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적표가 나왔어요.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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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smin0214
·7년 전
오늘 성적표가 나왔어요.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계속 3, 4, 5등급이 섞여서 나오는지.. 부모님은 저번 시험봤을 때 이럴거면 아예 6, 7등급이 나와서 기대도 안하게 해달라고하셨는데.. 또 실패네요ㅠㅠ 하필이면 오늘이 학원결제하는 날이라 엄마가 한숨을 쉬면서 카드를 주셨어요. 솔직히 많이 죄송하죠. 저 믿고 부유한것도 아닌데 이렇게나 돈을 쏟아부으시니.. 제 동생도 내년에 고등학생이여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갈텐데... 보답을 하고싶어서 진로도 이미 정해서 노력하고있는데 성적만큼은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ㅠㅠ 항상 잘하고있는건지 헷갈려요. 제가 미래에 부모님께 보답을 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젠 확신도 안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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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d
· 7년 전
저도 같은 학생으로서 공감해요.. 앞날이 안보이는 검은 어둠 속을 걷고 있다는 기분도 자주 들고, 일이 제 마음대로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항상들 하는 말이지만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 물론 좋은 성적으로 부모님을 웃게 만드는 것이 글쓴이 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수도 있지만요..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이 자신이랑 안 맞을때는 정말 죽도록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왔던거 같아요 저는.. 자기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부모님께 계송 죄송한 마음을 가지시지 마시구 다음번엔 환히 웃게 해드려야지 마음 먹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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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WithYou
· 7년 전
공부 방식을 바꿔봐용. 학원을 아예 끊고 문제집으로 가는거죠 내가 제일 잘나오는 과목은 수업시간에 잘 듣고 보충 잘 안나오는 과목은 예습 이후 수업 그 이후 재보충이요. 하루 3시간정도면 충분해요. 너무 많이 공부해서 오히려 더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주신건 무조건 노트에 적으세요. 그게 키워드니까 그건 무조건 외우십셔. 그거랑 좀 관련이 있는 내용은 머리 용량이 부족하면 외우지 말고 이해하길 추천해요. 재밌게 외우는법이면 1592 임진왜란 -> 1본을 5징어 92해먹자 식으로 외우시면 됩니다 공식은 외우고 푸는 방법은 이해하세요.