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어떡하라고.. 니네가 날 이렇게 만들어놓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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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나보고 어떡하라고.. 니네가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왜 나를 그런눈으로 쳐다봐.. 니가 나에대해 뭘 안다고..날 혼자로 만든 니네가 나에대해서 뭘 안다고 그 일은 나한테 지독한 상처인데..너네한테는 그저 옛날 일 이구나. 이걸로 우울증도 오고 사람도 무서워 죽겠는데..이걸 그냥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구나. 아니..사실 그 싸움때문에 혼자가 되서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야..나랑 싸웠던 그애 말고 그애의 친구인..나랑 그애 사이에 중립으로 서겠다던 너가 나의 억울함을 듣고 그애에게 가서 나쁘게 털어논 너가 더 무서워.. 그래놓고 나는 모른척 니가 웃으면서 다가오면 그저 똑같은 웃음으로 받아줘야 하고..너는 내 뒷통수 쳤는데..그래놓고..그래놓고..그게 옛날일이라고..?? 나는 이렇게 아픈데...이렇게 한순간에 혼자가 됬는데..나는 너때문에 이제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거 조차도 무섭고 힘들어. 나에대해 다 아는것처럼 행동하지마. 나를 더 아프게 하는건 결국 너야. 내 친구인척 내 앞에서 웃지도 마. 결국 너는 그애랑 똑같애. 그애랑 하루종일 있다가 나한테 와서 웃고 이야기 하고..그러면 내가 고마워 하고 착하다고 생각할것 같니..? 둘중 한쪽에서만 서있어. 나한테 니 행동은 결국 혼자가 된 나를 동정하는 걸로밖에는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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