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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누나는 ***가 *** 없을까 *** 없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데

death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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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엄마 몰래 엄마 욕해서 미안해 너무 억울해서 그랬어요 제발 그만말해줘 정말 미안해요 죄송해요 내가 다 반성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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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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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두려워요. 아***는 작자 목소리만 들어도 온몸이 덜덜 떨리고, 아***는 작자가 집에 오는 게 무서워 집 현관문 여는 소리가 수시로 환청으로 들립니다. 그 작자랑 싸우기라도 하면 제 두려움을 들킬까 봐 일부러 더 크게 소리지르다 보니 그게 굳어져서 그 작자랑 가끔이라도 말할 때면 제 화가 폭발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분노조절장애인 줄 알았지만 계속 생각해보니 그 작자 앞에서 제 두려움을 감추려는 마음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그 작자 집에 오면 제 방문 잠그고 방에만 있어요. 제 방문 열쇠는 제가 가지고 있고요. 얼마 전에는 그 작자가 망치같은 걸 들고 억지로 제 방문을 따서 방 안에서 저를 죽이는 꿈을 꾸었습니다. 분명 아침에 꾼 꿈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몇 년 전에는 그 자가 너무 화가 나서 익을 듯한 얼굴로 집에 오자마자 저를 제 방으로 끌고 들어가 제 방문을 잠근 뒤에 제 얼굴을 잡은 채로 제 머리만 집중적으로 팼습니다. 그 때 제가 창문을 열고 살려달라 소리 치지 않았더라면 저는 그날 죽었을 겁니다. 집에는 저 밖에 없었고 다른 가족들은 늦게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외가 친척들 말에 의하면 그 전에는 그 자가 저희 엄마도 집에 혼자 계실 때 죽이려고 했답니다. 친척들이 엄마한테 직접 들으셨대요. 저는 엄마께 직접 듣진 않았지만 그 자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고 외가 친척들은 그런 끔찍한 일을 지어낼 분들이 아닙니다. 오늘 아***는 작자와 어쩌다 싸웠습니다. 그리고 싸움 후에 그 작자가 혼잣말로 절 끝내버리겠다고, 외가 친척 분 집에 엄마 명의로 전세 살고 있는 저희 집에서 절 쫓아내겠다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현재 엄마는 돌아가셔서 안 계시고 아***는 작자와 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그 자의 저를 끝내버리겠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얼마 전 꾼 꿈이 혹시 예지몽일까요? 아빠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너무 두려우면 그 자 앞에서 화가 폭발하지 않아야 하는데 왜 계속 그 자만 보면 제 화가 폭발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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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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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타투 했음 1. 충동적 반항임 2. 반항 대상인 엄마는 이 사실을 아직 모름 3. 미성년 딸더러 "할머니는 내 엄마니까 내 편이야!"라고 진지하게 딸을 꺾으려 했던 성인인 모친의 유치함 + 그런 엄마를 둔 열 살짜리한테 엄마를 "여동생"으로 생각하면 엄마가 불쌍해서 화가 안 날 거라던 아***의 합리적 학대 + 나의 진단되지 않았으나 격심한 수준이던 ADHD = 경증인 줄 알았지? 짜잔! 중증 우울증입니다! 4. 가면성이라 자기기만이 오져서 본인도 경증이라고 믿었을 거고 증상평가에서도 경증으로 나왔을 거라 함 5. 상기한 4번의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한 결과 = 난데없이 입금된 통장의 삼십만원. 6. 자식에게 상처를 입은 모친은 황금딱지를 분비해서 죄책감을 경감합니다! 익숙한 패턴이라 헛웃음 나왔다. 7. 내가 병풍 뒤에서 흠향할런지 그냥 ***까라고 흡연할런지 8. 아, 엄마, ***, 진짜, 내가 이렇게 병원을 오가는 게 귀찮아서 영안실로 통합할 순 없잖아요 9. 안전거리 확보 방안 고민 중 10. 황금딱지 분비물 반환 여부 고민 중

feynma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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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원래 부모가 싫다가도 좋아하는 건가요? 저만 이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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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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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가족이 부럽다 원래 그게맞는건데

thal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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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어주리라 믿었던 부모가 날 믿어주지 않을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가장 크고 든든한 어깨를 가진 부모님으로 보여졌는데 내가 하고싶은 일을 미루라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그딴 일이라하고 내 희망이던 걸 아니라고 말하던 그대들 가장 지지받고 싶었고 흔들리면 잡고싶었던 그 부모님이 날 안믿어주면 어떡하죠 이제까지도 착한 딸로 살았다고 자부하는데 그래도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점점 멀어지나요 어떡하죠.. 내 삶의 희망이고 한줄기 빛이던 일들을 미루고 그저 별일 아니라 치부해버리면 어떡하죠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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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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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요. 저는 그런 어머니에게 분노를 푸는 법으로 어머니 돈에 손을 댔어요. 분노를 푼다는 것도 핑계였을 지도. 그냥 제가 좀 더 좋은 거 사고 먹고 입고 싶고, 어머니는 날 열받게 하니 ***라 라는 심경이었을 거에요. 작년부터 손댔던 거 같고, 아르바이트 하며 틈틈히 모은 돈과 훔쳐서 제 통장에 가져다 놓은돈. 총해서 2천 5백이 모였어요. 어머니는 모르세요.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게 아니라 절대 모르세요. 근데 지금 막상 저를 내보내서 좀 따로 살게 하라고 아***랑 옥신각신 하는 거 보니까 괜히 후회돼요. 다른 게 아니고 그냥 제 돈이 아닌 부분에 손을 댔다는 거. 그거 하나가 후회돼요. 오늘부터 다시 그 돈을 빼서 원래있어야 했던 곳에 가져다놓으려고 해요. 물론 어머니 모르게요. 아시면 정말 뒷목잡고 쓰러지시겠죠. 어머니가 보기 싫고 불편한 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제 돈이 아닌 걸 가져와서는 안되는 짓이었어요. 그걸 1년이 지난 지금에야 겨우 인정하네요. 그 돈을 조금씩 채워넣고 나면, 저에게 남은 진짜 제 돈은 천만원이 채 안될거 같아요. 아직 졸업도 하지 않았고, 준비가 늦어서 졸업하고도 한 2~3년은 해야할거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께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제 수중에 돈이 없으면 힘들겠지만 지금은 후회가 더 커요. 이걸 깨달은 게 어머니가 절 내보내려고 하는 상황이고, 사이가 최악으로 악화된 상황이라는 게 웃기긴 해요. 차라리 사이가 다시 회복되고 그때 후회한 거면 모를까. 지금 이 상황에, 제 앞가림도 못하는 데 이걸 후회하네요. 그래도 제자리로 돌려놓고 적어도 떳떳해야 어머니께 제가 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머니가 우리 자매한테 하고 있는 거, 굉장히 잘못된 거라고. 이미 떳떳하다 말하기엔 일을 벌린 뒤지만, 수습하려고 노력할거에요. 제가 얼마나 가져갔는지도 정확히 모르겠네요. 어머니 돈에 함부로 손을 댄게, 그 죄책감이 아마 죽을 때까지, 죽고나서도 제가 짊어질 업이 될 거라 생각해요. 그게 절 떳떳하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어머니 말이 틀렸다는 걸 알고 반항은 반항대로 하면서 뒤로는 어머니 돈을 훔치고 자기 합리화했어요. 괜찮아 당해도 싸지 이런 심정으로요. 사실대로는 제가 곧 죽어도 얘기 못해요. 밉다고 해도 어머니 아*** 화병으로 돌아가시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도둑년이 자기 죄책감 지우려고 진흙에 발담그고 첨벙거리는 거니까요. 오늘 집에 가서 어머니랑 지금까지 우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요.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돈을 조금씩 돌려놓을래요. 이런 마음을 애써 먹었는데 또 모른척 돈을 깔고 있게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해요. 스스로를 믿을 수 없어요. 한 번 그랬는데 두 번은 못할까요. 이 돈을 다 돌려주고, 정말 돈없이 비참하게 사는 게 눈에 보여서 더 힘들어요. 염치 없는 건 알지만, 제가 제대로 된 길로 돌*** 수 있게 여기 계신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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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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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면 가족이 어지러놓은 집정리, 설겆이, 빨래, 저녁, 내일 점심.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회사. 몇 년을 해왔는데 욕밖에 먹는건 없고 그 와중에 웃으래. 기쁨***지 할 힘이 어딨어.. 숨이 턱끝까지 찼어.

hanj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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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세 가족이에요. 한 지붕 세 가족이에요. 아빠랑은 그냥 저냥 잘지내요 근데 엄마랑은... 답이 없어요. 엄마가 진짜 ***듯이 싫은데... 왜 이러는 걸까요???

sSol9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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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을 끊고 산지 5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언니에게서 연락이 오고 난 후 과거의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트라우마가 되살아났어요.. 그 이후로 나아졌던 불면증이 다시 도져서 몇일째 도통 잠을 잘수가 없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qaqa022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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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아빠 나 진짜 예뻐했구나 미안 내가 먼저 등진거였어 내가 먼저 신경질부리고 관계 엉망으로 해놓고 같이 싸우면서 왜 아빠는 나한테 뭐라 그러냐고 엄청 싸웠는데 철들고 나니까 내가 먼저 잘못했더라고 우리 아빠 제발 건강하면 좋겠다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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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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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때마다 말초신경이 짜릿해지는 게 느껴진다

refreshi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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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웃으면서 전화했지만 나 너무 힘들다 맨날 싸울때만 나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울면서 말하는게아니라 이렇게 평소에 편하게 전화하는사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나도 그렇지만 아빠도 왜그렇게 무뚝뚝해서 부녀사이가 서먹할까 나 진짜 내가 왜살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쉬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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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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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안에 분명 4명이 살고 있는데 다 각자 밥먹고 각자 일을하고 잠을 잔다... 이 중 난 엄마다 내 탓일까?

so072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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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강아지릉 키우는데 엄마랑 언니에게 우리집 강아지는 그냥 강아지고 귀여운 키워야할 좀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특히 언니는 울집 멍멍이가 화장실에서 볼일보면 딱 치우기 싫어하는게 보여 방금 사건이 하나 터졌는데 엄마가 강아지 앞에 다리만 손로 들어올려서 (바이킹처럼) 죄우로 흔들고 있었어 가끔 엄마가 이럴떼 있는데 그때마다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고 하지말라 하는데 고쳐지지않고 방금도 하면서 얘도 좋아해 이렇게 말하더라... 내가 엄청 뭐라하니까 엄만 좀 상처? 받은 느낌으로 딴방에 들어가고 언닌 내 옆에서 나한테 왜그래?;; 이런식으로 말하고 이해 안되는듯이 쳐다보고... 강아지한테 아까 저 행동 왜 하면 안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싶었는데 감정이 앞서서 ㅜㅜ 엄마가 강아지 뉼아준다고 쎄겐 아니지만 때리고 강아진 으르랑거리고 짖고 ..그럼 꼭 나한테 오는데 엄만 또 누나 뒤에 숨는다 뭐라뭐라~~ 이런행동 그만할수있게 논리적로 이렇기하먼 뭐가 나쁘고 알려주실분 ㅜㅜ 무지해서 죄송합니다..

fbtjs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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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둘째다 공부는 못 한다 하지만 다들 그림그리는 것에는 소질이 있다고 한다 내 위로 언니한명 밑으로 남동생 한명 우리 아빠는 2남 3녀 중 셋째인 첫번째 아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수능을 끝낸 언니를 위해 등록금으로 쓰라고 밭 일 하시는 할아***께서 땅을 팔아 언니한테 천만원을 준다고 하신다 이 말을 엄마는 아빠한테 전했다 그런데 아빠가 하는 말이 우리 아들은? 이 말을 뭘까 그 말 듣는 순간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나는 이 집에서 무슨 존재지 첫째한테 이리치이고 막내한테 저리치이고 언니는 맏이라고 챙겨주고 동생은 남자라고 챙겨주고 나는 뭔데???? 그냥 틴트 센거 닦고있었는데 내 방 앞 지나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지^^? 그러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그래서 학원가기전에 일찍 나와서 놀이터에서 혼자 울었다 이 일이 저저번주쯤인거 같은데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억울하고 서운해서 자해하고 싶다 이 생각이 좀 잊혀졌으면 좋겠다 내가 상처 안 받는 줄 알겠지만 아니야 말로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고 괜찮은척 하지만 나 진짜 말하는거 마다 내 심장 내리 꼿거든 돼지라고 놀리지마 멀쩡한 사람한테 왜 돼지라 그래 좀 통통할 수도 있지 사람 좀 빡치게 하지말라고

uul5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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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아빠 되게 싫어했는데 이상하게 갈수록 가족한테 기대게 되네요. 스물 넘고 보니까 역시 여기가 제일 안전하다고 느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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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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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족이 있는 게 부담스러워요. 가족이 있으면 방 밖으로 나와서 뭔가 행동하기가 싫네요... 가족이랑 거실에서 마주치는 것도 싫고, 제가 뭘 하는지(냄비 꺼내는 모습, 식사 준비하는 모습, 청소하는 모습 등ㅠ) 가족이 보고 듣는 게 너무너무 싫어요. 진짜 서로가 있는 듯 없는 듯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매번 가족이 방으로 들어가면 제가 나오는 식으로 지내거든요... 혹시 저 같은 분 안 계신가요? 되게 옛날부터 이랬는데, 최근엔 둘이서만 살게 되면서 더 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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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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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말했다. 너도 이제 성인이니 네 선택을 하라고. 하지만 내가 내린 선택에 언제나 조건을 부여한다. ' 이 길은 돈을 못벌어 ' ' 이 길은 결혼할 때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 ' ' 이 길은 수입이나 취업이 불안정해 ' ' 엄마 아빠 말 들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 그럴거면 처음부터 엄마 아빠 말 대로 하라고 하지 그랬어요.

cott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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