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위기의순간에는 나도모르게 튀어나와요 아차하는데도 이미 말은나가버리죠... 곤욕을치러 지금도 상황이안좋아요 정신나간것도아닌데 전 왜이럴까요
거짓말이 위기의순간에는 나도모르게 튀어나와요 아차하는데도 이미 말은나가버리죠... 곤욕을치러 지금도 상황이안좋아요 정신나간것도아닌데 전 왜이럴까요
너무너무 불행해 그냥 당장 죽어버리고 싶어 그리고 날 힘들게 만들 사람들이 죽은 나를 보고 죄책감을 느꼈으면 좋겠어
왜 꼭 내가 하고싶은직업을가져야 행복한거지 난 그냥 평범하게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해서 남들처럼 부장스트레스받고 월급받고 살면서 그속에서 나만에 행복을찾고싶은데 이딴건 꿈취급도 안해주는건가
전 초등학생 6학년 여자입니다. 제가 원래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아마 날 싫어할거야.' '이상하게 행동하면 *** 취급 받으니까 조용히 살아야지' 라는 마음을 품고 매일매일 학교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요. 2학기 후반 되면서 *** 취급 받는 친구를 약간 멀리하고 일반 얘들과 다니지만 그 친구들 그룹에 난 그냥 뒤늦게 끼어든 거니까 아직 그 그룹에서 한명과 친하고 다른 얘들과는 친하지 않아요. 어떡할까요? 힘들어요..이미지 개선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남들 눈치안보고 나 잘난맛에 살고싶어요 근데 잘난게 없네요
나는 위로 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위로 받는 방법도 잘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면 누구에게도 속시원히 내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해야하는지 잘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 '혹시나 내 이야기를 듣고 비난받을까봐' 이런 생각 때문에 늘 혼자 끙끙 앓고 감춘다. 그리고 우울한 마음을 들킬까봐 최대한 사람들을 안 만나려고 한다. 이렇게 내 이야기도 잘 하지 못하지만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게 될 때면 무척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파서 위로해주고 싶은데 '너가 힘냈으면 좋겠다', '힘내', '잘될거야', '너무 힘들 것 같다' 등등의 위로의 말들이 그 사람에게 위로가 될 지, 혹시 내 마음을 오해하여 '힘내->지금 힘든데 약올리나?' 이런식으로 들을까봐 쉽게 위로하지 못하겠다.. 정말 웃기지? 오히려 나는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이나 응원의 말을 들을 때 그렇게 비꼬아서 듣지 않고, 그 사람이 얼마나 나를 생각해줘서 그런 좋은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하는지 알아서 고맙고 뭉클해하는데도 말이다.. 사실 오래 전에 겪었던 사람들과의 소통과정에서의 트라우마같은 것도 없지않아 있는 것이지만 난 참 어리석다는 걸 안다.. 정말 좋은 마음으로 말했는데 너무 비꼬아서 듣고 공격형으로 나와서 오히려 내 마음이 아팠던 일. 인생 통틀어 몇번 안될지 모르는데도 그렇게 겁을 먹고 있다니 난 참 겁보다.
나의 꿈은 도심 속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텃밭이 있는 자그마한 집에서 채소등을 가꾸며 내일은 뭘 먹을까, 간식으론 뭘 할까, 손님이 오면 무엇을 만들어줄까 같은 것들을 고민하며 만든 것들을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어 식사를 하거나 다과를 즐기며 순한 나의 강아지와 함께 조용하고 소박하고 따스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마음을 말하고 싶을 때 아무도 듣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날, 입만 벙긋벙긋 노래 가사를 통해 소리 없이 말해본다. 좋겠다. 노래가사로
요즘 내 감정을 통제하는 습관을 고치려고 내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다니고 있다 새로 만난 사람들은 그런 날 보고 재밌는 사람이라도 받아들여줬지만 기존 알던 사람들중 몇몇은 당혹스러워 한다. 특히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불쾌하다는 표현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그런 표현을 하자 놀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내가 감정을 통제하는 이유는 바로 '화'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맥락에서 화가 나는 편인거 같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줬고 결국 멀어지게 된 경험이 많았다 어제 그 친구에게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자 또 같은 반응이었다. 이 부분은 이번에 심리상담 받게되면 꼭 말해봐야겠다. 그냥 어제일은 잊어버리자. 그 사람에게 답장이 오지 않는 한 내가 어찌 해볼 방법도 없는거고 그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오늘 처럼 공부를 중단하고 쉬게되면 나만 손해다. 이미 엎질러진 물, 그냥 잊어버리자. 난 충분히 내 입장을 설명했고 만약 이 일때문에 관계가 틀어진다면 그냥 그 사람과는 거기까지인거다. 잊어버리고 공부에 집중하자. 기대도 하지말고 원망도 하지말고, 마음을 비우자
외롭고 힘들다..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지치고 의지할곳이 없다..
있지, 난 엄청난 거짓말쟁이야. 사실 나 아무것도 안하고있어. 그간 이뤘다고 자랑하고다니고 하고있다고 얘기하고 인맥이많다고 말하는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다 거짓이야. 난 내 인생을 연기하고있어. 나의 진실을 나조차도모르게 될 만큼 날 거짓말속에 가둬두었어. 사실 난 친구가하나도없어. 물론 기댈사람도없지 이름만 친구인 아이들, 난 한번도 나의고민거리나 얘기를 나누면서 걱정을 덜어본적이없어. 나 정말 내입에선 진실이 나온적이없어.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이젠 이유를 모르겠어. 이런 나라도 진실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런 나라도 정말 소중한 사람이 생길까? 더이상 거짓된 인생을 살고싶지 않은데 자신이없어.. 그래서 혼자 끄적여봐, 대화나눌 사람이 없어서..ㅎ
어느 순간 기분이 좋아져 활기를 되찾다가도 금방 우울해지는게 제 고민이에요 이유 없이 웃고 이유 없이 울고 있는 저라서 혹여라도 남들에게 피해가 갈까 조마조마 하면서도 누구 하나쯤은 날 알아주길 원해요 그러면서도 그러한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면 내 행동행동 하나가 그 사람에게 민폐는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다시 밀어내요 내가 날 잘 모르는것 같아 힘들어요 내가 왜 웃는지 왜 우는지 그저 금세금세 바껴버리는 기분에 표정에 나 조차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리고 가끔씩 지인들에게 물어 봐요 나 오늘은 기분 어때보여? 그리고 거기에 맞춰 웃거나 우울해지죠
예전에 심리상담할때 내가 너무 남에게 잘보이려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어서 이번엔 솔직한 내 감정을 표현했더니 당혹스러워 하네 하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대인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꾸며진 내 모습을 좋아했던거구나 감정을 통제하면 내가 힘들고 통제 안하자니 사람이 떨어져나가네 어렵다 답답하다
남들은 울면 편해진다고 하던데, 저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감정을 가라앉히기는 커녕 울면서 자괴감만 쌓여갑니다. 저는 스스로 우는 것을 극히 꺼려해서 참을 새도 없이 한 번에 후두둑 떨어지는 것만 빼면 울지 않아요. 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저는 싫어요. 저는 제가 우는 게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추한 거예요, 그 모습이. 머리랑 팔뚝 손톱으로 박박 긁어대며 자해하면서 끄윽끄윽 거리는 게 너무 한심해요. 소리도 못 내고 입술 터질때까지 앙 다물면서 있는게 진짜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제가 운다는 사실조차도 마음에 안들어요. 스스로가 약하다고, 무능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진짜 혐오합니다. 울면 어떻게 되냐면요, 1년에 한두번씩. 조절 안 되는 날에 소리죽여서, 그것도 낄낄 쳐웃으면서 울고 난 다음에 저는 자해한 상처들을 손톱으로 해집어놔요. 아물지도 못 하게. 지금 생각하면 정상적인 일은 아닌데 그 때는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나 봐요. 저는 그걸 운 것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건 지금도 그렇고요. 아 진짜 전 왜이러죠. 쓰레기같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느낌도 이젠 가물가물하고요. 무거운게 계속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느낌이에요. 전 뭐부터 잘못된 걸까요. 진짜 이젠 거짓말 안 하고 웃음이 나와요. 내가 한 일을 생각하면 그냥 웃음밖에 안 나와요. 진짜 나같은 쓰레기는 뭘하면 될까요?
누군가 물었다. 살만하니? 아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살기 힘들어 그래도 감당하며 살아야지 대답하는 순간 아 이거구나. 나의 부족함을 감당하면서 살아야하는구나.
이제부터 내 기분은, 내가 정할 거야. 내가 오늘 내 기분을 '즐거움'으로 정했다면, 누가 뭐라 하든 난 오늘 즐거울 거야. 내가 오늘 내 기분을 '열정 가득'으로 정했다면, 누가 뭐라 하든 난 오늘 열정을 불태울 거야. 그 누구도 내 기분을, 내 마음을 멋대로 헤집어놓을 수 없어. 특히 너는 더더욱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 거야. 나에 관한 것은, 나 스스로 정할 거야.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요번에 실습을 친구랑 같이 하게됬는데..친구는 바로바로 알아듣고 다하는데 저는 이해를 잘못하고 멍청하게 물어보고.. 실습 첫쨋날에 친구는 실수를 안했는데 저혼자 실수를 3번이나 했어요 ..그래서 선배님들께 피해가됬죠.. 처음이라 물론 그럴수 있긴한데..친구는 안그러니까 안그래도 자존감 낮아서 ..더 위축 되고 그래요 ㅠ.ㅠ 저는 왜 한번에 못알아듣고 ***같은 걸까요 뭐가 문제인건가요..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너무 슬퍼요ㅠㅠㅠ***같아요
이제는 조금씩 이야기해보려고요. 항상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거라고 조금만 참자고 버텨오던게 터져버렸어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안에 묵혀뒀던 것들을 한톨한톨 긁어내리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겠죠...
외로운 나.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면 상처 받을 일도 없어. 원하는게 없으면 슬프지도 않으니까.
정말 오랫동안 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고, 실제로 남에게 웃을 수조차 없었던 나는 타인에게 먼저 말을 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용기를 내어야 하지만 말이다. 내성적인 성격 자체가 바뀔 수는 없었지만 사람들과 평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큰 발전이었다. 그런데 인턴십에 합격하여 해외로 나온 후,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노력하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듣게 되었다. 나는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내 성격을 고쳐야한다고 말한다. 노력하라고 말이다. 해외로 나오기 전 심리 상담을 받았었다. 사람들을 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였다. 상담 선생님은 내 괴로움이 완벽한 사람이 되*** 하는 노력 때문인 것 같다며 너는 너 자체로도 매력 있으니 더이상 변하려 하지 말라고 하셨다. 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더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나는 그 상담으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낸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해외로 나오고부터 내 모든 것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사교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 성격에서부터 목소리 톤까지 나를 바꿔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 두려워졌다. 아무리 바뀌었어도 나는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하면 여전히 내성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다. 내가 노력하여 도달한 곳이 여전히 밑바닥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한 동안은 의기소침해지더라도 나 정말 많이 바뀌었다며 스스로를 대견스레 여겼는데, 이제는 점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든다. 아빠가 늘상 말했듯이 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었던 걸까 싶어 마냥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