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 있어 라는 말이 왜 공감이 안 될까요? 전 제가 봐도 사랑받지 못할 짓만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사랑을 받아도 어색하고 낯설어요. 사랑받지 못 하는건 그만큼 사랑받지 못 할 짓만 하고 다니는거 아닐까요? 저처럼요.

어설픈 가식 때려쳐 좀 솔직해져봐 나한테.

후 해야될일이 눈앞에 보이는데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진전이 없는 나 그런 모습에 마음은 조급해지다못해 내자신을 점점 안좋게 비판하게 된다. 그저 쉽게 해야될일을 행동으로 이행하면 될것을 왜 안하면서 스스로 자책하는지 나스스로도 모르겠다. 화가난다. 짜증도 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실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생각만 하고 진실하게 말을 못해요.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하고 말을 해요. 이게 배려심일 수도,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게 상대방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벽이 되기도 해요. 나 자신에 자신감이 없기에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인걸 아는데 좋게 보이고 싶어서 이런걸 알아요. 이제는 못난 나를 받아들이고 좋지 않은 모습도 보이도록 노력해 나갈거에요 :)

분노조절장애일까걱정입니다. 솔직히 무시하는 소릴듣고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욱 했나봐요. 아직도 화가나네요..

멍ㄸㅐ리는건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나를 그나마 잘 아는건 나일텐데 왜 제대로 얘기할 수 없을까 말을하면 최대한 나를 좋게 보이려고 붙이고 굴리고 둥글게 만들어서 길어진 문장으로 꾸미며 말한다 "나 이렇게 힘들었어" 얘기하는 것도 결국 최대한 날 위해서 내가 한 나쁜짓은 쏙 빼놓은채 얘기 하는 거잖아 그냥 옳지옳지 해주세요 그냥 무조건 좋게 말해주세요 하는거랑 뭐가 다르지 그래서 얘기 잘 못하겠어 내가 느끼고 있는것들을 온전히 말할 수가 없어 무조건적으로 위로받는건 메스꺼워 하면서 날 지적하는 말 들으면 또 무지 상처받을거면서 그런 이중성이 더럽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짐작은 가지만. 집이 넉넉한 편도 아니고 같은 집에서 20년째 살고있어요. 아마 평생 이 집에서 썩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가난하니까요.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나.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에요 언니와는 크게 싸운 후로 5년이 넘게 대화를 하지않고있고, 저는 언니가 싫어요. 솔직히 연을 끊고 싶어요. 언니는 우울증으로 몇년째 집에만 있어요. 부모님은, 아***는 술꾼에 망나니였어요. 술만 마시면 어머니와 싸우고 물건을 던지고 초등학생이었던 저와 언니를 ***한 적도 있어요. 뽀뽀를 한답시고 제 입에 혀를 집어넣는 행위를 하였어요. 어머니는 그럴때마다 씁쓸한 미소를 짓고있었어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그때는 ***인줄도 모르고 그저 장난인줄로만 알았는데, 몇년이 지나고보니 자연히 알게되었죠. 하지만 알게되었다고한들 뭘 할 수 있었겠어요. 시간도 많이 지났고 지금은 하지않는데. 그래도 평생 기억할거같네요. 가정폭력, *** 등...그냥 어릴때 여러일이 있었어요.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고등학생이 되기전까지 꾸준히요. 지금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화목한 가족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면 크게 문제없어 보이는 듯 살고있어요. 질리네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저는 11살 까지는 밝고 대인관계가 좋은 아이였어요. 하지만 12살즈음 학교에서 저를 싫어하는 같은 반 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가 제 친구들에게 제 험담을 했고 여러가지로 저를 괴롭혔어요. 저는 크게 상처를 받았고... 그저 그 아이의 철 없는 시절 실수 아니냐, 별 것도 아니다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 일이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봐요. 이때부터 제 성격이 꼬이기 시작했거든요. 남들 눈치를 많이 보게되고 욕을 많이 쓰게되고 까칠하고 예민해졌죠. 이 성격은 중학생으로 가서 더 심해졌어요. 중학생때의 저는 기억하고싶지도 않네요. 이런 성격때문에 친한 친구 몇명을 제외하고는 반에서 은따를 당했거든요. 그래도 고등학생이 되고 저를 괴롭혔던 아이들과는 다른 학교가 되고, 좋은 제 친구들을 만나서 성격도 많이 유해지고 나름 무난하게 졸업을 했어요. 현재는 대학생이구요. 하지만 옛 상처들이 시간이 지났다고해서 다 낫지는 않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여요 저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1처럼 보이죠. 하지만 속은 썩어가고 있어요. 남들과 대화하는게 점점 힘들어져요. 항상 눈치를 보고, 혹시 내 언행때문에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나를 나쁘게 보면 어쩌지? 제 의견을 내는것조차 두려워해서 자기검열을 하게돼요.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솔직해지지 못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러면서 누군가 나를 떠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남에게 관심없는 척. 마치 '나는 외로움을 타지않아', '네가 싫다면 나를 떠나도 괜찮아 신경안써' 괜찮은 척 하고 지내요. 사실은 누구보다 친구를 사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며 외로움을 타요. 하지만 남과 관계를 맺으면,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가 상처를 받을까 두려운 거 같아요.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일에 감정소모를 하기엔 저는 너무 지쳤어요. 최근의 저는 항상 무기력하고 두려워하며 외롭고 괜찮은 척을 해요.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의식의 흐름...

SNS나 메일, 그리고 어떨결에 들려오는 소식 하나하나 들어보면 이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다. 누구는 일찍 결혼을 또 누구는 취업을 누구는 사업이나 공부를... 그래. 다들 잘 되가도록 노력을 하고 있구나. 난 아직 제자리걸음이네라고 생각하면 늘 역시 비교가 되 절망과 포기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난 언제 나*** 수가 있을까?

생각보다 눈물이 많고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겁도 많응 내가 항상 다른사람들 심지어 가족 앞에서도 쿨한척 고민없는척 눈물없는척 항상 밝은아이 처럼 행동할때 가장 외롭고 힘들고 자괴감이든다 진짜 나를 보여주면 남들이 다 떠나갈까봐 무서워하는 나를 보면 한심하다

전 중2 여학생 이에요.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나름 열심히 하고 중간고사 만큼이나 잘 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요즘 공부도 자꾸 안되고 어떻게 했는지도 까먹고 자꾸 스트레스만 받아요. 게다가 1년치 애너지가 다 떨어졌는지 몸도 정신도 힘들어요. 친한 친구들이 그냥 서로 장난으로 하는 말도 짜증나고 상처받기도 하고 가끔 다 싫을때가 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낙천적이고 스트레스 없을것 같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요즘 자꾸 한숨만 나오고 성격도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어요...

사람들은 왜 집안, 내방에서 지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고 이해해주지못할까. 남과 많이 만나는 만큼 혼자만의 시간도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건데.

나....살아있어도 되는건가

나는 왜 소심한걸까 소심하고 소심해서 내가하는 모든 행동에 다른 사람이 기분이 나쁠까봐 불안해하고 자책하게 된다. 나도 자신감이 많아지고 싶다. 힘들다. 자존감도 높이고 싶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원래 성격이라는게 그런걸까.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묻는 어른들이 밉다. 다 이해한다는 듯이 다 안다는듯이 행동하는 어른들이 밉다. 내 생각에 공감해주지 못하고 몰아붙이는 부모가 밉다. 공부만을 강요하는 할아***가 밉다. 내 모든게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서 밉다. 이제 다 놓아버리고 싶어.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 그냥 죽여줘.

나란 사람은 왜이렇게 자신감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까

내 자신을 사랑하기로했다 나의 단점또한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모든 면을 괜찮다고 여기기로 했다 근데 게으른건 좀 고쳐야겠다

외롭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고독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나는 게으르고 나약해요. 항상 독해져서 누구보다 성공해서 지금겪는 이고통 다시는 겪지 않겠다고 항상 생각하는데 겁쟁이 처럼 한걸음 나가면 좌절하고 자책하고 하기싫어지고 포기하게되요... 다른친구들은 하루하루 자책없이 꾸준히 앞으로 잘 나아가는 느낌인데 저만 감정에 빠져서 하우적 거리면서 하루종일 감정과 싸우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밖에서는 성격좋다.넌 친구가 많아서 좋겠다. 학교생활 잘한다 라는 이야길 듣지만 밖에서 티를 내지 않을 뿐 집에 돌아오면 막아둔 댐에서 물을 방류하듯 감정이 터져나와요 그럼 저는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게을러져요..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도와주세요...저 정말 이대로 살수는 없어요.. 주변에 말할 순 없어요.. 전 사실 인간관계에 신뢰감이 큰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항상 말하고싶어 목까지 차올라도 말못해요... 저 정말 이렇게 살다가 죽고싶진 않아요..제발...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어요. 마음을 모두 열었다가 저번처럼 상처받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하나하나 걸어잠갔어요 아무리 두들기고 부수려고해봐도 나조차도 들어갈수 없는 단단한 성같아요..... 내 마음을 이제는 제대로 열수가 없네요..... 나도 화내고싶고 짜증내고싶고 웃고싶고 내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데..... 그냥 나에게 마음이란 일시적인 부분같네요..... 그냥 밖에서 온 손님처럼 잠깐 머물다가 떠나고마네요..... 어쩌면 이 마음을 내가 알수있을까요??

저가 힘들거나 슬프거나 아플때 또 다른사람에게 기대고 싶을때 그때 말을 잘 하지 못하겠어요 저가 아픔만큼 다른사람들도 아프거든요 자신의 아픔도 잘 조절못하고 힘들어하는데 다른사람의 아픔까지 들어주기에는 너무 벅차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말을 못하겠어요 누군가에게 저의 아픔이 기쁨이될수도있고 누군가에게 저의 아픔이 슬픔이될수고있고 누군가에게 저의 아픔이 화남이될수도 있다는걸 저는 너무나 잘 알기에 말을 못하겠어요 이기적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