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상담을 했는데 대인기피증증상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랑 섞여서 같이 있으면 부담스럽고 다른사람이랑 이야기할때 반응이 무섭고 그러다 보니 혼자있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눈을 제대로 못쳐다봐요 심지어 가족눈도 잘 못쳐다보는데 이거 대인기피증이라고 할수있을까요?

끄악 오늘도 상담받구 왔어요 나에게도 다른 이에게도 솔직해졌으면 하루하루 잘 살아가야죠 이 글을 보신다면 수고했다고 힘내라고 한마디만 듣고 싶네여,,,

착한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난 사람이지, 천사나 악마 따위가 아니니까. ***패스도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헌신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어쩔땐 한없이 보듬어 주고 싶다가도 다음날엔 지구를 폭파시켜 버리고 싶을 만큼 나쁜 생각만 연달아 하게 되는 날도 있다. 그러니 나를 너무 나쁜 사람으로 몰고가지 않았음 좋겠다. 착하지 않다, 라는 말에 강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음 좋겠다. 그렇게 사람을 단면만 보고 마음대로 판단하는 사람 또한 마냥 좋은 사람만은 아니라는 것. 상처받아서 누군가를 찌를 때도, 감동받아서 누군가를 껴안을 때도 나는 나다.

힘내자. 날 믿고살자.

친구들이랑 같이 얘기할때나 밥먹을때 얘기에 잘 못끼겠어요 전 열심히 리액션하고 얘기 꺼내려고하는데 친구들은 저를 쳐다보면서 얘기하지도 않고 저한테 질문하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부정적 자아가 형성되구... 날 싫어하는것같고 힘들어요

뭔가 삐뚤어지고 싶다... 그럼 좀 나아질까 싶고

처음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외로워서

나를 사랑하는것에도 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내 식대로 살아가는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것. 성실하고 다정다감하면 좋겠지만 저는 즉흥적이고 직설적이고 불나방같군요. 다정다감하지 않음을 고민할 시간에 좀더 부드러운 불나방이 되면 될것 같습니다. 모범적으로 물흐르듯 흐르는 대화를 해보려 궁리했지만 역시 내 대화법은 어딘가 좀 특이합니다. 그래요. 그럼 저는 그런 대화법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인겁니다. 성실하지 못했어요. 어쩌겠어요. 계획표 못지키는게 못난건줄 알았는데 못난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 나의 룰이었던 것 같네요. 좋아요. 그렇다면 내일도 즐기죠 뭐. 매일 공부하기가 안된다면 벼락치기 열번 하죠 뭐. 멀티를 못하는 나 암기를 못하는대신 잔머리를 굴리는 나 말주변 없는 나 식탐 대마왕인 나 그런 나를 이뻐하며 나라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거겠지요. 모범 바른생활 인간이 아니라 남과 달라서 다른 존재감을 가질수밖에 없는 부족하고 모난 나. 그런 나를 드러내는 용기. 자학하고 부끄러워 하는건 충분히 한것 같아요.

뭔가에 집중하거나 누군가가 갑자기 부르거나 앞에서나와서 발표할때 시선이 나한테 집중될때 등등 얼굴이 빨개져요... 제가 이걸 자각한거 중3땨 친구가 저한테 얼굴이 빨갛다고 해서 알게 됐는데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니까 애들이 많이 뭐라했었죠.. 왜 맨날 얼굴이 빨개지냐고 그때 이후로 얼굴 빨개지는거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이게됐어요... 말하다가 얼굴 빨개지면 고ㅑㄴ히 애들이 뭐라할까봐 은근히 자리를 피하고 같이 대화하고싶은데 같이 웃고 그러다보면 얼굴이 많이 빨개지는게 너무 싫어서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을 조금 피하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쌤이 시킬까봐 두려워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애들이 갑자기 놀리면 얼굴이 빨개지고...미치겠어요 이러다가 대인기피증이 좀 생긴거 같아요. 얼굴 빨개짐 때문에 애들 얼굴보고 말도 잘 못하겠고 또 애들이 놀릴까봐 두려워서 미치겠어요.. 왜 왜 왜 때문에 자꾸 얼굴이 빨개질까요..

내게 하는 칭찬이 모두다 진심이 아닌것 같아서 차라리 욕해주면 하는거 같아요

나는 왜 다 못난것 같지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르겠다. 그리고 때론 너무 비관적이어서 왜 이렇게 살고있나 싶기도하다...

성격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다

오늘 학교에서 단체로 게임을 했는데 제가 좀 어색해하면서 게임을 했어요...이상하게 보였을지 걱정이네요..ㅠㅠㅜ진짜 이런거 마음에 안담아두고싶은데 제가 말꺼낸 시점 근처에 분위기가 싸해지거나 약간 그런 기미가 있으면 괜히 나때문인가 이런생각때문에 너무 우울해요..피해망상이 있는건지 진짜 분위기를 못맞추는건지..ㅠㅠ어색해도 계속 해보는 수밖에 없겠죠?

어색한상황 불편한상황에서 표정관리가 안되요...진짜 당황하면 당황한티 다 나고 어색한상황에서도 안그래도 어색한상황에 ***지 어색해하니까 더 어색해지는거같아요...ㅠㅠ이런 상황에서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말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이런것도 그냥 경험을 쌓아봐야하는건가요..?

계속 실패만 해서 내 자존감 부여잡고있는것도 힘드네요. 방이 더러우면 내가 돼지우리속 돼지, 짐승이 된 것같고, 조금이라도 살찌면 미련둔탱이 멍청한 사람처럼 보이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내 자존감 부여잡고있어야 살 수 있는것 같다

다 그만하고 싶다 또 내 탓이다 내 성격 탓이란다 그렇군요 결국엔 다 내 탓이군요 난 남들 때문에 아픈 게 아니다 난 나 때문에 아프다 어떻게든 버티고 싶었는데 이젠 버틸 ***차 남아있지 않다 태어나지 말 것을, 왜 태어났을까 나를 왜 낳았을까 나를 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들었을까 참 웃긴 일이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

나을라면 오래걸린다고? 그냥 죽는게 나았을까....내인생 왜이럴까

**제가 핸디캡이 있어 스스로 위축되어짐 **직장좋고 성격도 좋은데 이성만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있어 도대체 머가 문제인지..핸디캡인지 소심한 성격인지 모르겠음 이럴경우 1. 치유를 위한 자기 이야기 쓰기 2. 진정한 자신의 자아 찾고, 자기 감정 표현 잘하게 도와주며, 자신을 이해하는 마음여행 이 두 프로그램중 무엇을 들어야할까요??

처음엔 시작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두 번 못하리.. 어느순간부터 혼자 있다보니 점점 이 생활에 익숙해지려 한다. 대학에서 아는 친구가 딱 한 명 있는데 그 친구가 나에게 너는 왜 친구가 없냐? 나는 원래 혼자가 편하다. 그러자 그 친구는 친구 없어 불쌍하게 여긴다. 나는 정말 괜찮아지고 있는데 그 친구 때문에 혼자라는 삶에 익숙해 지질 못하겠다. 집에서도 혼자, 밖에서도 혼자 있고 싶지만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한지 미처 몰랐다. 다시 혼자라는 삶에 익숙해지려 노력은 하는데 주변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20*** 3월 28일 수요일. 마인드카페를 통해 나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그래 내가 죽일 놈이겠지 그깟 말 몇마디가 뭐 중요하다고 힘들다고 내가 마지막으로 위로를 바랬을때 힘든 것 자체가 잘못됬다고, “진짜 죽어라고 공부하는 애들은 힘들 틈도 없는데 넌 힘들 여유도 있구나”라고 말한게 나중에 그 말이 참 속상했다고 말했더니 “그래, 근데 그 말이 맞는 말이긴 했고 괜히 네가 찔려서 과잉반응한거지?”라고 말한게 그 후에 그때 힘들었는데 위로만 해줄 수 없냐고 했더니 “애초에 진짜로 노력하는 애들은 힘들 틈이 없고 넌 그때 공부 안했지 않느냐, 그냥 그 상황만 어떻게 모면해보려고 힘든 척 한 거 아니냐” 라고 한게 뭐 그리 큰 거라고... 고작 말 몇마디인데 감히 군대도 안나오고 군대가면 바로 나가죽을 아무것도 모르는 부정적이고 고집 센 어린놈의 애송이가 고작 그거가지고 찡찡대면서 부모자식관계를 끊는다고 짓걸였으니, 얼마나 같잖았겠어 그러니 너희들은 다 옳겠지 갑자기 먼저 반말하고 나를 사회 부적응자라 불러도 그게 뭐 그리 힘든 거냐고, 그따위 마음가짐으로는 사회에서 못산다고 말해도 먼저 반말하고 욕해놓고 나중에 내가 반 존대로 비꼬니까 *** 취급 하고 어그로 끄는 관종 취급해도 다 ***이도 옳으시겠지 그래, 니네들은 다 옳으니까 계속 그렇게 사세요 나는 너희들 말마따나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으니까 분수에 맞게 밑바닥에서 피해망상에 빠지고 과거에 엃매여서 살테니까 나를 욕하고 비꼬고 풍자하고 물고 뜯고 니들끼리 일아서들 쳐노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