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직장

출근 하기 싫다 아침마다 지옥..특히 월요일 아침 어서 때려쳐야지

비공개
· 8년 전
공감7
댓글3
조회수14
직장

힘들다... 나한테 기대하는 사람들이 싫다. 너무 과대평가 되는 기분이다. 나는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고 일이 빠릿빠릿 하지도 않은데, 왜 다들 나에게 기대를 거는지 모르겠다. '제일 잘하니까. 제일 나으니까. ' 뭐가 제일인지 모르겠다. 일을 할때마다 부족한 것 투성이고 실수 넘치는 내가 왜? 윗년차들의 기대가, 보호자들이,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이,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보다 적응 못하는 나의 모습이 제일 견디기 힘들다. 잘하고 있다고 더 잘하려고 하지말고 지금처럼만 하라는데 나는 하는 게 없는데 뭘 지금 처럼 하라는 거지... 당당히 사직과 로테이션을 말할 수 있는 동기가 부럽다. 아무대도 못가고 가고 나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다시 시작하기도 너무 두렵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16
댓글1
조회수22
직장

고맙다 3개월뒤면 재계약이니깐 그만두고 나가라는말 똑똑히 기억해두고 사직서에 고대로 퇴사 이유로 '팀장이 재계약전에 해고하면 실업급여 신청해야 되서 귀찮다고 1년되면 스스로 사직서 제출하고 그만두래서.'라고 적고 나갈께. 한달에 한명씩 팀에서 동료들이 너 때문에 일못하겠다고 그만두고 나갈때마다 나는 묵묵히 그사람들의 일을 하면서도 그 사람들이 내심 부럽기도 했다. 그래도 웃긴게 절대 원망되지는 않더라 왜냐면 뭐든 다 내탓하며 회사 간부들한테 나쁜년으로 이미지 만들어준 니때문에 나도 뛰쳐나가고 싶었으니깐 감정쓰레기통 마냥 시도때도 없는 폭언에 무시에 상처까지 덤으로 만들어줘서 정말고맙다 너라는 ***는 23년동안 꿈꿔오던 이직업에 도전하게된 어린 병아리를 눈하나 깜짝하지도 않고 발로 밟아 죽여 버렸다. 법적으로도 증거가 없다며 나라에 도움도 받지 못하는년이라면서 날무시하는너는 본인이 불리해질때면 아무죄 없이 가만히 있는 나를 포함한 다른직원들을 탓하고 욕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이 직업을 관두며 누군가의 눈을 피해 오늘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나이가 많아서 또는 팀장이니깐 자존심 을 지켜주려 하지만 너라는 인간은 남의 감정따위 하나 신경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자존심의 스크래치를 내는등 한사람의 인생 까지 아무렇지 않게 망쳐 버렸지 너 라는인간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아빠이고 남편 일텐데 니 ***들이나 니 배우자가 똑 같은 일을 당한다고 생각해본적 있는가?? 나도 한 집에 소중한 자식이고 누나이며 하나뿐인 손녀딸인데 니***가 그런짓을 한다면 분명 니 자식들도 똑같은 일을 당할거라 믿는다. 그리고 내가 그냥 이회사를 그만두는 일은 없을거야 다른데 취직 못해도 상관없으니깐 절대 쉽게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거며 나뿐아니라 다른 사람들 마음에 상처준거 똑똑히 되갚아주고 그만둘거다 기대해라.

young331
· 8년 전
공감7
댓글1
조회수28
직장

내일도 새로운 월요일이 시작되겠지 하루는 길고 일주일은 짧다. 또 매일 주말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한주가 될것같다. 이제 막 시작한 사회생활은 내 뜻대로 흘러가지도 않고 어차피 속상해봤자 달라지지않을 현실이라면 그냥 이겨내야지.

eatpraylove
· 8년 전
공감9
댓글댓글
조회수21
직장

하.. 일한지 삼개월 됐는데 매출 안나온다고 이번달까지 하라네요. 9월달에 계약이 끝나서 두달 동안 딴데서 일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냥 관두고 싶어요 돈만아니면. 여기가 적성에 맞고 조용해서 좋았는데 딴데 가야할생각에 짜증이나네요. 하늘에서 돈 떨어져서 이런 상황에 미련없이 관두고 싶어요.

plumm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6
직장

모든 일이 순항이길ᆢ 나와 관계된 모든일이 생각과 달리 이뤄질땐 노답 ㅠㅠ 참을수가 없네여 머리론 릴렉스하길 바라는데 행동은 욱 하루가 짜여진 시간표대로 흘러가는걸 바라다가도 너무 갑갑해 벗어나고도 싶고 ᆢ 나만 그런가여?

dodls24
· 8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12
직장

제가 싫어하는선임이있어요 근데 티를안낸단말이에요 자기는 얼추알겠죠? 그 사람은 날 눈여겨 보고그래요 (막 나랑 더 친해지고싶다 이런말함..ㅋㅋㅋ) 무튼 전 탕비실에서 커피타고있고 선임이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왔어요 탕비실이 구석에있음 사람들 인사하는 소리듣고 저도 안녕하세요 인사했거든요? 탕비실이 구석에있고 그선임 바로 옆이라 제가 그래도 선임자리에 짐놓고있는거 보면서 인사했는디 난테 ㅇㅇ씨 인사는 눈보고 하는거야 기본이야 이러는데 *** 짜증나는거에요ㅋㅋㅋㅋ 아니ㅋㅋㅋ내가인사를안한것도아니고 지가 안봐놓고 걍 거기서 귀차는게 죄송함다 했는데 하 *** 그걸로 하루내내 안좋았네요 저한테 나한테만 그러는거아니지? 오해할뻔봤잖아~ 이러면서 비꼬더라구요 기본까지 운운해가며 이야기..ㅋㅋ ㅎ... 저한테 문제있나요?문제있음 진지하게 그만두게요 ㅠ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33
직장

항상 같이 다니는 선임이 자의식 과잉입니다. 진짜 미치겠어요. 전 그렇게 공감능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이 없는 편이어서 궁금하지도 않은 본인 얘기 듣는게 너무 힘듭니다. 처음엔 들어주다가 나중에는 정말 힘들어서 몇 번 자리를 피한 적이 있는데 자리도 붙어있고 하는 일 때문에 벗어날 수가 없네요 도대체 왜 그렇게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고 싶어할까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요 ㅜㅜ... 거리를 두고 싶지만 물리적으로도 너무 거리가 가깝고 팀 이동을 하지 않는 한 벗어나기는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진짜 무시하는 것도 한 두 번이고 너무 짜증나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9
직장

짜를때 이 말했었죠? 짤릴때, 제가 울거같았는데 후련해한다고.. 당신같은 사람앞에서 감정낭비하면서 우는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감동받았을때 울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때 아무 감정없이 대할수있었네요 짤라준거 고마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5
직장

수습 3개월 끝나자마자 갑작스러운 인사발령.. 나는 지금 근무하는 팀에 있고싶다 여기 남아 더 일을 배우고 싶다. 취업준비생일땐 커리어를 쌓고싶은 생각이 많았지만, 일을 하다보니 커리어보단 내 워라밸이 더 중요해졌다. 가기싫은데 싫다고 말할수가 없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23
직장

입사한지 2달 선임들이 갑자기 퇴사하면서 인수인계받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건 고작2주.. 계약직에 남들보다 적은월급받으면서 매일같이 야근하고 사람들은 내가 오랫동안 근무한사람인양 이것도 못하냐고 다그치고 팀원분들은 잘하고있는거라고 격려해주지만.. 마음에와닿지않고.. 퇴사하고싶어도 주위사람들의 기대치와 회사 네임밸류때문에 다들 퇴사를 말리네요 진짜너무힘든데 이야기해도 결국 사회초년생은그런거라고.. 1년만버티라고.. 버티면 뭐가좋은건지 저는 아직 잘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내일이 안왔으면좋겠어요..하

howdyf
· 8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23
직장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하고 화나게하고 일할의욕 없게만드는 이사람이 가정이있고 나만한 자식이 있다는게 이해가안된다 내아***도 누군가에게 이런건아닐까 겁도난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16
직장

때되면 결혼합니다... 저두 걱정입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설레발은 이제그만~~ 정작설레발치는 당신 현실은 내삶에 관심도 별루없잖아... 남의 지극히 개인적 삶의 결혼은 직장처럼 성과를 내는 행위가 아닙니다... 저 평생 책임 질거에요? ㅎㅎ 인생살면서 남말대로 했다가 머잘된적이있서야지 ...ㅉㅉ 그냥 각자의 자아에 인생에 응원을 해주세요 각 개인들 삶은 다들 소중한거니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9
직장

회사 짤렸다 이유도 안말해주고 저번주에 짤림 통보 받고 *** ***같은 대한민국

비공개
· 8년 전
공감8
댓글2
조회수30
직장

사회생활 잘한다는게 대체 뭔가요? 잘하고싶은데 순간순간 어렵네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9
댓글댓글
조회수16
직장

무능한 나 버티려는 내가 왜이리 안스럽고 비참한지 한가지 이유때문에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버텨보려하지만 매주 스트레스에 조금씩 생명이 단축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지친다 모든게 무섭고 두렵고 하기 싫다 해도 안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관두고 싶은데... 내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고 지금까지 뭐하며 살았나 싶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7
댓글댓글
조회수26
직장

회사에 와서 상사분들이 만드신거 자료 받***가 문서 작성하던 일만 했는데. 이번엔 제품 설명회 발표를 저한테 맡기셨어요. 지금 너무 들뜨고 기분이 좋아요. 내 실력을, 내 잠재력을 보여줄 절호의 찬스다! 싶어요. 상사님은 제가 문서 여러가지 읽고 하다보니까 이해 많이 한거같아서 시켜보는거라 하시는데 흠흠! 잘 해낼 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거예요! 저 꼭 잘 해낼수 있겠죠?

Unity
· 8년 전
공감7
댓글5
조회수44
직장

공사구분을하라는말은 공적인일에 사적인감정을이입***지말라는뜻이다 그럼이렇게해보는건어떨까? 사적인일에공적인얘기만하면어떨까?

eingga4201
· 8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9
직장

빨리 퇴근하고싶다 사실 오늘 일 하는 날이 아닌데 왜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거절 못한 내 자신이 한심하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9
직장

지금 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5일간하고 그만뒀거든 ? 사장님도별로고 내앞시간대 일하는사람도별로에다가 나부모님 이혼해서 아빠랑사는데 아빠 요즘 뭐하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어제 엄마가 서울와서 지내라길래 바로그만뒀거든 근데 사장님이 계속머라하고 일단나오라는거야 무시하고 카톡보냈는데 카톡내용이 무급교육 3일에다가 이틀출근한거 돈달라했어 근데 전화오길래 무서워서 ***었고 친구가 일한거 시급계산해서 보내라길래 보냈는데 전화와서 받았는데 지금 너 뭐하는거냐고 카톡뭐하는거냐 이말만하길래 끊었는데 이거 신고하면 내잘못도있는거야?.. 엄마한테 5일일한거 돈못받았다고말하니까 어디냐고물어보고 알려줘야하나 ㅠㅜ고민돼.. 나 근로계약서도 안썼구 무급교육 3일정도받았어... 나 일도 엄청 열심히 했고 신고하면 내잘못은없는건가???ㅜㅜㅜㅜ법 잘아는사람없나 글구엄마한테말해야할까?.. 친구들은다말하라하는데 고민돼..내잘못도있을까봐 불이익받으면..

hei321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