 눈엔 친한친구한테 제 욕해서 친한친구가 저를 욕하기를 바라는 것밖에 안보여요 휴,,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요?

나는 관심받고싶어서 그사람들이좋아서 다가갔다 하지만 내게돌아오는것은 상처뿐 나는 아무것도 남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