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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진짜 멀쩡하던 애가 예전에 자해했다는거 알게되면 어떤생각 들어요? ***년? ***? ***? 소름돋는다? 진짜 진심으로 답해줘요. 내 친구들이 알게 될것 같아서 그래. 난 자해한애들이나 자해하고 있는애가 평소에 멀쩡하고 그러면 '음..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이전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대해줘요. 근데 다른애들은 안그럴것 같아서, 분명히 안 그런데 걔네들이 생각하는게 어떤흐름으로 흘러가고 결론은 어떻게 지어질지 하나도. 진짜 전혀 감이 안잡혀서 이렇게 물어. 자해한거에 대해 당당해져라. 남 신경 쓰지마라. 이상하게 생각하면 걔들이 이상한거다. 왜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꺼라고 생각하냐. 라고 말하지마요. 제발. 전 사람들 시선. 생각 되게 신경쓰고 그걸로 행복하고 웃는 사람이에요. 진짜 진심으로 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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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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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많다 사소한걱정들이모여커다란걱정이되었다.. 커다란걱정이날힘들게한다...

hsk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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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말할까봐 두려워. 그런사실을 만든건 나인데 그걸 알게한것도 나인데 한심하게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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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데 너무 어리고 못해본것 못가본것이 많다 나는 내 스스로 성숙하다는 자뻑을 자주 한다. 옛날에는 그저 그런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거같다. 내가 왜 나를 성숙하다 생각했을까? 그렇게 살아서 여태 친구가 없는걸까? 친구관계로 놀림받아도 아무말도 못하는 내가 얼마나 싫고 죽고싶은지 남들은 모를거다. 난 남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집안은 그나마 꽤 사는 편인거같은데 성적도 안되고 성격도 안되고 체격까지 안따라와준다. 가족 말고 내 편이 있을까 생각도 한다. 그런데 편가르기 해서 뭐해? 어차피 남들하고 싸울 깡도 없는데? 차라리 없는 집에 살아서 오빠가 인서울대학 안나오고 신문 알바나 하고있으면 미련없이 죽었을 수도 있는데 집안은 너무 잘난걸. 괜히 잘 될 수 있을거란 착각때문에 오늘도 하루하루 버텨간다.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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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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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잔인한 게 끌리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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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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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흉터 없애는법 아시나요 아직 학생이라 문신은 좀.. 게다가 여자라서... 차라리 그 때 그 애들한테 저항한번 해볼껄... 체벌하는 학원강사한테 대들어볼껄... 너무 후회되네요 이 흉터때문에 너무 고생이에요,,,, 정말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는지 아님 예의상 아무 말도 안하는건지 흉터에 대해 다들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신경 안쓰는거같아서 만날 반팔입고 다니는데 언젠간 문제가 될거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흉터 없애는 민간요법좀 알려주세요 피부과 가기엔 돈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얘기하자니 너무 슬퍼하실거같네요. 현재로써는 흉터 없애는 민간요법찾는게 훨씬 나을거같아요.. 손목에 상처 있으신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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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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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학생인데 부모님께 우울증이 있으니 상담 받으러 가면 안되겠냐 물어보고 허락받으신 분 계신가요? 6년 정도 혼자 알고 방치 했는데 더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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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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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욕먹고 집에서 욕먹고 우울해요...진짜 이래서 사람이 죽는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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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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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공부 안하면 후회할걸 아는데 다 던져버리고 싶다.. 오늘 시험 망쳤는데 부모님은 시험 잘 봤냐고 물어보셔서 잘 봤다니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진다 커서 하고싶은 것도 없고.. 너무 죽고싶지만 내 죽음을 슬퍼할 사람들때문에 그럴수도 없다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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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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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몰라줌에 서운해 말고 속상해 말기 말하지 않고 보이지 않고 솔직해 지지 않으면 모른다는걸 항상 기억하기 위로받으려 애쓰지 않기 그 어떤것에 대해서도 애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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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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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 이젠 이 인생에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나도 이제 행복 할 수 있을까 이 삶을 끝냄으로서 자해한 곳이 아프지 않다. 그만큼 마음이 더 아프다 온갖 학교폭력, 가정폭력 , 많은 상처를 받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거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루에 수면제 5알씩 먹었다 . 5바늘을 꿰매었고 내 몸은 흉터로 가득했다 도와달라 수백번 외쳤다 하지만 힐끗 보기만 했지 정작 나를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 이 세상에 나 혼자였다 이젠 이 지옥같은 삶을 끝내보려 한다 이 글을 읽은 그대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내 바램은 나와는 반대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진짜 안녕

moonyj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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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구해주고 제 가족이라고 옆에 있어주는데 제가 너무 못나서 죄송합니다 힘들게하고 눈치보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짜증내서 죄송합니다 짜증난거 티내서 죄송합니다 저 같은거 신경쓰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계속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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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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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도 나 혼자 우울하고 싶다 곁에 있는 사람들까지 나 때문에 우울해하고 답답해하면 진짜 죽어버릴 것 같다 아무도 내 영향 안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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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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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려. 불현듯 생각나는 네가, 너무나 가증스러운 네가, 자꾸만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네가 난 너무 싫다. 생각하기 싫다. 그냥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

NOANYO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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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알림에 아무것도 없으면 아쉽고 실망하고 그래.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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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분노가 쌓여있는데 그게 한번씩 주체가 안될때가있다 내안에서 휘휘 소용돌이 치다가 그냥 잊고마는거다 잊으면 올라오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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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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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지를 고른 인생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다. 살면서 받았던 상처와 고통들을 수없이 뱉어내고 싶다.

808Xfu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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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다른사람들 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건지 화가나요ㅠㅠ 겨우 20대인데 건강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화가나요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왜 하필 나인지 내 또래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잘 사는데 저만 그러지 못하는것 같아 화가나요 너무 힘드네요

ghtked6659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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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겪다보면 단단해 질꺼라고 믿어 어떤사람이 되어야할지도 알고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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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욕심 부리지말고 집순이로 살까 자꾸 도전할 때마다 상처받고 자신감도 잃어가니 사람 만나는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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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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