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parksw·7년 전
그래 내가 죽일 놈이겠지
그깟 말 몇마디가 뭐 중요하다고
힘들다고 내가 마지막으로 위로를 바랬을때 힘든 것 자체가 잘못됬다고, “진짜 죽어라고 공부하는 애들은 힘들 틈도 없는데 넌 힘들 여유도 있구나”라고 말한게
나중에 그 말이 참 속상했다고 말했더니 “그래, 근데 그 말이 맞는 말이긴 했고 괜히 네가 찔려서 과잉반응한거지?”라고 말한게
그 후에 그때 힘들었는데 위로만 해줄 수 없냐고 했더니 “애초에 진짜로 노력하는 애들은 힘들 틈이 없고 넌 그때 공부 안했지 않느냐, 그냥 그 상황만 어떻게 모면해보려고 힘든 척 한 거 아니냐” 라고 한게
뭐 그리 큰 거라고... 고작 말 몇마디인데
감히 군대도 안나오고 군대가면 바로 나가죽을 아무것도 모르는 부정적이고 고집 센 어린놈의 애송이가 고작 그거가지고 찡찡대면서 부모자식관계를 끊는다고 짓걸였으니, 얼마나 같잖았겠어
그러니 너희들은 다 옳겠지
갑자기 먼저 반말하고 나를 사회 부적응자라 불러도
그게 뭐 그리 힘든 거냐고, 그따위 마음가짐으로는 사회에서 못산다고 말해도
먼저 반말하고 욕해놓고 나중에 내가 반 존대로 비꼬니까 *** 취급 하고 어그로 끄는 관종 취급해도
다 ***이도 옳으시겠지
그래, 니네들은 다 옳으니까 계속 그렇게 사세요
나는 너희들 말마따나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으니까 분수에 맞게 밑바닥에서 피해망상에 빠지고 과거에 엃매여서 살테니까
나를 욕하고 비꼬고 풍자하고 물고 뜯고 니들끼리 일아서들 쳐노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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