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검도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그 나이 때의 성격이란 것도 편견 아닌가. 대체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중학생은 꼭 밝고 명랑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살면 안 되나. 왜 성격을 자꾸 보여주기 좋은 걸로 개조하려 그래.

친구나 남자친구랑 있을때 같이 있을때 엄청 재밌지않은 날에도 먼저 이제 그만 집에가자고 말을 하기가 싫다ㅜㅜ 항상 누가먼저 그만가자고 해야 가고.. 이런내가 너무 싫다 적당히 얘기하고 놀다가 집에가야하는데 난왜 그게 안되지? 특히 술먹을때나 카페에있을때 얘기하다가 상대방이 이제가자고 그러면 엄청 상처받고 쓸쓸해ㅠ 나뭐 문제있나

나는 이상하게 어디에 소속이 되거나 오래같이 봐야할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엄청 소심해지고 눈치를 많이본다 반대로 몇번보고 스쳐지나갈 사람들과 있으면 엄청 활발해지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고 행동할수있다 그래서 친척,친구들,직장동료 등과 함께 있을때마다 진짜 나답게 행동하지못하고 말하고싶은거 참고 행동도 편하게 못하고 표정은 거의 무표정이된다.. 나는 잘보이고싶은 사람들 앞에선 나를 억누르는 것같다 나답게 행동하면 그사람들이 날 이상하게보거나 안그러던얘가 왜그러지하면서 어색해할것같기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점은 친척친구동료들과 있으면 일단 불편하다 가장가까운 사이가 나는 제일 숨이 턱턱막힌다 그래서 항상 이사람들과 어울리고나면 집에서 나혼자 막놀고 쉬면서 부담감을 해소하는것같다 나도 주변친구들이나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친한친구랑 진짜 허물없이 막대할정도로 친해지고 싶고 친척들과도 서로 웃으며 수다떨고 농담할정도로 친해지고싶다 직장에서도 나답게 겁좀그만 집어먹고 쫄지말고 눈치안보고 할말은 하고 추해보이는 사소한 행동도 해보고 그러고싶다

나대신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해. 나대신 나를 꼭 안아줄 사람이 필요해. 나대신 나를 믿어줄 사람이 필요해. 나대신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필요해. 그러면서도 믿음직하고 똑똑하고 상냥한 사람이 필요해. 그러면 나대신 그사람을 사랑하면돼.

집밖으로만 나가면 반듯해지는 나... 덕분에 사람들은 내가 무척 성실하고 바른 아이라고 알고 있고 나를 싫어하거나 나와 사이가 나쁜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러나 이건 만들어진 모습일 뿐, 사실 걱정 많고 늘 짜증 나 있고 게으른 것이 내 실체다. 어려서부터 타고난 기질인지 모르겠지만 불편한 곳에 있으면 더 얌전하고 반듯해지는 것 같다. 밖에서 항상 이렇다는 건 즉 집 밖의 어디라도 불편하다는 뜻이겠지... 심지어 완벽주의에 내색은 안하지만 상당히 예민하다. 사람들에게 화도 못 내고 무조건 친절하려고 한다. 그래, 남에게 화를 내본 적이 없다. 내가 생각해도 놀랍다. 이 정도면 자아가 둘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괴리감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차라리 죽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학업에서도 전에 비해 능률이나 집중력, 흥미가 많이 떨어졌고, 무엇보다 학교가는 것이 너무 싫다. 친구들도 불편하고... 그냥 사람 대하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하루종일 잠이 쏟아지고,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고, 짜증은 계속 나지... 더 이상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

제가 저를 속여요 괜찮은척해요 아무렇지않은척해요 평소에 남 이야기 들어주고만 있어요 나도 힘든걸 표현해야되는데 제 생각과상상과 놀아요 너무 지기만 했거든요 정말로 아무도 제가 힘든걸 이해 못해줬거든요 그래서 괜찮은척해요 그래서 아무런 생각도 안할때가 편해요 그래서 생각,상상으로 내가 모든걸 지배해요 그래서 제 생각엔 저가 아픈거 같아요 그래도 생각을 바꾸면 아프지않는다고 믿어요 그리고 세상을 향해 저주하고 파괴하는 상상을 하면서 즐겨요 그런 생각을 할때면 너무 행복해요 이게 승리구나 모든걸 지배한다는 쾌감이 느껴져요 또 저는 아무것도 안느낄수가 있어요 그건 또 다른 엄청난 평안함 이었어요 파괴하는 생각을 할때면 콜라를 마시는 느낌인데 아무것도 안느낄때면 차 한잔 마시는 느낌이에요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난다는 느낌은 평안해요 콜라보단 차 마시는게 건강에 좋겠죠?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면 더이상 지든 이기든 무엇이 어떻든지 상관이 없어요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할까. 인생도 재미없고. 습관적인 자기혐오,밀려드는 우울과 무기력이 자꾸 자살을 고민하게 만드는데 아무도 알아주거나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아. 무기력하면 10분에 한번씩 한숨과 잔소리들이 쏟아질 테니 자해하면서라도 꿋꿋이 일상을 이어나가야 해. 왜 무기력한지 궁금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단지 무기력하게 있지 말라는 말만 반복하니 진짜 살아가고 싶지 않다.

긍정적이란게 대체 뭘까 나도 좀 알고싶다

아르바이트 면접만 4번 봤는데 다 떨어졌어요.. 그 중에서 저보고 말했던 점장님 모두가 "왜그렇게 우울해보여요? 안좋은 일 있었어요?" 인데 그래서 "제 표정이 원래 이렇습니다" 라고 얘기했네요.. 제가 정말 내성적이라 억지웃음을 정말 못지어요.. 가끔씩 억지로 미소를 지으면 엄청 어색한 느낌도 들고 이게 안쓰던 근육을 쓰려니까 얼굴에 얼얼한 느낌도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에요... 친구들은 알바할때는 미소가 가장 중요하다가 강조해주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번주 화욜에 또 알바면접있어요. 꼭 됬으면 좋겠네요..

저는 군기가 심한 학과에서 자살을 생각할만큼 힘들었던적이 있어요.그래서 자퇴를 했고 고민 끝에 다른 학교에 입학했어요. 근데 저는 제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힘들었나봐요. 선배란 존재만 보면 저도 모르게 떨고있고 바뀐 학교의 선배들은 전혀 군기가 없어서 전 선배들이랑 비교하면서 나는 정말 끔찍한 지옥속에서 살았구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요. 1학년때 그렇게 군기를 당하니까 그게 정상인줄 알고 있던 저는 지금 다른 동기들이 선배들한테 스스럼없이 대하는거 보면서 저래도 되나 어딜 후배가 선배한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도 결국 이런 사람이였나 자괴감들고.. 제 고민은요.선배만 보면 벌벌 떠는 저를 고치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무서워하는데 말도 못걸고 또 제가 이름 못외워서 전에 그렇게 혼났는데 지금은 혼나진 않아도 기분 나빠하진 않을까 혹시 내가 말거는걸 기분 나빠하진 않을까 걱정되요 무서워요.

내일은 힘들지 않았으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요즘에 평소 좋아하던 게임이나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밥도 딱히 맛있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하루종일 멍한 느낌이에요 왜 이럴까요.. 웃을 땐 잘 웃고 놀 땐 잘 놀고 그러는데 괜히 그러는 것 같고.. 잘 모르겠어요

오늘나..뭐했지? 왜 이렇게 한심해 오늘 단어를 외웠어 숙제를했어? 오늘 아무것도 안했잖아 진짜 답답하다.. 조금 더 공부한다고 죽어? 그냥 하루를 안한심하게 사는거잖아 아진짜 답답해... 저에게하는말입니다..

엄청 갓난아기 적인데 기어다니고 혼자 앉을 땐가봐 어두운 방서 깬거 같은데 울었는지 곧 부모님 얼굴이 보여 무섭기도 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왜 여전히 안아주고 이해해줄 사람을 갈망하는 지 몰랐는데 그런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이제는 미칠거 같이 힘들어선 가봐 난 혼자 잘 해낼 거야 그뒤엔 실은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살려줘요 비명을 지르고 있었나봐 그러면서도 내내 나 혼자 잘하고 있어 그러고 있는 중이야 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잘 하는 거 보면서 나 안아주고 잘했다 칭찬해주고 사랑받길 원했나봐. 근데 ...잘했다 말 대신 어 그래 그랬니? 바쁘다. 뭐 할 말 더 없어? 그래. 단조롭고 자식에게 시간내서 말하는 게 전부 혼내고 가르치는 거 뿐이었다. 실망을 더 크게 주지 혼자 발버둥치면서 눈치본 시간이 너무 길자나 그전에 알아챘으면 나 혼자 알아서 살았을텐데. 왜 희망을 멋대로 심어주었어요. 계속 아픈데도 이유도 몰랐다구. 내가 잘못한 거 같아서 자해를 해도 안 죽어 난 ***같은 존재였으니까. 그러지 말라는데 그럼 난 뭘로 칭찬 받고 관심받을 수 있나요? 매일을 흔들리고 살면서 남들은 쉽게 가는 길을 몇십번은 미리 눌러보고 알아보고 하는 새에 지쳤어요. 내가 하는 게 다 틀린 거면... 정답이 뭔지는 알려줘야지..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이면 안되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참 좋을텐데 참 좋을텐데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난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요... 못생긴거 같고 운동을 해서 살이 빠져도 더 빼야한다고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너무 저 자신에게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그 결과가 좋지않을때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하며 우울한 감정으로 들어가는거 같아요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관련서적이나 의견을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나도 잘 하고 있는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였어요..ㅠㅠ 여전히 나는 바뀐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햇어요.. 나는 용기도 어렵게 용기를 내서 한마디 한마디 말을하고 떨면서도 긴장하면서도 말을하고 있는데. 나도 당당하게 말하고 싶어요.. 그런데 전 당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만 하니 차마 용기가 안나드라고요.. 내가 무슨말을 해야 상대를 상처안받을까!! 어떻게 말을 해야 잘말할수잇을까!! 어떻게 내가 하는것들 마다 다들 화내고 상처받을까요.ㅠㅠ 내한마디 말을 꺼낼때마다 무서워요.. 아무일도 아닌것들로 나는 그저 눈물만 흘리고 짜증내고 상처내고 매일 무섭고 물론 나는 고쳐야 할게 많아요.. 하지만 고쳐질수가 없어요.. 무조건 노력한다해서 머가 달라지는데요..ㅠㅠ 달라진다고 뭐가 달라져요.. 그렇다고 내가 할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맨날 주저 앉기만 하는 내가 도대체.. 뭘할수있나요..ㅠㅠ 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바뀌고 싶은데..정말!! 죽을때까지 노력만 해야 하나요.. 도대체 노력 노력 그게 뭐길래 자꾸 나한테 노력하라고해요..정말 미치겟는데..ㅠㅠ

괴롭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수근수근댄다 내가 뚱뚱하냐? 내가 역겹게 생겼냐? 내가 노숙자같이 입고다니느냐? 전부 아니다 말끔하게 입고 단정하게 표준체형 유지하고 다닌다 그런데도 쑥덕쑥덕 정말 싫다 내일부턴 이어폰이라도 꼽고 다녀야겠다 ******들이 인성 빻은짓거리 하는데는 지치질않는다 ***쓰레기***들 다 번개맞고 뒤졌으면 좋겠다

남자들이랑 무슨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인사정도는 웃으면서 할 수있는데 막상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면 눈도 못마주치겠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달까요. 자신감도 부족한거 같고 제가 먼저 말 걸려고 하면 두근두근 거리면서 엄청 긴장되고...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