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데 너무 어리고 못해본것 못가본것이 많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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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죽고싶은데 너무 어리고 못해본것 못가본것이 많다 나는 내 스스로 성숙하다는 자뻑을 자주 한다. 옛날에는 그저 그런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거같다. 내가 왜 나를 성숙하다 생각했을까? 그렇게 살아서 여태 친구가 없는걸까? 친구관계로 놀림받아도 아무말도 못하는 내가 얼마나 싫고 죽고싶은지 남들은 모를거다. 난 남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집안은 그나마 꽤 사는 편인거같은데 성적도 안되고 성격도 안되고 체격까지 안따라와준다. 가족 말고 내 편이 있을까 생각도 한다. 그런데 편가르기 해서 뭐해? 어차피 남들하고 싸울 깡도 없는데? 차라리 없는 집에 살아서 오빠가 인서울대학 안나오고 신문 알바나 하고있으면 미련없이 죽었을 수도 있는데 집안은 너무 잘난걸. 괜히 잘 될 수 있을거란 착각때문에 오늘도 하루하루 버텨간다.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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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titi
· 7년 전
없는집에살고 신문알바하는 오빠가 있는집에서는 당신을 부러워하겠죠 엄마아빠가 부유한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것보다 행복해할텐데 하면서요 잘될거다 할수있다 새기면요 실제로 이루어져요 당신은 할수있는데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조금만 더 버텨봐요 언젠간 밤하늘의별처럼 빛날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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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jangtiti 감사합니다 ㅠㅠ 위로가 좀 되네요 근데 제가 그 조금을 버틸 수 있을까요.. 매 시간이 지옥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