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왕따 경험이 여러번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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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apl
·6년 전
저는 왕따 경험이 여러번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당하고있지 않지만 누군가 저에게 다가올때마다 의심부터하는 버릇이생겻고 반 친구들과도 지낼때 저도모르게 선을 그어버리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맘편히 지낼친구도 저의 고민을 들어줄 친구조차 없습니다.그리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아 그런지 학교 선생님들과 반학생들은 저에게 왜 한번도 웃지않냐고 물어보고는 합나다. 처음에는 단순한 트라우마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해져 점점 외롭고 힘든것같아요 .저도 남들과 평범하게 지내고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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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loud6
· 6년 전
거울을 보고 슬픈 생각 하면서 웃어보세요 못생겼죠? 이제 사소하더라도 행복했던 기억으로 웃어보세요 못생겼죠?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웃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습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웃으세요 웃음짓는 연습을 하세요 연습하는 동안 아무리 괴로워도 연습을 포기하지 마세요 이런 연습이 당신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고 확언하지는 않을게요 다만 당신이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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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jv
· 6년 전
하늘 보시는거 어떨까요? 전 왕따 당했을때 거의 바닥만 보다가 새학년 올라가서 기적같이 친한 친구들이랑 붙게 되었는데 바닥에 있던 제 시선이 친구와 동등하게 교차하고 이제는 하늘을 구경하고 있어요. 하늘이 파란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보니 엄청 예쁘더라고요. 하늘 본 이후로 여러 색의 하늘을 보는게 취미가 됬어요. 하늘을보면 저도 모르게 웃게 되더라고요. 하늘의 특유의 청량함과 시원함? 그게 항상 무표이었던 제게 큰 도움 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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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end1234
· 6년 전
그러면 여기서부터 천천히 노력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게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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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리스너)
· 6년 전
저도 학창시절 마카님처럼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학교 친구 선생님 기억나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 지금은 회사를 다니지만 인사는 하나 그닥 친한 친구는 없습니다 . 저도 외롭고 우울 했지만 그냥 지냈죠 . 그러다가 취미를 하다보니 친구가 생겼어요 .취미라는 공통점이 같으니 친구사귀기가 편하드라고요 억지로 친구를 만들려고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연스럽게 다가온 친구가 있다면 일단 아는척 하시고 그친구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조금은 가까워 지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