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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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직장인 우울증이 온 것 같은데 취업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만 듣고 있으니 내가 잘못된 것 같고... 집중할 수 있는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보려 여러 운동, 활동... 다 해봤는데 흥미가 없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불평불만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고 그런 식으로 5년차 직장인이 되었는데...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마음이 두근대는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직업인데 사람만나는 게 싫고 소름돋고 괴롭고.... 근데 상황이 되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는 나도 싫고 그런 노력하는 나를 누군가에게 평가 당하고 있는 것도 싫고 남들의 비언어적인 표현에 과도한 눈치를 보고 있는 게 고통스럽다 일을 그만 두고 싶은데 난 생계형이고.... 대출도 있고.. 스펙보다는 직업에 맞는 외모나 성격으로 운좋게 입사했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일 하는 게 무섭기도 하고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아프다고 쉬고 싶은데 그러다보면 남들에게 뒤쳐지는 나도 싫을 것 같고 뭐하나 놓거나 버리지 못하면서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이 되버린 것 같아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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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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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는 존재할까요? 이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는다면 삶에 의미가 있을까요? 지켜주고싶은 존재, 사랑하는 존재 모두다 잃고싶지 않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사람이 죽는다면 어떻게될까요.. 주변인중 죽은사람은 없지만 미래가 두렵네요..

woo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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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에서 말하는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제가 말하면 분위기가 싸해지는거같고 시끄럽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요 제가 단톡에서 톡을 보내면 사람들은 잘 읽지도 않고.... 지금은 대학생인데 중딩때부터 매년 반 단톡방이 생길때마다 그랬던거 같네요 저도 단톡에서 떠들면서 놀고 싶은데 맘이 답답하네요

alwaystire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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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안 우울하지 난 우울 해야하는데 난 원래 우울해야할것 같은데 다시 우울해져야 하는데 멍해.별로 느낌이 안들어 우울하지가 않아 왜? 점점 괜찮아져서 정병 수준도 아니래 그럼 난 지금까지 뭘 한거지 찡찡대며 엄살부린거야?진짜 한심하다 ***.10월부터12월까진 맨날 우율햤는데 왜. 자해도 했고 자살샹각도 하다가 그만뒀어.불안했고 그랬는데 이렇게 쉽게 약도 없이 상담도 없이 괜찮아지더니 진로를 대충 정하니까 왜 괜찮아져?지금까지의 나는 뭐야? 시험기간에 글자가 안 읽혀서 얼마나 힘들엇는데? 우울하지가 않아? 왜 갑자기 이래도 되는거야?한심해 감정이 별로 안들어 우울하다가 감정이 없어져. 증발해. 나 뭐야.뭐하자는거지. 나 너무 ***아. 방학 전까진 조금 먹고 토하고 싶어 했잖아 학교에서 가위로 그엇잖아 새벽에 방에서 그엇잖아 자주 목 ***서 귀에서 소리나게 하기도 했었잖아 자고 일어나서도 우울했잖아 왜 그로는데 나 .왜 아직도 이렇게 괜찮은데.다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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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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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증 증세가 있어요 일상생활에선 잘 안비추니까 남들은 몰라요 그래도 남자친구에겐 제 상황과 상태를 다 보이고있어요 근데 내 이런 부정적인 성향과 우울증때문에 자꾸 트러블이나고.. 남자친구가 지쳐해요 정말 악순환이에요ㅠ 아무리 내가 우울하다고 해도 말에는 조심해야겠지요? 이제부터라도 조심해야겠어요 하지만 조금 늦은것같기도해요 내가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벌써 내가 헤어지잔말을 내뱉은지 3번째에요 이번에도 어떻게든 화해하긴했지만 헤어지자는말을 3번이나 들으니 많이 지쳤나봐요ㅠ 예전같지않아요ㅠㅠㅠㅠ 내가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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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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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인간은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일을 해서 벌어먹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말만큼 난해하고 애매모호하고 그러면서도 협박의 여운을 강하게 풍기는 말은 없었습니다.

mort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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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우울해진 나머지 달리는 차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었다.

mort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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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사와 엄마앞에선 한없이 작아집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내말에도 확신이 없습니다. 유독 그사람들앞에서만 작아집니다.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혼낫던 기억뿐인 그들에게 내가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전 저의 내면을 키운 후 1년뒤 회사그만두고 타지에서 자취를 하고싶은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lny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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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나완다르게 완성도가높은 당신의 노래를 듣고있노라면, 나는 기분이 다시 좋아지곤 해요. 그기분은 말이죠 요즘 쉽게 나를 찾아오려고 하지않아요. 한번찾아와서 오랫동안 있을것처럼 나를 행복하게 너무 행복하게 해주고 몇분있으면 다시 날 떠나버리죠. 아쉬운마음도 잠시 다른 기분들이 내마음에 불쑥들어와 많은 자리를 차지해버려요 그 기분을 다 내쫒으려면 쉽지가 않은데, 신나는 내가하고싶은 일을 할때, 날 웃겨주는 당신의 표현들을 볼때마다 난 갑자기 힘이 생겨서 그녀석들을 다 내쫒아버릴수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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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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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것도 없고 벌어먹는 데 써먹을 능력도 없고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할 자신도 없고 계속 연명해봤자 뭐 하나 나을 것 없지만 그만둘 배짱조차 없어 그저 그대로 발전없이 나이만 먹고 있네요. 봄이라던가 새학기라던가 희망이니 시작이니 하는 저와 거리가 먼 단어들을 접하고 있으려니 애써 외면한 현실에 자괴감이 몰려와 졸업못한 11학번 공대생은 두서없는 한탄이나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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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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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것도 없고 벌어먹는 데 써먹을 능력도 없고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할 자신도 없고 계속 연명해봤자 뭐 하나 나을 것 없지만 그만둘 배짱조차 없어 그저 그대로 발전없이 나이만 먹고 있네요. 봄이라던가 새학기라던가 희망이니 시작이니 하는 저와 거리가 먼 단어들을 접하고 있으려니 애써 외면한 현실에 자괴감이 몰려와 졸업못한 11학번 공대생은 두서없는 한탄이나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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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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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힘들다. 과거에 멈춰있는 내가 현재에는 가지도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 사라졌음 좋겠다.

tgv9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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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렇게나 보잘것없는, 무가치한 존재인 내가 몇년 후 사회로 나가 버틸 수 있을까.

cloudflow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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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작에 이렇게 살 걸. 그동안은 뭐가 그리 무서워서 착한 척하면서 살았을까. 내 성격대로 사니깐. 너무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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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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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엄청 공허하네요...

bluestons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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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서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거짓,과장하여 나쁜 소문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대놓고 저를 손가락질 했습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이 또 저를 욕하면 어떻게 할지, 앞으로 마주치는 과 선배 후배 동기들이 저에 대해서 아직도 나쁘게 생각하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 뿐이네요...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제 마음대로, 제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bubbu9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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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부터 알던 친구가 있는데 아는 친구가 있었어요 작년까지는 인사만 했지만 이번 올해로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 친구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원래 알던 사이라 대화를 한번도 해*** 않았어요 그냥 인사만..? 제가 워낙 소심하고 조용한 편이라 대화를 잘 안하는 편인데 어떻게 하면 친해질수 있을까요? 그친구는 주변에 친구가 많아서인지 다가가기가 힘들어요 ㅠㅠ 제대로 사겨본적이 없어요.. 어떤것부터 먼저 말 걸어야할까요?

csu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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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아주 최악을 짓을 스스로에게 해놓고도 오늘은 또 이렇게 살아 숨쉬며 빗소리가 좋다고 느끼고 있네요 ... 그래도 아직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남아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이 되는 밤이네요

pinkra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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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고 예전같지가 않아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네요 ㅠㅠ 거절도 잘 못하고 손해보면서까지 해달라는 일 다 해요 속으로는 아닌데 거절을 못 하니까 너무 애가타요 그리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손해보더라도 양보해요 그리고 화를 내지못해요 화나더라도 혼자 그냥 억누르고 어느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삭히고있었어요 ..증후군에서 헤어나오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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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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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긴장할 필요없는데 사소한것에도 긴장하거나 신경쓰는 바람에 속이 좋지않거나 토할것같아서 너무 힘들다... 특히나 낯선 사람들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 더욱 그렇다... 노력은 하고있지만 그래도 더이상 이런일들 때문에 속상하는 일이 없는 날이 빨리오면 좋겠다...

MAIN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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