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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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제 생각에는 제가 자존감이 낮아요. 사람들한테 상처받고 거절당할까봐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누가 뭐라해도 거절못하고 자기주장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남들이 안하는걸 떠맡았어요. 친구들한테도 마음을 털어놓지 못했어요. 그냥 하자는데로 다했어요. 사실 시내에서 놀러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그림그리거나 게임하는게 더 좋았지만 거절을 못해서 억지로 약속 잡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반에서 계속 겉돌았고 중1때는 진짜 심하게 괴롭힘 당했어요. 지금도 반에 약간 불편하게 구는 애들이 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그냥 그 애들이 혐오스럽게 느껴져요. 저는 그애들한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겉돈다는 이유로 조금만 잘못해도 꼬투리 잡아서 괴롭히려 드는게 웃겼어요. 중1때 일은 거의 다 잊었어요. 누가 괴롭혔는지도 기억나지 않아요. 기억나는건 그때 힘이 되어준 친구에요. 지금은 학교가 달라져서 연락은 못하지만 가끔 도서관에서 만나요. 걔도 친구들 때문에 힘들어 했었는데 지금은 잘지내는 것 같아서 기뻐요. 어쨌든 이런 저도 이제 바뀌고 싶어요. 상처받기 싫어서 이끌려다녀도 어차피 상처는 받잖아요. 저도 먼저다가가고 자기표현도 확실하게하고 아무도 무시하지못하게 바뀌고 싶어요. 속으로 다른애들과 나는 다르다고 선을 그어 놓고 있었던것 같아요. 아는 친구가 지나갈때 내가먼저 인사해도 될까란 생각에 인사도 안하고 지나갔고 생각해보면 누군가한테 먼저 말걸어본적도 없는것같아요. 최종적으로 논쟁에서도 기죽지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고싶어요. 일단 인사하는것부터 시작할거에요.

np56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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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짝남한테 정 떨어졌다 뭔가 후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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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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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벗어나고싶다. 가끔 죽고싶다고 생각을 하는데 나는 죽기에 너무 아깝고 볼 것도 많은 소중한 사람이다 그런데 현실을 피할 수가 없어서 ... 너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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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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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랑 나랑 비교 좀 그만해주시면 안 돼요? 그 아이는 너무 착한데, 계속 비교 당하니까 이제는 너무나도 미워요. 차라리 그 아이를 자식으로 삼지 그래요. 난 걔처럼 밝지도 않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미래에 대한 비전도 뭣도 없는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로 나는 사회의 패배자인걸까요? 차라리 태어나지도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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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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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해를 하면 마음이 진정되는걸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나를 해치는거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일은 아닌데 왜 위안이 되고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지..의아하네요... 또 아픈건데 중독성이 있다는 것도 의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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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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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것 같아요 살려줘요 제발...누가 나를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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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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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공부안하고 시간때우기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ㅜ 그 쓸데없는 공부를 하려고 등하굣길 포함 11시간을 일주일에 5번 한달에 20번 내다버리고 있어요! 세상에!

wowpororo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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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러는건지 확실히 알 수는 없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나요. 그동안 참아온게 한번에 터지는 느낌. 안쓰던 욕도 막 나오고 제 화에 못이겨 눈물이 날때도 있어요. 오늘도 알바하다가 갑자기 그랬었는데 정말 답답했어요... 요즘 곧 종강이라 밤 늦게 혹은 밤새 과제하기도 하고 알바와 동행하는 삶에 많이 지쳐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몸과 마음이 심하게 지쳐있어서 이러는걸까요...아니면 생리 전 주라 그런걸까요...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걸까요. 안그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게 병일 수도 있을까요. 차라리 병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고칠 수라도 있으니까. 문득 기분이 안좋아지고 화가 나는게 제 본성인거면 정말 주변 사람들 끝까지 고생***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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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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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마카가 변했다. 예전에는 30살의 비율이 높았던 것같은데 현재는 청소년과 갓 사회에 뛰어든 20대가 많아졌다. 그리고 마카의 회원이 많이 줄어든 것같다. 다행이다. 제발 마카가 이젠 쓸 일 없는 앱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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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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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이 힘들었다. 전남친과의 헤어짐, 그리고 빡빡한 스케쥴 소화. 지칠만큼 지쳐서 차라리 죽기를 매일 바랬던 날들이 이제야 지나갔다고 웃을 수 있게되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비웃는 글을 올렸다. 그냥 좋게 기억하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면 끊어내야겠다. 뭐가 어이없단건지도 모르겠고 왜 비웃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쟤 왜저래? 라는 느낌이 팍 들었다. 내일 좀 두고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차단으로 박제시켜버려야겠다. 난 소중하고 아름답게 기억하려 해. 너는 어떤 ***은 기분으로 날 비웃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꼭 네 자식들이 나와 같은 유년시기를 안보내길 바랄 뿐이야. 자식들이 널 싫어할지도 몰라. 진짜 내가 지내왔던 그 시기는 ***같았다고ㅎ 조만간 완전히 끊어낼께. 이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싫다. 결국 내 말이 맞지않아? 서로에게 나쁜 년, 나쁜 놈으로 기억되는거. 진짜 내가 더 어이없을 뿐이야. 내가 내 공간에 무슨 글을 쓰든 니가 뭔 상관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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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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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왜이리 재밌죠

wowpororo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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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맹목적으로 사랑받고싶다. 내가 무슨 짓을 하건 사랑받고 싶다. 눈앞에서 자해를 해도, 늘 똑같은 얘기로 자신을 깎아내려도,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음식만 축내도 날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wowpororo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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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더 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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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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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보고 싶어... 거기서는 잘지내? 나는 못 지내... 오빠가 가고나서 정말 힘들었어 한동안 정말 고통스러웠어 근데 왜 나한테 보내준 그 애 까지 데려가 버렸어? 질투났어? 그럼 날 데려가지 왜 그 불쌍하고 착한애를 데려갔어? 요새는 그리운거 보다도 오빠가 원망스러워 날 두고 떠나버린게 대답 조차 없는게 너무 원망스러워.. 난 언제 데려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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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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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많아서 시험공부도 못하고 있어요..ㅜㅜ 이러다가 시험공부 하나도 못하고 ***거 같아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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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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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정말로 들어주는 것 만으로 뭐가 나아질까? 전문가도 아닌 사람끼리? 들어주는 사람의 정신건강은 어쩌지? 물론 슬플 때 확 울고 일러바치고 나면 잠깐 나아지긴 하겠지만 우울증이란 그런게 아니잖아 우울증환자+우울증환자= 더 우울해진 우울증환자 두명 보통은 이렇지 않은가. 정말로 우울한 사람끼리 모여있는게 좋은 쪽으로 시너지효과가 날까..

Relocos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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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못견디겠어요 우울증약 한번에 엄청 많이 먹어보기 오늘 실험할거임 낼 아침에 뭔가 일어나길ㅋㅋㅋ

wowpororo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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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남친 생겼으면 좋겠다...

fee154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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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살지. 이렇게 힘들어 할건데 왜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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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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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싫다 불안하다 월요일인데 다 못끝냈다.. 너무 .. 나쁜생각도나고.. 교수님이 너무 싫고 공부안한 나도 싫고... 고등학생 때부터 그 과 힘들다 가지마라 했는데 알고도 와버렸는데 이 전공만 아니면 .. 즐거웠을까 생각도들고. 근데죽고싶진않다,,, 너무 혼란스럽고 눈물만 나고.. 답답하고 토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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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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