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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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 대인기피증, 우울증, 강박증 나를 찾아서 3일째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받은 것은 아니지만 왠지 다 해당될 것 같아요. 직장 생활하면서 힘들어도 힘들단 얘기를 못 하고 꾸역꾸역 참았어요. 사실은 못 느꼈다는게 맞아요. 처음에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넘어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가고 해소할 길은 없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힘들다고 느낄 때쯤은 이미 몸과 마음이 다 망가져 있어요. 내가 힘든 걸 알아주지 않고 일은 더 얹어주는 직장 상사들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고 고객들에겐 스트레스받은 상태를 숨기지 못 하고 신경질적으로 대해요. 그렇게 남탓만 하다가 문득 내 자신이 전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사실은 힘들단 말도 못하고 남들이 알아서 나를 배려해주길 바란 거였으니까요. 그런 내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져요. 남을 원망했다가 나 자신을 수치스러워 하는 걸 계속 반복하게 돼요. 하지만 죽어도 입밖으로 힘들다, 못 하겠다는 말은 못 하겠어요. 전직장에서도 *** 노릇하다가 정떨어져서 그만둔건데 어느 직장을 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직장에서 너무 힘드니까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꿈도 목표도 없어서 그냥 눈만 뜨고 누워있어요. 심지어 게임하는 것조차 의욕이 없어요. 친구도 만나기 싫어요. 저에게 보자고 계속 연락하는 친구들이 끔찍하게 느껴져서 수신거부를 해놨어요.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고 그게 신체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정신과는 차마 방문하지 못 하고 있어요. 금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기록 남는 것도 걱정되고 병원을 다녀도 고쳐지지 않을까봐 두려워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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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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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으신분...!? 저도 정말 자존감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심각하게 바닥나 자기혐오수준이라 자존감이 높아지는 팁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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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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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까지 D-1 이제 졸업이네..이젠.날 놔줘야지...애초에 걔랑은 안 맞았어. 그래 잘한거야 그냥 끝낸거야 이렇게 흐지부지하게....내주제에 고백은무슨 고백이야...언젠가 후회하겠지 그래도 이해해줘 니가 지금 너무 힘든데 좋아하는애한테 그 마음을 확실히 부정당하면...넌 어떻게 살겠니...언젠가 이해해줘...니가 힘들어서 고백도 못 할 만큼 자신감 자존심도 없다는걸....아마 넌 오래 못버틸거야 넌 아마 날 계속 이해하겠지.난 너니까.그리고 넌 계속 힘들거니까.자존심도 자신감도 쭉 없을테니까.넌 원래 그랬어.더이상 미루지말자. 선생님 얘들아 최고이자최악의 1년이었어.고맙고 미안해. 난 1년동안 정신병에 걸리고 자해까지 했어.할 말 못할말 다 듣고 다했어.좀 행복했다....이런거만빼면...엄마는 내가 좀 평범한 6학년처럼 살으래.근데 난 평범하질 못했어.평범한게 뭔지모르갰어...평범한 적이 없어서.미안.널 1년 동안 이렇게 만들었어.미안.2년 동안 힘들었지.1년은 그래도 어찌어찌 버텼는데 6학년은 힘들다...이제 2년이면 충분하지?잘 버텼어 이제 그만 놔줄게..잘지내 얘들아. ...나야.너가 중학생이되면 공부에 또 치이고 친구에치이고 성격에치이고 잔소리에 치이고 정신병에 치일거야.이렇겐 너도 더 못살겠지.너 고등학생되면 하루에 2시간밖에 못 자.그렇기 살고싶어?싫지.난 싫다.이젠 더이상 안힘들거야. 다시 시작하고싶다.6학년.그3월부터.그럼 잘할수았을텐데...후회돼...졸업까지 이제 하루남았네. D-1

pyr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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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해지고싶다. 누군가를 무시하고 싶지도 앟고 무시받고 싶지도 않다. 생각이 깊어지고 싶다. 나는 많이 생각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한 말을 하면 오점이 너무 많아서 초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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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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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은 참 이상하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냥 마이웨이하자니 싫다. 이런 성격으로는 살고 싶지 않다. 내 마음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도 불편해하니까. 어제의 내 행동이 너무 후회된다. 고쳐야할 부분은 고치고 좋은 쪽으로 바꿔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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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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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격이 왜 이따군지 모르겠다, 내가 힘든건 다 가리고 혼자 끙끙앓고 혼자 질질짜면서 나를 위로하는 방법도 모르면서 남을 위로하는방법은 어떻게 알길래 남을 위로하지 그러는거 자체가 진짜 꼴보기싫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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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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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어그램 테스트를 했는데 1년전만해도 7번(열정가)이었는데 점점 5번(사색가), 4번(예술가)이 되었다 ㅇㅁㅇ.. 나의 마냥 즐겁고 활기찼던, 기분대로 하던 성격이 사라져버린건지 아님 잠시 가려진건지 궁금하다. 지금은 4번의 안좋은 상태. 자의식 과잉에 겉에 너무 신경쓰며 남도 겉으로 판단하고 관심을 원한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는걸지도.. 스트레스 자가검진(4단계가있다!)은 3단계!! 해소 시급!! 일단 내가 안좋은 상태란걸 알았으니 이번 주말엔 하고싶은걸 하면서 즐겁게 지내야겠다. 차 마시고 요가 명상하고 그림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러 가야지. 돈은 없지만... 빌리면 되지 않을까..? 월급일이 두렵다~ 돈이 통장을 스쳐지나갈걸 눈으로 확인할것이야..ㅜㅜㅜ

noa108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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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이 없어여 집에서도 잠드는순간 까지도 옆에 사람이 있어 너무 힘들어요.

doomdo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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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지적받으면 그게 무엇이되었든 과하게 부끄럽고 신경이 쓰여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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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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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지? 어느샌가부터 남들이 원하는 모습이 나와 맞지 않아 진실된 나를 숨겨놨더니 지금보니 진짜 나는 누군지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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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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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싫다..부정적인 내자신..소심한..소극적인 태도.. 다 우리나라가 잘못이야..좀 더 자유롭고 싶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너무 답답하다.. 겉으로라도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사람들 마저도 부럽다.. 당연히 겉이나 속이나 모두 긍정적인게 부럽다... 난 왜 항상 이모양이지...어째서 태어난걸까.. 왜 이렇게 폰이라는..티비라는..노트북이라는 사치를 부리고 있는거지..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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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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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 내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정말 주변에 위해 만들어야 하는 나 말고 정말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남들 생각의 틀에 날 판단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나란 말이야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난데 왜 남들과 똑같아지게 바라고 똑같이 않으면 왜 비교하는거야 난 그 사람이아니라 나는 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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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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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것 안녕하세요 이제 19세가 된 여고생입니다 처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친했던 애들과 점점 멀어지고 2학년 2학기 아주 최근에 새로사귄 친구들은 원래 친했던 애들과 사이가 나빠 원래 친했던 아이들과 저절로 멀어지더 군요 새로사귄 친구들은 같이 있을 때는 무척이나 즐겁지만 제가 아직 사교성이 부족해 눈치가 없고 적극적이지 못해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데 친구을 어떻게 사귀여할 지 몰라 이곳에 적어봅니다 저는 sns로는 친해지고 싶은 상대 특히,동갑한테는 대화가 잘 되지 않고 버벅대며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뒷담을 까일까 하는 생각을 할때도 있어요 제 과대망상일지도 모르지만요 1학년때 sns에서 저랑 한번 말다툼을 한 아이들과 친해져서 더욱 그럴수도 있고요 어떻게 해야 sns을 무서워하지 않게 될 수 있을 까요?

qm5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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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있길 좋아하면서도 여러사람들과 있는걸 좋아합니다. 이 말 뜻은 새로운 사람이 아닌 몇년을 알고 지내사람과 함께하는 건 좋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친해지는게 어려워 혼자가 편하다는 거죠. 주변에서는 오랫동안 저를 알고 지내 사람들은 밝고,웃음도 많고,활발하다고 하지만 전 낯가림도 심하고,웃음도 많지않고,밝지도 활발하지도 않아요.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니깐 내가 외향적인가라는 생각을 해요. 전 솔직히 내향적인데 말이죠. 사람들 앞에서 외향적이게 노력하는건 힘든거 같아요. 남들은 제가 눈치를 안본다고 하지만 어느부분에서는 눈치를 보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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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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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격을 정의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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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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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사람 매일봐야하는데 밝게인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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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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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은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ㅜ 매번 이러면 어떻게 살려고 꿈도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모든 일이 다 불안하다 고민도 기분도 털어내지 못하고 혼자서 울고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짜증난다

gong2u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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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배우는 학원 다니고싶다. 모든 사람들이 너무 어렵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어느정도 선을 지키면서 농담해야하는지.. 재택근무를 해야하는건가 소심해서 너무 힘들다. 친구랑 너무 비교되는거 같아 매일 힘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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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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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없으니 뭘해도 못하는거 같고 점점 방어적이되어갑니다. 새로운 뭔가를 한다는게 너무나 스트레스고 누구에게도 상처받고 싶지않아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잠그곤 하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점점 고립되고 무기력해지고 삶에 재미를 찾을 수가 없네요....떨어진 자존감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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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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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마감할때 제가 실수로 커피머신 일찍 마감해서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짧게 한소리 들었는데 그이후로 주눅들어서 또 실수할까봐 원래 하는 일도 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했어요.. 늘 느끼는거지만 전 폐만 끼치는 것 같아요..

Luna9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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