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일입니다 작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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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일입니다 작년에 제 친구와 저는 다른 반이었고, 저는 말하자면 일진인 애들과 같은 반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제 친구가 저희 반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하필 그 남자애는 그 일진 무리들과 친한 남자애였습니다. 제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진 무리들은 제 친구를 비웃으며 놀리기 시작했고, 친구라는 이유로 ***지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자퇴까지 생각 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1년을 놀림을 받으며 괴롭게 지내 왔습니다. 작년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지금, 잠잠했던 그 일진 무리들이 다시 제 친구에게 눈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비웃고 가거나, 페이스북 게시물에 난데없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또 사실이 아닌 소문들까지 퍼뜨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반 남자 아이들이 저를 놀리기도 합니다. 친구라는 이유만으로요. 왜 친구했냐, 둘이 잘 어울린다면서 저와 제 친구가 같이 집에 갈 때도 둘이 베스트 프렌드라며 비웃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심각한 일이 터졌습니다. 제 친구 에스크에 100개쯤 되는 욕이 도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같은 일이 또 생길까 봐 지금 매우 걱정됩니다. 안 그래도 교실에서도 놀림 당한 적도 있고 그 친구와 같이 다니다 보면 저도 같이 놀림 당할 게 뻔하니까요. 지금의 저로서는 그 친구와 따로 다니고 싶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친구와 멀어지는 기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같이 다니면서 놀림을 받는 것을 참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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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hatislove1
· 7년 전
그친구도 놀림받는건데 작성자분까지 친구를 안해주면 그친구의 마음의 상처가 더 커질것 같은데요...학교에서 다른친구에게 붙어다니다가 학교끝나면 은밀히 만나는 것도 괜찮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